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100명 정도의 회사에서
리셉션 겸 비서로 근무하고 있어요.
리셉션이라 해도 어리고 미모보고 뽑고 그런건 아니고
전임자도 저보다 나이 많은 유부녀였어요.
회사에서 딱히 나가라는 얘기는 안하는데
저 스스로 눈치가 보여서 고민이네요.
같은부서지만 하는 일은 다른 여직원 한명도 저랑 예정일이 비슷한데
이 여직원은 아마 예정일 임박할 때까지 근무할 듯한데,
제가 빨리 그만두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제가 일 한달이라도 더 일하고 싶다 하면 티나게 인상 쓰는게 보여요.
암튼.. 예정일 한 달 전까지는 일하고 싶은데
회사에서 나가라고 할때까지 그냥 버텨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