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이 대화중 악의없이 한 말..웃어넘기시나요?

...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4-02-18 02:35:18
상대방과 대화중 정말 기분 나쁜 말을 들었는데
본인이 무심코 내뱉은 말이에요 악의도 없고..
하지만 듣는 저는 정말 기분이 나빴다는..

분위기상 웃어 넘기시나요?
아님 유머로 받아치시나요?
아님 한소리 하시나요?

예를 들면 남편의 한참후배가 형님 철이 없어서 형수님이 힘드시죠?
헉 소리나는 얘기들이에요
IP : 116.126.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2.18 2:41 AM (60.253.xxx.160)

    마지막에 드신 예는 원글님편에서 한 얘기인거 같은데요..
    물론 한참 후배가 할소린 아니지만 남편분과 막역한 사이라 농담조로 한 얘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저는 기분나쁜 말을 하면 분위기에 상관없이 그말을 한 상대방 얼굴을 대답없이 무표정하게 빤히 쳐다봐요.
    그럼 대부분은 아차 하더라구요.

  • 2. ,,
    '14.2.18 3:20 AM (116.126.xxx.142)

    듣는 순간에는 웃고넘겼는데 집에 와 가만히 생각해보면 ,,, 뭐 그런말 종류인거 같네요

  • 3. 그냥
    '14.2.18 4:38 AM (74.101.xxx.26) - 삭제된댓글

    한두번 말실수는 너그럽게 봐줍니다. 반복되면 더 이상 실수가 아닌 거죠.
    그리고 상대는 그런 의미가 아닌데 내가 다르게 받아들이는 건 상대의 문제라기보다 내 문제인 경우가 많더군요.
    남편분이 정말 철이 없거나 남에게 그렇게 보이는 스타일인가요?

  • 4. 웃으면서
    '14.2.18 6:58 AM (59.187.xxx.13)

    긍정적으로 대답해요.
    형님 철이 없어서 형수님이 힘드시죠? >>> 왠걸요~ 아이처럼 순수한 면에 오히려 힐링되는 느낌을 많이 받는걸요. 매력이고 장점이죠....이런 식으로요.
    짚신짝으로 알든지 말든지 배우자가 좋다는데 썩 그 입 다물라~!가 되게끔 웃는 얼굴로 단호하게 말합니다.

  • 5. ......
    '14.2.18 12:29 PM (211.245.xxx.22)

    네...덕분에 젊게 살아요~하고 넘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397 중학생 딸과의 대화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18 고민맘 2014/03/09 3,070
358396 어제 ebs 꿈 장학생 엔딩곡 아시는분? 비욘세 곡인데.. .. 2014/03/09 354
358395 (행남자기 한국도자기) 크게 세일은 언제 하나요 1 그릇 2014/03/09 1,159
358394 김은희 좋은작품 박유천 발연기가 망치고 있네요 62 ᆞᆢ 2014/03/09 7,792
358393 "카놀라유 대부분 GMO 사용"..GMO표시제.. 6 샬랄라 2014/03/09 1,810
358392 오이소박이가 너무 짜게 됐는데요 4 2014/03/09 696
358391 심한감기에 백화점에서 사다멀을만한것? 2 .. 2014/03/09 697
358390 제발 전산회계 공부중나 자격있으신분들 답변부탁드려요 1 제발 2014/03/09 1,058
358389 친정에서 산후조리 하신분... 18 ㅇㅇㅇ 2014/03/09 4,390
358388 독서실 학부모 출입안되나요 1 ... 2014/03/09 736
358387 아이자랑 1 빵빵부 2014/03/09 635
358386 "한국여성, 거짓말하고 있다"..日정치인 또 .. 1 샬랄라 2014/03/09 444
358385 다음주 LA 여행 옷차림 3 보솜이 2014/03/09 828
358384 요새 게시판글 진짜 많이 줄었네요~~ 9 에궁 2014/03/09 1,472
358383 백고구마 맛이 기가막히네요 2 2014/03/09 1,819
358382 코바로 수수료는 나리 2014/03/09 1,186
358381 집에 버릴 이불 잔뜩 싸오신 시부모님.. 58 ㅠㅠ 2014/03/09 19,145
358380 [질문입니다]사진의 해초류를 머라고 부르지요? 3 。。 2014/03/09 621
358379 발 디딜때 마다 뒤꿈치가 너무 아픈데 왜이럴까요? 5 ... 2014/03/09 1,887
358378 시간여행자의 아내. 어바웃 타임 둘 중 뭐가 더 재밌나요 10 레이첼맥아담.. 2014/03/09 2,229
358377 시고모부님 팔순, 돈봉투 준비해야하나요? 7 질문 2014/03/09 2,118
358376 일체형 pc 추천 요 5 . . 2014/03/09 853
358375 미 USTR 한국 탄소세 도입하지 말라고 권고 1 바보외교부 2014/03/09 438
358374 로드샵 브랜드 청결제 추천해주세요~ 1 .. 2014/03/09 1,147
358373 등산 초보가 혼자 다닐 만한 서울 근교 산 및 등산용품 추천 부.. 11 등산초보 2014/03/09 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