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하고 못나도 꾸며야겠지요?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4-02-18 13:12:18
살이쪄도 너무쪄서 정말 터지기일보직전입니다
얼굴도크고 덩치는 산만하고 살찌니 얼굴도 정말
보기싫고 못생겼고요 살 빼고나면 꾸미고 가꿀려고
했는데 이살 다 뺄려면 십년은걸릴것같아요
뚱뚱이과정에서 꾸미고 다나면 욕할려나요?
넘들보기엔 우스워보이겟지요 근데 추레하게다니기엔
십년이란 세월이 너무길어요 ㅠ.ㅜ
뚱뚱하니 자신감떨어지고요 남자들눈빛에서 싫어하는티
작렬이고요 내성적이기까지하니 인생살기 참 힘들어요
저보다 더 뚱뚱해도 당당하게 사는여자분들은 비법이
뭘까요? 원래남들 의식안하고 살고 상처안받는 성격인지
암튼 뚱뚱한여자도 외모를 가꿔야겠죠?
IP : 175.223.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4.2.18 1:15 PM (14.32.xxx.97)

    울나라처럼 살 좀 찌면 예쁘건 귀엽건 똑똑하건 안 따지고 그저 뚱뚱한여자로만
    취급하는 드런 나라도 없을거예요.
    꾸미세요. 무엇보다도 소중한건 젊음이고, 오늘이 내 남은 생 중에 가장 젊은 날이라는거
    잊지 마시구요~! ^^

  • 2. 여자가 봐도
    '14.2.18 1:19 PM (175.200.xxx.109)

    너무 뚱뚱한데 외모까지 안가꾸면 솔직히 보기가 좀 그렇더군요..
    그래도 외출할 땐 머리도 좀 단정히 하고 옷도 좀 깔끔하게 입고 화장까지는 아니더라도..
    화장도 가볍게 하면 더 좋구요.
    외모 단정치 못하면 남자나 여자나 범죄의 대상이 되기에도 쉽구요.
    40 안 넘었으면 희망이 백프로 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마흔 넘어가면 진짜 살 빼기가 힘들더라구요.

  • 3. ..
    '14.2.18 1:22 PM (223.62.xxx.123)

    쳐다보는건..너무 튀거나 눈살 찌푸려지는 차림새여서예요.
    아니면 너무 부스스하거나 자신을 방치한 느낌이거나.
    뚱뚱해도 깨끗하고 멋진차림에 자신감있는데 그러는거 못봤어요.
    뚱뚱해도 세련되게 하고다니면 진짜 오히려 더 멋지게 보
    여요. 더 센스있다 생각되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 한 체격하시는데 센스있고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멋져요. 한 유머까지 하시던데.
    저도 완벽하지않다고 매일 불평불만이어서 놓고 살았는데 꾸미고 나니 신경 일쓰던 시간이 너무 후회돼요. 무조건 감각 키우시고 꾸미시길.
    세련되고 은근하게요.

  • 4. 솔직히 좀 통통하시면
    '14.2.18 1:23 PM (222.119.xxx.225)

    무조건 헬스장 등록하셔서 피티 받으세요
    매일매일 무념무상으로 다니시면 좀 가벼워지고 가벼워지면 신나서 운동하게되고
    그러다보면 날씬해지세요
    그리고 통통한 분들이 캐쥬얼하게 입으면 더 통통해보이는 느낌이 있어요 약간 갖춰입으시고
    메이크업도 깔끔하게..거의 톤을 모노톤으로 맞추면 세련되보이더라고요
    이경민씨? 같은 느낌으로 하면 될거 같아요

  • 5. 근데
    '14.2.18 1:29 PM (175.193.xxx.115)

    건강상 어떤 이유 있는 거 아니면 좀 빼세요.
    인생에서 20대가 제일 예쁠 때 인데 그때 그렇게 살이 미어터져 나가도록 뚱뚱한 사람보면
    특히 여자 아무리 머리에 뭐 많이 들었는지 몰라도 매력 없어요.
    전혀 안 예쁘고 아마 남자들은 더 할걸요.
    내면을 보라지만 안 보고 딴 여자 볼거 같아요.

