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남입니다. 교통의 요충지라고 많이들 하죠.
아이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닐 예정입니다. 아들이구요.
기숙사는 충남권 아이들에게 거리상 불리해서 배정을 못 받을 확률이 크다고 하네요.
아이는 고등학교 생활 내내 기숙사에 있었구요. 그런 와중에 틈만 나면 친구와 어울려 노는걸 낙으로 삼아요.
이해하죠 한창 그럴나이인데.
근데 대학을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게 되면 , 특히나 기숙사도 아니고
자취나 하숙이나 고시텔? 뭐 이런델 가게 되면 어떻게 지낼지 걱정이 되네요.
저처럼 이런 경우의 부모님들..
아이가 혼자 생활 잘 하나요? 걱정 많이 하시죠?
안전도 걱정되고..먹는것도 걱정되고..또 비용은 얼마나 들까..그것도 걱정이죠.
아까 말씀드린 친구들과의 절제있는 생활..이런걸 잘해줄까..
믿고 보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