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맘만 먹으면 폭발하는 식욕때문에 죽겠네요

에효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14-02-18 09:27:07
한약이나 식욕억제제같은 약 도움없이 해보고 싶은데
다이어트 하려고 맘만 먹으면 식욕이 폭발하고 왜 이렇게 먹고싶은 게 많아지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먹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니까 더 그런가봐요.
평소 잘 먹지도 않는 믹스커피 도너츠 햄버거 피자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등등등등

평소엔 있으면 먹고 없으면 마는 수준이지 일부러 막 찾아먹지는 않는데
이제 다이어트 좀 해야지 맘만 먹으면 저런 음식들이 하루종일 막 머리속에 동동 떠다녀요.

약의 도움을 받는 거 외엔 방법이 없을까요
IP : 223.62.xxx.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8 9:36 AM (39.116.xxx.177)

    훅훅 저도 그래요.
    멀쩡하다가 다이어트 결심만하면 식욕폭발!!!
    심리적인 이유같아요.

  • 2. ...
    '14.2.18 9:37 AM (124.153.xxx.46)

    저도 다요트 결심한지가 어언 5년째..항상 결심만..
    맛집 찾아다니며, 먹고싶은거 다 먹어보고 하겠다며..
    이런세월이 5년 되었어요.. 저도 이제껏 약같은거 무서워서 엄두도 안냈어요..그런데, 초등 학부모 모임같더니, 식욕억제제 안먹는 엄마들이 거의 없었고, 다른모임가서도 식욕억제제 도움 많이 받았대요..물론 살빼고, 관리못해서 요요온 사람도 많고..
    제주위 10키로이상 뺀분들은, 약도움 받았다더군요..
    그래서, 한달만 먹어보자..처방받아와서 무서워서 계속 놔두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먹었는데, 정말 효과있네요..시간만 잘지키면 불면증도 없고..
    옆에서 피자,햄버거 우리 아이들이 먹는데, 정말 한입 먹고싶은 생각 안나더군요..병원에서도 3달만 내성생기니 먹어라는데, 한달만 먹고, 나머진 제의지로 빼야겠어요..왜 5년동안 진작에 안먹었는지..

  • 3. ㅂㅈ
    '14.2.18 9:43 AM (115.126.xxx.122)

    평소에...식단이 중요해여...

    평소에...간이 싱겁고...미원 다시다같은 조미료 안 들어간
    음식들을 먹어야지...식욕이 줄고..군걸질에대한 욕구도 줄어요...
    거짓말 처럼...

    담백한 음식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닥 3시 세끼만 먹고 그외 군것질 안 한다는...

  • 4. tt
    '14.2.18 9:44 AM (68.49.xxx.129)

    첨에 다이어트 시작할때 굶어야지, 조금먹어야지 하는 생각 자체를 말아야 해요. 웨딩드레스 입으려고, 소개팅 나가려고, 단기간에 빼는거라면 모를까 평생 몸매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시작하는 거라면 평생 지속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야 해요. 저칼로리, 야채 위주로만 먹고 정상적인 양의 반만 먹는걸 평생 하겠다는 건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너무 위험한 거구요. 천천히 꾸준히 할수 있는 현실적인 식이요법 하셔야 돼요.. 도넛을 먹고싶으면 아주 안먹는게 아니라 하나 정도만, 빵을 먹고 싶으면 한끼는 밥대신 빵으로 이렇게요.. 아주 철저하게 식단 관리하다가도 십년후에 갑자기 폭식이 터질수도 있거든요. 그 다이어트 휴유증으로 인한 폭식이란게 내 마음의 컨트롤 문제가 아니라 신체에서 오는 반응이라서 내 의지로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에요.

  • 5. 똑같은 1인 추가요~~
    '14.2.18 1:07 PM (59.187.xxx.13)

    그래서 터득한 방법이 절대 결심같은거 안 하기로...
    다이어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제 뇌가 사춘기를 겪는지 격렬하게 반항하더라고요.
    먹을거 먹고 벌을 줍니다. 런닝머신으로요.

  • 6. !!!
    '14.2.18 2:22 PM (110.15.xxx.113)

    씹고 뱉어내세요. 씹는동안은 맛을 느끼기 때문에 먹고픈 욕구를 해결하는 데 도움되더이다. 오랜 다이어트 끝에 찾아낸 방법인데 이미 화성인이라는 프로에도 그런 사람이 나왔더군요. 덕분에 먹는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완전히 풀렸다고 볼 수 있죠.
    이것도 요즘들어 발견한 건데 메밀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어느날 메밀국수를 먹고 왔는데 다이어트효과가 나타나서 깜짝 놀랐어요. 인터넷뒤져보니 혈액순환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다고 나오네요. 매일 메밀국수를 먹을 수 없어 메밀차로 대신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화장실은 자주가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 7. 보험몰
    '17.2.3 9:41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871 커밍 쑨~ 이요 1 busybe.. 2014/02/19 527
351870 그옛날 왕의 후궁되기 ㅋㅋ 장미빛인생 2014/02/19 2,081
351869 계원예술대 근처 고깃집 추천 부탁드려요. .. 2014/02/19 514
351868 40대 싱글인데.. 20 그렇지뭐 2014/02/19 5,393
351867 달걀껍질이 얇고 쉽게 깨지는건 왜그런건가요? 4 달걀 2014/02/19 1,257
351866 45세 이상 주부님들.. 생리 며칠동안 하세요? 4 47 2014/02/19 3,490
351865 “기사 지웠습니다” 삼성에 사과한 언론사 대표 2 샬랄라 2014/02/19 1,185
351864 술친구 이상이라는 건 어떤관계일까요? 4 2014/02/19 1,533
351863 논문지도 교수님 퇴임식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미맘 2014/02/19 2,900
351862 지드레곤 얼굴이 빵빵.. 6 2014/02/19 4,918
351861 한겨레 허재현기자입니다. 간첩조작의혹 검찰해명 반박 10가지 4 ,,, 2014/02/19 1,290
351860 와..산분해 간장 ..이정도인줄 33 .. 2014/02/19 14,701
351859 기모장갑 너무 좋아요^^ 3 연아짱 2014/02/19 1,336
351858 직장을 그만두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15 1234 2014/02/19 5,013
351857 자녀 키우다 보면 자가용 필요한 일이 많이 생길까요? 7 fdhdhf.. 2014/02/19 1,080
351856 리조트 붕괴…”폭설보다 관리부실이 더 문제였다”(종합2보) 2 세우실 2014/02/19 582
351855 어제 김동성이 실시간 중계 못봤는데 나중에보니 김동성만 디펜스.. 9 여자 쇼트 .. 2014/02/19 3,346
351854 놓치기 너무 아까운글 다시 링크해요 9 경제공부 2014/02/19 1,834
351853 사춘기때 거짓말 증상도 있나요? 7 거짓말 2014/02/19 2,518
351852 딸 연애에 대해 얼마나 쿨하신가요? 8 연애 2014/02/19 3,120
351851 낮에는 공사판 밤에 공부해 의대간 청년 10 영양주부 2014/02/19 3,956
351850 MBC 뿐 아니라 한겨레 트윗만 보고 가짜 기사 작렬 그리고 들.. ... 2014/02/19 858
351849 오래 된 홍차 먹어도 되나요? 2 차한잔 2014/02/19 5,256
351848 학원들의 교활한 돈벌이, 선행학습, 금지 법안 눈 앞에.. 22 ..... 2014/02/19 4,211
351847 40대 초반 주부 진로(취업) 문제 고민이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2 취업 2014/02/19 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