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정보좀 주세요. (그래도 소소한 자랑질...)

아파요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4-02-17 18:48:55
입병나고, 목아프고 드디어 어제는 귀 앞에 임파선까지 커다랗게 부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프면 서로 아프다고 찡찡거리고... 
 상대방은 걱정하며 우쭈쭈 해주는 낙(?)으로 살아갑니다. 

 어제 저녁 자려고 눕는데... 
임파선이 어찌나 크게 부었던지 고개를 돌려 귀가 베개에 조금이라도 눌리면 아프더라구요. 
반대쪽으로 웅크리고 간신히 잠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데...남편이 잠도 안 깨서는 제 귀를 더듬더듬 하더군요. 
그러더니 "어제보다는 조금 가라앉았네." 그러더라구요. 
 아침에 눈 뜨자 마자 해주는 뽀뽀보다 더 기분 좋았습니다. ㅎㅎㅎ 

 이제.. 자랑질은 그만하고... 
사실 제가 이렇게 챙김을 받는건 지난달 계류유산하고 나서 부터에요. 
잘 쉬었는데도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피곤하고 감기 달고 살더니 이렇게 된거거든요. 
늘 먹는 오메가 쓰리랑 멀티 비타민, 엽산 말고... 보양식도 이것 저것 챙겨먹고 했는데도 
유산 초기 몇 주 잠을 잘 못자서 그랬는지 (첫 임신에 첫 유산이라 멘붕 와서)피곤x피곤 상태가 되었습니다.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IP : 175.113.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에서
    '14.2.17 7:06 PM (182.218.xxx.68)

    말하신데로 한약도 먹고 혈자리 풀게 마사지같은것도 좋더라고요.
    복부마사지나 아로마마사지같은게 피로도 풀고 특히 혈자리 푹푹 풀어주는데..아으!!!

    저는 부황도 자주뜨고 뜸도 좋아해서 그런것도 도움받아ㅛ.

  • 2. 한약이요
    '14.2.17 7:11 PM (86.152.xxx.244)

    저도 작년에 완전 초반에 두번 유산했는데, 첫번째 유산하고 나서는 이게 유산인지도 잘 몰랐고, 미친듯이 몸이 피곤하고 코가 헐고 그러길래 면역이 떨어졌네 싶어서 면역에 좋다는 견과류 많이 먹다가 소화장애 온적있었거든요. 3개월 쉬니까 그제서야 낫기도하고 했는데 다시 유산, 하고 바로 한약방가서 한약 지어 먹었어요. 당장 한의원 가세요..첫댓글님 말처럼 기력이 떨어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850 [단독]"전원구조" 오보의 시작은..해수부 '.. 3 ㅇㅇ 2014/06/24 1,546
391849 국제교육연맹,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에 좌절감 느껴 뉴스프로 2014/06/24 1,003
391848 중국 출장시 스테로이드 등 약품 지참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3 해외여행을 .. 2014/06/24 1,007
391847 고 박수현 학생 어머님글이에요ᆢᆢ 8 2014/06/24 2,432
391846 세월호 특별법 제정 서명 미성년자도 할 수 있나요? 4 서명 2014/06/24 821
391845 요즘 7시넘어 고학년 여자애들 놀이터서 놀게 하시나요 11 . 2014/06/24 1,727
391844 병결사유 생활기록부에 올라가나요? 강박증아이네요 15 강박증아이 2014/06/24 6,676
391843 아래 2억대출로 집 사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퍼왔어요 12 원금만큼 내.. 2014/06/24 4,267
391842 초딩 저학년 학원비가 얼마나 되시나요? 8 엄마라는 이.. 2014/06/24 2,037
391841 여고생 생리통때 조퇴 시키시나요 6 조퇴 2014/06/24 2,382
391840 요즘 저축 글 읽다가보니까, 세대간 소득격차가 정말 크네요.. 6 ㅡㅡ 2014/06/24 4,158
391839 급노화의 원인 6 blanch.. 2014/06/24 5,760
391838 아파트 1층 현관에서 담배연기.. 1 .... 2014/06/24 1,210
391837 비와도 어머니 폴리스 하는건가요? 4 1학년맘 2014/06/24 1,113
391836 맛간장 만드는데..ㅜㅜ 3 깜박이 2014/06/24 1,387
391835 복분자 구입은 어디에서 하시나요? 4 문의 2014/06/24 1,299
391834 고부갈등 관련 이중적인 어머니들의 태도 13 ㅁㅁㄴㄴ 2014/06/24 3,535
391833 내 카톡에서 이름이 없어진건 왜그러나요? 7 핸폰 2014/06/24 3,126
391832 이원복 먼나라 이웃나라 쓰레기통에 버렸어요 18 안젤리나 2014/06/24 6,227
391831 영등포역앞에 스시로우,초밥뷔페집, 문 닫았나요? 1 00 2014/06/24 3,614
391830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의 주인이 되어주세요 6 국민티비 2014/06/24 1,348
391829 이번 인간극장은 몰입이 안되네요,, 5 2014/06/24 3,318
391828 초등간식부탁드려요 5 간식 2014/06/24 1,128
391827 지금 아기들이 컸을 쯤엔 고부갈등 없을까요? 17 ........ 2014/06/24 2,376
391826 82님들과 꼭 공유하고 싶은 책이예요. presen.. 2014/06/24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