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나가야하는데....

24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4-02-18 08:11:12
입주한지 5년된 새아파트에 4년을 전월세로 살다가 이사나가는데요 평형이50평대입니다 .바닥이 대리석인데 몇개가 깨졌어요 .깨진거는4개쯤되는데 .이사왔을때 부터 보일러를켜면 대리석이들뜨더라고요 .그리고싱크대에서누수가있어서 앞 대리석에 물이스몄어요 .냉장고 들어낸자리도 대리석이얼룩졌고요 .입주할때 싼중국산전구를 아파트측에서 다끼워놔서 전구도많이 나갔고요 .4월경에 물이 싱크대에서 새서 아래층에 물이샜었고요 .물새는건잡았는데 아직도싱크대밑에서조금씩물이스며요. 이게 지금상황이고요 어제집주인이랑 새세입자가집을보러왔는데 대리석바닥을 다갈고 전구도끼워놓고나가라고합니다 .집함부로썼고 하자보수재대로안받았다고엄청화내시면서요 . 저는 평수도있고 새집이고그래서 몇몇고장은 다그냥 제가돈주고고쳤거든요 .누수된것도 사용하다그런거니재가고쳐야된다그래서고쳤고요 . 제 생각에는대리석깨진거랑 전구나간거해서 돈으로 얼마정도 보상하고나오고싶거든요 ㅡ공사를제가다햐야되는거는 좀 억울하다는생각이들어서요ㅠㅡ바닥이 마루거나장판이거나 다낡기마련아닌가요 ㅡ그거를 생각하고 세를놓은거라생각하는데 저보고만 다 고치라니 억울한 생각이드네요 .원래이사나갈때 전구도 다끼워놓고나가는건가요.그리고 보상은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IP : 119.206.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나라도
    '14.2.18 8:36 AM (14.32.xxx.97)

    이제 렌트주면 나갈때 다 보수해놓고 나가는 분위기인가보네요?

  • 2. ㅇㅇ
    '14.2.18 8:43 AM (182.214.xxx.123)

    대리석 깨진건 구조적인 문제 아닌가요 ?
    즈이 엄마가 전세준 집에선 수도고장같은것 엄마가 직접사람사서 고치더란 ..
    제 생각엔 전구만 들어갈때 있었던 그대로 해 놓으시고 나머진 다 집주인의 몫인것 같아요 난방하면서 들뜨기 시작했다고 전문가의 조언도 받아보심이 ..

  • 3. ..
    '14.2.18 8:49 AM (175.197.xxx.240)

    4년 사셨다니 중간에 나간 전구는 살면서 바꿨어야했고
    깨진 대리석만 교체하면 될거예요.
    입주초기 들뜨는 대리석은 하자보수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씽크대누수는 원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관리소에서 조치해주지않나요?
    배관문제라면 사다놓으면 교체해주고 실리콘도 다시 쏴주고 가던데
    아랫층까지 샐정도면 많이 누수됐나봐요.
    지금도 물이 스민다면 누수가 다 잡힌것이 아닌가봐요.
    이건 집주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원인을 찾아야겠네요.

  • 4.
    '14.2.18 9:27 AM (115.136.xxx.24)

    난방하면 대리석이 들뜨는 건 하자이죠
    하자보수신청을 하셨어야...
    싱크대 누수부분도 문제있었을때 바로바로 수리하고 집주인과 연락하면서
    책임여부를 좀 가리셨어야할 거 같구요

    근데 전구가 얼마나 나갔나요?
    한두개가 아니니까 끼워놓고 나가라고 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원글님도 억울한 부분이 있으시겠지만
    집주인도 새집인 상태에서 세 주었는데 나중에 가보니 그모양이라면 속이 상할 거 같긴 하네요

  • 5. 흠흠
    '14.2.18 9:32 AM (121.167.xxx.103)

    대리석이 깨지자 마자 사진 찍어두고 바로 주인에게 알렸어야죠. 하자가 생겨도 기한이 정해져 있어서 그 기한 넘기면 돈 내고 해야해요. 싱크대 앞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새집은 전세주면 제대로 하자보수 못해서 집 망가진다고 집 주인들이 싫어하긴 해요.

