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이 대화중 악의없이 한 말..웃어넘기시나요?

...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4-02-18 02:35:18
상대방과 대화중 정말 기분 나쁜 말을 들었는데
본인이 무심코 내뱉은 말이에요 악의도 없고..
하지만 듣는 저는 정말 기분이 나빴다는..

분위기상 웃어 넘기시나요?
아님 유머로 받아치시나요?
아님 한소리 하시나요?

예를 들면 남편의 한참후배가 형님 철이 없어서 형수님이 힘드시죠?
헉 소리나는 얘기들이에요
IP : 116.126.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2.18 2:41 AM (60.253.xxx.160)

    마지막에 드신 예는 원글님편에서 한 얘기인거 같은데요..
    물론 한참 후배가 할소린 아니지만 남편분과 막역한 사이라 농담조로 한 얘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저는 기분나쁜 말을 하면 분위기에 상관없이 그말을 한 상대방 얼굴을 대답없이 무표정하게 빤히 쳐다봐요.
    그럼 대부분은 아차 하더라구요.

  • 2. ,,
    '14.2.18 3:20 AM (116.126.xxx.142)

    듣는 순간에는 웃고넘겼는데 집에 와 가만히 생각해보면 ,,, 뭐 그런말 종류인거 같네요

  • 3. 그냥
    '14.2.18 4:38 AM (74.101.xxx.26) - 삭제된댓글

    한두번 말실수는 너그럽게 봐줍니다. 반복되면 더 이상 실수가 아닌 거죠.
    그리고 상대는 그런 의미가 아닌데 내가 다르게 받아들이는 건 상대의 문제라기보다 내 문제인 경우가 많더군요.
    남편분이 정말 철이 없거나 남에게 그렇게 보이는 스타일인가요?

  • 4. 웃으면서
    '14.2.18 6:58 AM (59.187.xxx.13)

    긍정적으로 대답해요.
    형님 철이 없어서 형수님이 힘드시죠? >>> 왠걸요~ 아이처럼 순수한 면에 오히려 힐링되는 느낌을 많이 받는걸요. 매력이고 장점이죠....이런 식으로요.
    짚신짝으로 알든지 말든지 배우자가 좋다는데 썩 그 입 다물라~!가 되게끔 웃는 얼굴로 단호하게 말합니다.

  • 5. ......
    '14.2.18 12:29 PM (211.245.xxx.22)

    네...덕분에 젊게 살아요~하고 넘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424 시댁해서 해준 저급 결혼반지 96 반지가 2014/03/21 23,873
362423 숭실대 얘기에 붙여. 현실 모르는 분 많네요 54 현실 2014/03/21 14,872
362422 확실히 미인을보는눈이 다틀린가봐요 12 ㄴㄴ 2014/03/21 5,525
362421 YWCA 이사는 무슨일을 하고 어떤 이들이 모이나요? 1 달맞이꽃들 2014/03/21 517
362420 공든탑이 무너지는 경험 7 눈물 2014/03/21 2,674
362419 임신테스트 3~4주 후에서야 두줄 나오는 경우도 있나요? 2 .. 2014/03/21 45,455
362418 내일 저녁에 겨울 코트 어떤가요 4 하늘이 2014/03/21 1,304
362417 카카오톡 `` 2014/03/21 777
362416 32평아파트구매후 44 집구입 2014/03/21 13,915
362415 요즘 중국(북경) 날씨 어떤가요? 2 // 2014/03/21 1,075
362414 시댁이야기인데요 47 힘들어요 2014/03/21 11,943
362413 지금 뭐 먹고싶은데 아떻게 참을까요? 6 참기힘들어요.. 2014/03/21 916
362412 담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등산을 가는데요 6 ... 2014/03/21 1,217
362411 윤아 오다리 정말 심한거죠? 28 .... 2014/03/21 79,459
362410 미니 집들이 하는데요 요리 순서 좀 짚어주세요~~ 5 요리순서 2014/03/21 1,157
362409 새삼 남자들의 부성애는 어떻게 생기는지 신기해요. 10 dma 2014/03/21 2,821
362408 이혼 쉬울까요? 시댁도 남편도 싫네요 2 2014/03/21 1,707
362407 어린이집 체벌로 화가납니다 48 리리 2014/03/21 5,710
362406 이쁜 수영복파는곳 알려주세요 1 비프 2014/03/21 743
362405 성당 다니고픈데 질문 드려요 16 성당다니고파.. 2014/03/21 1,719
362404 아기 링거자리 감염 대학병원 가봐야 할까요? 6 음.. 2014/03/21 1,224
362403 제 성격이 고집스럽고 융통성이 없는건가요? 5 성격 2014/03/21 1,623
362402 숙대앞 붕어빵 장사 13 어머 2014/03/21 14,196
362401 전 시어머니랑 연락하고 지내는거 이상할까요? 15 주책 2014/03/21 4,146
362400 연금보험 하나 들어가려구 하는데요.. 2 .. 2014/03/21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