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시고 80세이신데 갑자기 허리가 아프셔서 꼼짝못하셔서
대학병원에서 검사했는데 연골이 남아있지않아 허리수술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다른 병원을 더 가봐야할지 그냥 수술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천안에 있는 대학병원인데 서울로 가야할지 허리전문병원을 갈지
의견좀 주세요
몸이 여러군데 안좋다 하여 검사도 많이 하게 되었는데 큰병이 있으실까 걱정도 됩니다 시아버지도 그렇고 생활비 자식들이 다 대드리는데
병원비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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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뼈연골때문에 허리수술해야하는데
ㅇㅇ 조회수 : 1,215
작성일 : 2014-02-17 22:20:05
IP : 116.39.xxx.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17 10:32 PM (175.194.xxx.227)정확한 병명은 모르지만 척추 전문병원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노인들은 진짜 밥입니다.
수술이 대단한 후유증을 가져올 수 있는 위험한 부위예요. 그런 곳은 아니지만 제 옆에 계신 할머니는
척추가 문드러져서 시멘트를 주입했는데 통증이 심하셔서 모르핀까지 맞으시던데요.
결국 그 수술 후로 걷지 못하세요. 노인들은 정말 의술 좋은 곳에 가셔서 수술하셔야 합니다.2. 대한민국당원
'14.2.17 10:37 PM (222.233.xxx.100)수술은 마지막 선택이라고 봅니다. 몸에 칼 대는 순간 얘기치 못한 상황의 얘기도 많이 들어서요.
3. -_-
'14.2.17 11:10 PM (211.178.xxx.72)척추 수술은 왠만하면 하지 마시길 바래요. 후유증이나 재발 가능성도 굉장히 크고요.
연세가 80세시라면 수술이 몸에 더 무리가 갈 수도 있어요.
병원에서는 수술이 이익이 많이 남기 때문에 권하는데. 솔직히 양심없는 행태라고 생각해요.
만약 정말 정직하고 양심있는 곳이라면 무조건 수술을 권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다른 이름있고 정직한 곳에도 가보시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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