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란시장 강아지...2천원 ㅠ

강아지 조회수 : 24,012
작성일 : 2014-02-18 13:11:21

비싼애들은 1-2만원 하는데 깎으면 5천원까지 내려감. 시장문 거의 닫을 때쯤인 저녁시간이 되면 1마리당 2천원씩 하는 것도 봤음...

어느 블로그글을 읽다가 발견했어요. 똥개로 태어나니 몸값이 너무 하네요.. 이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싼값에 사는 만큼 생명경시로 이어질까 염려되네요. (5천원에 주고 산 아이한테 10만원짜리 치료를 해줄지..)

근데 애들이 너무너무 이뻐요...  

똥개 사진 모음

https://www.google.co.kr/search?newwindow=1&q=%EB%98%A5%EA%B0%9C&psj=1&bav=on....

성남 모란시장 강아지

http://v.daum.net/link/52542547
IP : 211.201.xxx.1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4.2.18 1:11 PM (211.201.xxx.138)

    http://v.daum.net/link/52542547
    모란시장 강아지

  • 2. 모란 시장
    '14.2.18 1:16 PM (175.193.xxx.115)

    구경할만한가요? 하루 거리할만한지 아니면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가요?

  • 3. 아이고야야
    '14.2.18 1:16 PM (223.62.xxx.27)

    완전이뿌당~~
    역시 똥개가 귀여운건 짱인거가타요

  • 4. 아이
    '14.2.18 1:16 PM (209.134.xxx.143)

    아...귀엽네요

  • 5. 아효
    '14.2.18 1:18 PM (122.40.xxx.41)

    좋은 주인들 만나야 할텐데.. 제발..

  • 6. 원글이
    '14.2.18 1:19 PM (211.201.xxx.138)

    저도 사진으로만 보고 아직 못가봤어요.. 서울사니 동네 장터말고느 갈일이 없네요..사진보니 함 가고프다는.

  • 7.
    '14.2.18 1:22 PM (1.243.xxx.47)

    성남 모란시장이 문제가 아닌데..
    시골 장터에만 가봐도..이런거 널렸음..
    또 뭔 수작을 할려고~~

  • 8. 돌돌이
    '14.2.18 1:23 PM (152.99.xxx.38)

    12년전에 모란시장에서 5만원주고 발바리를 사와서 애지중지 키워 벌써 13살이 되었네요 대소변 실수한번 안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미용하러 가면 얼굴이 동안이라고 하고 내새끼 칭찬이라 그런지 뿌듯해요 다들 외래종만 키우시는데 발바리들이 똑똑하고 건강합니다

  • 9. 수작이라니.
    '14.2.18 1:26 PM (14.32.xxx.97)

    ㄸ강아지들이 정말 귀여운거 맞아요 ㅎㅎㅎ
    크면서 좀 몬생겨지지만말이죠 ㅋ
    지금 저 키우는 강아지도 모란시장 근처서 유기견으로 떠돌던 아이인데
    용케 개 포획하는 사람들에게 안 잡히고 제 눈에 띄어 데려왔거든요.
    털 빗어주면서 가끔 그러네요. 넌 전생에 나라를 구한게야...

  • 10. aaaa
    '14.2.18 1:26 PM (112.152.xxx.2)

    모란시장 가볼만 해요 장날은 4일 9일이구요. 장날엔 차는 두고 가세요.
    길이 말도 못하게 막히거든요. 버스도 길밀려서 별로고 지하철이 제일 나아요.
    이것저것 파는것 많아서 구경하기도 괜찮고 사기도 괜찮긴한데 들어가면서 오른쪽라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내려서 가실때 제일앞 골목)은 피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11. 오바지만
    '14.2.18 1:28 PM (223.62.xxx.66)

    전철타고 가다가 모란시장역이라고만 해도 불쾌해요 가슴이 덜컥하고.... 본 사진들이 있어그런지. 에구... 보신탕집앞 케이지에 갇혀서 다 포기한듯 누워있던 개들이 생각납니다.

  • 12. ..
    '14.2.18 1:29 PM (218.236.xxx.152)

    예쁘네요 앞으로 어떤 운명이 닥칠지..
    착잡하고 답답하네요

  • 13. 트레비
    '14.2.18 1:34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귀여운데 너무 마음 아파요. ㅠ.ㅠ

  • 14. ..
    '14.2.18 1:47 PM (147.6.xxx.81)

    일부러 모란시장은 잘 안가게 됩니다.
    마음아픈 아가들이 너무 많아서요 ㅠㅠ

  • 15. ...
    '14.2.18 1:52 PM (121.166.xxx.202)

    한 10년전쯤 친정 아버지와 아이들 데리고 모란시장 구경갔다가 혼비백산했네요.
    커다란 철창에 빼곡히 갇힌 큰 개들과 그 철창 위에 개 형체 그대로 놓여진
    불에 그슬린 개 시체들... 정말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존재는 사람이예요.

  • 16. ㅠㅠ
    '14.2.18 1:52 PM (180.68.xxx.105)

    저런 귀여운 아가들이 6개월만 지나면 송아지(?)만해진다는게 함정....ㅠㅠㅠㅠㅠㅠ

  • 17. 모란시장가면
    '14.2.18 1:54 PM (1.243.xxx.47)

    참재미있어요. 거기 5일장이에요. 5일마다 장이서죠.
    시골장터하고 똑같아요..

    참.. 요즘 마트마다 동물병원있던데..
    강아지 한마리에 수십만원한다면서요?

    강아지 수십만원하면.. 동물 사랑이고.. 2천원에 팔면 동물 학대인가요?

