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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훈련소 부근 펜션이용하셨던 분들께 도움을...

논산가요 조회수 : 11,005
작성일 : 2014-02-17 16:32:49

첫째아들이 한달 후에 논산에서 훈련을 받고 저희가 면회를 가야하는데요

그때가 3월 19일이라서 좀 쌀쌀할것 같아서 저희는 펜션이나 호텔이용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집에서 음식을 좀 해가고 배달 음식도 좀 시킬려면 아무래도 편안하게 조리도 할 공간이 있어야 할것 같은데 시간이 다섯시간 정도라서 이동시간을 확실히 줄여야 할것 같은데 부대 근처 가깝고 괜찮았던 곳으로 알려주실수 있을가까요?

연무대서 차로 15분 거리의 더 하임이란 호텔을 아이아빠가 권하는데 전 좀 거리가 멀어보여서 망설여 지네요.

아님 가정집을 빌려주는 민박집을해도 되는데 그런곳은 쉽게 정보가 없더라구요

이곳 선배님들의 의견을 무조건 따르고 싶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0.11.xxx.2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등병엄마
    '14.2.17 4:57 PM (221.165.xxx.94)

    12월에 수료식 다녀왔어요
    저흰 차로 5분정도(그것도 안걸린듯) 거리의 펜션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조리기구 다있었고 난방도 잘되고 펜션도 깨끗하고 주인도 친절했어요
    삼겹살, 쇠고기, 대게 사서 준비해갔고 별도로 대게찜기먼 챙겨갔어요 점심먹이고 온돌에 둘러앉아 훈련소얘디듣고 놀다가 근처 피자,통닭시켜서 먹고요
    근데, 아이들 생각보다 많이못먹어요 마음이 들떠서인가봐요

  • 2. 이등병엄마
    '14.2.17 5:03 PM (221.165.xxx.94)

    뜨락엔펜션이라는곳이었는데 홈페이지들어가시면 대략 시설볼수있어요
    부대가까운곳은 일찍 예약마감되더라구요
    이용시간에 비해 좀 비싸다는 느낌도있었지만 그저 아들 본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다녀왔어요

  • 3. 저는
    '14.2.17 5:16 PM (1.229.xxx.83)

    낼모래 19일이네요..
    더 하임 예약했는데..일단 가봐야겠지요..다녀와서 알려드릴께요..
    이글 찾을수 있으면요..

  • 4. 논산가요
    '14.2.17 5:22 PM (110.11.xxx.230)

    네 바로 검색합니다 저두 가까운곳이 좋을것 같아요
    더 하임도 아이아빠가 검색해보고 생각중이네요
    꼭 아드님과 좋은 시간 보내고 무사히 오세요

  • 5. 트윅스
    '14.2.17 5:26 PM (175.223.xxx.114)

    왠만한 식당 방 하나쯤은 다 있어요. 근데 요즘은 훈련소 입소 시키면서 다 예약들 해요. 저흰 훈련소 근처 치킨집에서 놀앗어요. 가까워야 귀대할때 불안하지 않고 편합니다. 우리 아들은 올 1월에 제ㅋ대ㅋ했죠. 훈련소 들어갈 때가 엊그제 같은데 잘 다녀오세요.

  • 6. 이병엄마
    '14.2.17 6:14 PM (114.204.xxx.64)

    1월초 수료식 갔다왔어요.
    저도 고민하다 펜션예약해서 준비해간 음식 먹이고 따뜻한 물에 샤워도 하게 했어요. 아들이 생각보단 많이 안먹더군요. 햇반, 등심,삼겹살, 과일, 김치등 조금씩 준비해 갔었어요. 피자와 치킨은 다 식은 상태에서 배달된다는 후기보고 집에서 윙사서 양념치킨 만들어가서 전자렌지에 데워먹이고 피자는 시켰는데 별로 였어요. 좋아하는 피자 준비해가서 렌지에 데워먹여도 좋을 것 같았어요.

  • 7. 논산가요
    '14.2.17 7:20 PM (110.11.xxx.230)

    정말 기다리던 답글이네요 대부분 아이들이 그리 많이 먹지 못하나봐요

    입대하던날도 많이 먹질 못하더군요

    피자와 치킨은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 8.
    '14.2.18 2:10 AM (124.111.xxx.112)

    반갑네요.전 2월12일에 수료식면회갔다왔어요.
    우리아들은 삼겹살먹고싶다해서 삼겹살이랑 한우소고기가져갔고요.강정이기가막혀 치킨을 좋아해서 그전날시켜놓고 가져가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였어요.치킨도 가져왔냐고 좋아하더군요.
    저희는 논산훈련소 정문에서 5분거리 아주가까운곳의 펜션을 잡았어요.가까우니 좋더군요.
    말이 펜션이지 전화로예약하고 가보니 그냥 일반 단독주택식 민박집이였어요.현관입구에서 보면 방3개가 있고,안방만한 크기 방한칸에 싱크대랑냉장고랑 티비있고 작은 이불장도있고.수료식끝나면 11시부터 4시까지 펜션에있었는데(십만원) 시간 금방 갑니다.고기가져가실거면 많이는 가져가지 마시고 다른 것도 준비해주면 좋아요.치킨한마리정도,피자한판정도.어떤사람은 베스킨라빈스아이스크림포장해간다는 사람도있고요.
    저희아들은 삼겹살이랑 한우 먹고나서 치킨먹었고 연달아 과자를 4봉이나 먹더군요.탄산음료도 여러개 마시고.참...까스명수도 가져가세요.부대들어가기전에 마셨네요.하도먹어서 배탈날까봐요.

    그리고 아드님이 수료식에 뭐 갖고오라고 안하던가요? 전 책좀 갖다달래서 책이랑 대일밴드,편지지랑 봉투,우표,로션,폼클랜징 챙겨서 가져갔어요.먹을거는 뺏긴다고 안가져갔고요.

    훈련소에서 퇴소하고 후반기교육받는곳에서 전화가 왔는데 다행이 책은 압수했다가 검열하고나서 다음날 돌려줬다네요.자기는 먹을거는 전혀안가지고 갔는데 다른애들은 모두다 압수당했다네요.^^

  • 9. 논산가요
    '14.2.18 10:57 PM (110.11.xxx.230)

    아직은 편지도 못받았어요.
    대부분 좋아하는 메뉴가 비슷하더라구요 이제 장정 소포를 받고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0. 더 하임
    '14.2.21 9:28 PM (1.229.xxx.83)

    다녀와서 씁니다. 거의 15분이내 거리구요..
    아주 깨끗한 원룸형 펜션입니다.
    아들애도 아주 만족해서 좋았습니다. 건양대학교 앞쪽이네요.
    저역시 대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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