  • 6. 에구
    '14.2.18 9:35 AM (221.151.xxx.158)

    대리석은 하자보수를 받으셨어야지 제가 주인이라도 화나겠어요..
    전구는 하나든 전체든 4년 정도 사셧다면
    님네가 사용하면서 수명이 다한거니 갈아놓고 가야하는 건 맞는 것 같구요.

    근데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이 집주인 손에 있으니 좋게좋게 해결하시고 나오시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사람맘이란게 또 상대편에서 미안해하면 좀 누그러져서 합의를 보게 되는데
    내 잘못 아니다 이렇게 큰소리로 나오면 나도 조금도 안 봐준다 이렇게 되거든요.

  • 7. 정말로
    '14.2.18 9:41 AM (203.233.xxx.130)

    새집이면 살면서 하자신청하셨어야 했구요.. 집주인에게도 바로 연락하셨어야지 오해의 소지가 없답니다 ㅠㅠ

  • 8. 남의 집
    '14.2.18 10:43 AM (175.200.xxx.109)

    이라고 하자보수 신청도 안하고 신경을 안쓰셔네요,
    특히나 새집인데 말이죠.
    전구 다 갈아주는 것도 맞고 대리석도 제대로 해주고 오는 게 맞아요.
    하자보수 안한다는 건 님이 관리하겠다는 의사니 님이 하셔야죠.
    그액은 전문가에 수리비용을 알아보셔서 돈으로 주던가 아니면 수리를 하던가 하세요.
    원칙은 수리를 해주고 오는 게 맞아요.
    주인도 그걸 원할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610 휴대폰 어떻게들 바꾸세요? 6 휴대폰 2014/07/17 1,676
399609 위니아 뽀송광고에서 조인성... 7 심심풀이땅콩.. 2014/07/17 2,110
399608 컴퓨터 화면이 이상해요 3 궁금 2014/07/17 3,155
399607 임종체험 해 보신 분 계신가요? 열심히 살자.. 2014/07/17 1,012
399606 파마낙 드시는분~ 5 장마 2014/07/17 2,630
399605 아이방에 몇살때쯤 에어컨 달아주시나요 6 과외 환경 2014/07/17 1,469
399604 여드름에 식초세안 어때요? 6 123 2014/07/17 9,622
399603 10 대 몰락 직종인데 승무원은 왜 그런거죠? 13 왜죠? 2014/07/17 6,361
399602 남편하고 할 이야기 많으신가요 3 이야기 2014/07/17 1,786
399601 포장이사할때 어디까지 본인이 싸두시나요? 11 날개 2014/07/17 5,320
399600 부인과 처음 가요. 추천 부탁드려요(강남). 3 nice 2014/07/17 1,299
399599 내 뒷얘기하고선 안했다는 사람..어떻게 해야 하나요? 3 머리아파 2014/07/17 1,372
399598 아이라인 문신은 어디서 지우나요?? 4 .. 2014/07/17 2,254
399597 다섯살 인생... 3 에휴 2014/07/17 1,359
399596 시어머님이 화나셨다는데 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31 아휴 2014/07/17 5,390
399595 요즘 농산물 사고 팔때 어디로 가세요? 3 보리수네집 2014/07/17 1,199
399594 올리브오일 질문드려요. 그린 2014/07/17 976
399593 엔젤헤어파스타로 알리오올리오하려는데 미리 해두면 불을까요? 1 파스타 2014/07/17 1,363
399592 집도 좁은데 무조건 큰 가전제품. 15 ... 2014/07/17 3,279
399591 내년부터 유치원 보낼 생각하고 있는데 보내기 힘들까요?! 1 .. 2014/07/17 1,120
399590 내일 저녁 8시 50분 EBS 보세요. (당신은 반려동물과 이별.. 6 ㅜㅜ 2014/07/17 2,472
399589 신랑이랑 나이차이 많이 나시는분 계신가요 ^^? 14 뿌잉요리 2014/07/17 5,659
399588 변비에 생토마토? 익은토마토? 2 토마토 2014/07/17 1,749
399587 MB ”준설토 팔아 4대강 공사비 조달”…실제 수익은? 4 세우실 2014/07/17 1,134
399586 타브랜드에 비해 작게 나오는가요? 원더브라 2014/07/17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