  • 18. !!!
    '14.2.18 1:54 PM (121.183.xxx.164)

    우리 인간들 정말 너무해요. 동물들이 말을 못해그렇지 사람하고 느끼는 감정은똑같아요.
    정말 가슴아픈 생명들 너무많아요. 어떻게 해줄순없고 이런글보면 그저 마음앓이만 하게되네요.

  • 19. 아놩
    '14.2.18 2:31 PM (115.136.xxx.24)

    이쁘긴 똥깡아지가 젤로 이쁜 거 같아요
    정원있는 집에 살면 여러마리 거둬서 길러줄텐데~~

  • 20. ..
    '14.2.18 2:54 PM (218.236.xxx.152)

    모란시장가면님 개값을 얘기하는 게 아니잖아요
    모르는 척 하는 거에요?
    저 중에서 제대로 먹고 자고 뛰고 사람 옆에서 관심 받으며 살 놈들은 소수지 않을까요?
    짧은 생 내내 끔찍한 환경에서 모든 본능 억눌린 채 살다가 잡아먹힐 놈들이 많지 않겠어요?

  • 21. //
    '14.2.18 3:27 PM (124.28.xxx.179)

    얼마전 하늘나라 보낸 우리 강아지 생각나네요 ㅠㅠ
    모란시장서 3만원 주고 사왔는데 바로 다음날부터 지독한 감기에 결국 홍역으로..
    한달동안 만삭의 몸으로 지극히 간호하였지만 결국 다리마비까지 오고 너무 고통스러워 소리지르길래
    안락사 해주었어요.태어난지 두달밖에 안된 강아지였는데..
    한달동안 병원비도 엄청 들어갔고요
    그곳 강아지는 병 한가지씩은 다 있는듯 해요.
    운좋아서 면역력 강한 강아지도 있겠지만요.
    사진보니 우리 다롱이 보고싶네요.
    아픈몸으로 절룩거리며 저에게 꼬리치던 모습이 선하네요.

  • 22. ~~
    '14.2.18 3:52 PM (211.246.xxx.151)

    //님 홍역으로 죽은 강아지 너무 불쌍하네요 님도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거기 개들 환경이 안 좋고 접종도 안 시키니깐 그렇겠죠
    랄랄라님 천수 누린 개 이야기는 좋네요

  • 23. 모란시장 귀여운 강아지 파는데 아닙니다
    '14.3.10 3:27 PM (1.215.xxx.166)

    전 뭔지도 모르고 들어갓다가 큰개들이 엄청 묶여잇고 가둬져잇는거에요
    심지어 허스키, 셰퍼드 이러개들까지요 다 잡아먹으려고 .
    개들을층층이 켜켜이 가둔 케이지로 모란시장에 들억는 트럭들도 많구요
    한두마리면 제가 사서 구해주겠는데 ...ㅜㅠ
    넘 충격받고 가슴아픈게 몇년지난 아직까지 트라우마.

    모란시장 절대 가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781 초등3학년 교과서&전과 어떤걸 사야될까요? 1 2014/03/04 2,027
357780 더 놀고오라고 보내는 유치원이 더 비싸군요.. 2 2014/03/04 1,569
357779 이보영 연기 잘하네요... 20 ........ 2014/03/04 5,846
357778 오르다 창의..게임 재밌나요? 1 신입맘 2014/03/04 1,245
357777 정몽준 ”서울시장 당선되면 `연봉 1만원`만 받을 생각있어” 32 세우실 2014/03/04 2,616
357776 30대가 해야할일 2 30대 2014/03/04 1,043
357775 1학년때 읽으면 좋은 책 전집 추천해주세요. 1 초등맘 2014/03/04 901
357774 생닭 손질중인데 한쪽 날개가 없어요. 6 첨보는 2014/03/04 1,330
357773 턱과인중주변 좁쌀여드름과 두드러기? 같은게 나요 ㅠ 22 흑흑 ㅠ 2014/03/04 13,457
357772 신의 선물 보는데요..음..저 형사 분 연기 좀 아쉽네요..ㅠㅠ.. 4 볼까말까.... 2014/03/04 2,070
357771 가출아들, 아이 데려왔습니다. 원글 펑 합니다 77 중3 2014/03/04 11,379
357770 지급명령 비용이 싸다던데... 3 구리 2014/03/04 1,033
357769 요리와 Wine 첫 번째 이야기 ... 2014/03/04 612
357768 사랑할줄 아는 사람은 어떻게 하는 사람인데요?????????? 3 ㅋㅌㅊㅍ 2014/03/04 1,375
357767 베네핏 헬로 플로리스 어떤가요? 4 고민고민 2014/03/04 1,135
357766 10대자녀를 두신분들 지금ebs보세요 2 벼락 2014/03/04 1,921
357765 초2 국어교과서 몇 권인가요 2 웨딩싱어 2014/03/04 892
357764 저도 아이 입학식 선물 때문에 섭섭해요... 8 내맘니맘 2014/03/04 2,456
357763 의도적으로 변기를 막히게 하고 간 것 같아요. 5 기막혀 2014/03/04 4,379
357762 취업했어요^^ 4 직장 2014/03/04 2,087
357761 아래에 배려있지만 못생긴 여자라는 글 쓴인데요. 여성미란? 8 아가씨 2014/03/04 2,658
357760 그네 박 공주, 복지 혜택 받을 수 있는데 몰라서 못 받은 거 .. 10 ㄷㄷ 2014/03/04 1,058
357759 늘어진 뱃살 넣는 법 좀 가르켜주세요...ㅠㅠㅠㅠㅠㅠ 6 qwe 2014/03/04 3,465
357758 손석희 뉴스, 뉴스가 아니고 청문회네요ㅎㅎ 9 촌철살인 2014/03/04 2,531
357757 서울역 내 철도 민영화 반대 행위 금지시키다 2 나경원남편 2014/03/04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