http://edition.cnn.com/2014/02/16/us/snake-salvation-pastor-bite/
미국에서 '뱀 목사'로 불리는 제이미 쿠츠 목사는 전날(현지시간 16일) 오후 8시30분께
자신이 목회하는 켄터키주 교회에서 뱀에 물린 채 귀가했으며 오후 10시께 결국 집에서 절명했다.
지역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쿠츠 목사에게 병원에 가자고 설득했으나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뱀 다루는 능력을 지닌 그는 일부의 성경 해석을 토대로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는 믿음만 있으면
독사에 물려도 해를 입지 않는다'는 이른바 뱀 구원설을 신봉해왔다.
그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전문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에도 출연해 방울뱀 등
온갖 종류의 독사를 다루는 시범을 보인 바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GJWNcrgGdTk
믿음이 부족했나요, 신이 배신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