  • 6. 남녀노소
    '14.2.18 2:25 PM (124.61.xxx.59)

    자기를 잘 가꾸고 관리하는 사람 보면 기분좋아져요.

  • 7. ...
    '14.2.18 3:57 PM (211.253.xxx.57)

    꾸미면 훨씬 낫지요. 저희엄마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입성좋은 거지가 얻어먹는다거든요 ㅎㅎㅎ
    통통-퉁퉁이라도 체형에 맞게 옷 화사하게 꾸미고 입으면 보기 괜찮습니다.

  • 8. ...
    '14.2.18 5:06 PM (121.148.xxx.247)

    저도 살빼야 하지만 옷으로 커버하고 다녀요.
    살빼면 지금입고있는 내 옷들 못입을까봐 살안빼고 유지만해요.
    다리두꺼워도 살짝짧은 스커트에 세미정장스레 입고다니면 이쁘다고 하던데..

  • 9. ////
    '14.2.18 9:27 PM (121.190.xxx.181)

    뚱뚱한데 의기소침해있는것보다
    꾸미고 자신감있게 사는사람보면, 참 좋아보이고.멋쪄보였어요

    뚱뚱해도.말라도 사람은 누구나
    현재를 즐길권리가있어요
    현재를 사랑하고.아끼고.즐겨야 되요.
    사람이 살이빠지고싶다 그러면 일단 그 현재 뚱뚱한 현재도 사랑하고 즐겨야한다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928 투애니원 새로 나온 노래들 넘 좋네요 6 투에니원 2014/02/27 1,360
355927 골반이 틀어지거나 다리길이가 달라져서 고생하신분 계시나요? 10 2014/02/27 2,972
355926 초기 유산기.....리플 좀 달아주세요ㅠㅠ 18 2014/02/27 8,373
355925 펌) 19, 공포, 혐오주의) 사이코패스의 반인륜적 여성 폭력 .. 11 이분 좀 2014/02/26 7,868
355924 외국호텔에서 수영장 갈 때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12 외국호텔 2014/02/26 8,312
355923 별 그대, 인연 1 드라마 2014/02/26 1,230
355922 울산대와 국립경상대~~ 11 영문과 2014/02/26 3,654
355921 야식아 고마워 3 야식예찬론자.. 2014/02/26 928
355920 요리할 때 쓰는 액체류 담아놓고 쓸 작은 병 좀 추천해주세요.... 6 혼스비 2014/02/26 1,165
355919 내 스마트폰 번호가 다른사람이 똑같은 번호로 사용할수가 있나요?.. 4 ... 2014/02/26 1,904
355918 스맛폰 싸게사려면 기다려야 할까요?? 5 행사는 언제.. 2014/02/26 1,621
355917 7개월딸 모유수유중 젖을깨물어요 4 에쓰이 2014/02/26 1,713
355916 우리나라 커피매장이 유독 음악소리가 커요 13 .... 2014/02/26 3,671
355915 리트리버 사건. 마지막 글이에요. 36 리트리버 견.. 2014/02/26 10,950
355914 이거 사기인가요,아닌가요? (중고) dkdn 2014/02/26 870
355913 신종플루. ㅜ ㅜ 왜 정부에선 아무 액션이 없나요? 3 처음본순간 2014/02/26 1,495
355912 별그대 저절로 눈가가 촉촉해지네요.ㅠㅠ 6 막방이라니 2014/02/26 2,697
355911 치즈 만들 때 넣는 노란 액체..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1 ..... 2014/02/26 977
355910 베가 아이언 34요금제 3개월 쓰면 표준요금제 가능한것 4 괜찮은가요 2014/02/26 957
355909 별그대..완전 용두사미네요 56 안타깝다 2014/02/26 16,171
355908 별그대 김창완 아저씨.. 36 감탄 2014/02/26 10,824
355907 원두 커피 머신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원두커피 2014/02/26 1,337
355906 윤창중을 두둔하는 사람도 있네요 11 ... 2014/02/26 1,365
355905 미세먼지 - 집안 환기 하시나요?? 19 비 안온다네.. 2014/02/26 7,411
355904 별그대 천송이 반말 좀 14 2014/02/26 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