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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정보좀 주세요. (그래도 소소한 자랑질...)

아파요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4-02-17 18:48:55
입병나고, 목아프고 드디어 어제는 귀 앞에 임파선까지 커다랗게 부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프면 서로 아프다고 찡찡거리고... 
 상대방은 걱정하며 우쭈쭈 해주는 낙(?)으로 살아갑니다. 

 어제 저녁 자려고 눕는데... 
임파선이 어찌나 크게 부었던지 고개를 돌려 귀가 베개에 조금이라도 눌리면 아프더라구요. 
반대쪽으로 웅크리고 간신히 잠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데...남편이 잠도 안 깨서는 제 귀를 더듬더듬 하더군요. 
그러더니 "어제보다는 조금 가라앉았네." 그러더라구요. 
 아침에 눈 뜨자 마자 해주는 뽀뽀보다 더 기분 좋았습니다. ㅎㅎㅎ 

 이제.. 자랑질은 그만하고... 
사실 제가 이렇게 챙김을 받는건 지난달 계류유산하고 나서 부터에요. 
잘 쉬었는데도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피곤하고 감기 달고 살더니 이렇게 된거거든요. 
늘 먹는 오메가 쓰리랑 멀티 비타민, 엽산 말고... 보양식도 이것 저것 챙겨먹고 했는데도 
유산 초기 몇 주 잠을 잘 못자서 그랬는지 (첫 임신에 첫 유산이라 멘붕 와서)피곤x피곤 상태가 되었습니다.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IP : 175.113.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에서
    '14.2.17 7:06 PM (182.218.xxx.68)

    말하신데로 한약도 먹고 혈자리 풀게 마사지같은것도 좋더라고요.
    복부마사지나 아로마마사지같은게 피로도 풀고 특히 혈자리 푹푹 풀어주는데..아으!!!

    저는 부황도 자주뜨고 뜸도 좋아해서 그런것도 도움받아ㅛ.

  • 2. 한약이요
    '14.2.17 7:11 PM (86.152.xxx.244)

    저도 작년에 완전 초반에 두번 유산했는데, 첫번째 유산하고 나서는 이게 유산인지도 잘 몰랐고, 미친듯이 몸이 피곤하고 코가 헐고 그러길래 면역이 떨어졌네 싶어서 면역에 좋다는 견과류 많이 먹다가 소화장애 온적있었거든요. 3개월 쉬니까 그제서야 낫기도하고 했는데 다시 유산, 하고 바로 한약방가서 한약 지어 먹었어요. 당장 한의원 가세요..첫댓글님 말처럼 기력이 떨어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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