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스케이트 강습과 스케이트 신발 문의드려요.

행복이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4-02-17 14:16:49

안녕하세요.

 

저 번주 토요일날 우연히 아이들과 스케이트장을 갔어요.

청주에 몇 년 살면서도 스케이트장이 있는줄 몰랐네요.

 

13살, 10살 두 딸들인데요.

인라인을 잘 타는 아이들이라 스케이트도 가자마자 그냥

좀 타더라고요.

그런데 아이들 오자마자 강습 받고 싶다고 조르네요.

수영은 배우라고 해도 싫다는걸 억지로 시켰더니 딱 세 달 배우고

그만두더니...

그래서 토요일 강습만 받게 할까 생각중인데요.

 

여기서 피겨랑 스피드가 있던데 뭘 배워야 되나요?

그냥 한 바퀴 폼나게 잘 타는 정도로 배우려고 하거든요.

 

어떤 걸 배워야 될지 알아야 스케이트화를 살 수 있을꺼 같거든요.

그런데 강습 안내 보니 옷도 사라는데 무슨 옷을 사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두 아이라 부담이 되서 옷이든 신발이든 중고로 사야될 듯

싶어요.

 

토요일날 보니...

중간에서  스핀이나 점프하는 아이들이 있던데 선수인지...

아니면 강습만 받고 저렇게 잘 하는건지 정말 신기했어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1.118.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대로만.
    '14.2.17 3:12 PM (125.142.xxx.141)

    체육시설에서 피겨스케이트 강습 1년 시켰어요.
    유산소 운동이고 하체도 튼튼해지고, 균형감각도 생기고 등등 좋은 운동은 맞는것 같아요.
    1. 한바퀴 폼나게 탈수 있도록 하고 싶으면 피겨든 스피드든 상관없을것 같아요.
    근데 주1회로는 많이 부족할것 같아요. 최소 주2회, 3회 강습 하거든요. 주1회 개인강습이면 모르겠는데
    단체로는 좀 아쉬울듯하네요.
    2. 옷의 경우 피겨 같은 경우는 방수되는 기모쫄바지? 같은게 있어요. 보통 검정색이구요.
    스피드는 위아래 붙은 스키바지 같은 모양인데, 엉덩이 무릎 같은데 덧대여져서 넘어져도 덜아픈걸로 연습복이 있어요. 아마 스케이트장에 분명히 용품샵이 있을거고 거기 팔거예요. 윗옷은 편하게 입어도 하의는 연습복 사주시는게 좋아요. 샵 가격이 비싸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저렴한걸로 사시구요.
    3. 강습 오래받으면 점프나 스핀 배우는데요. 대략 흉내는 내지만 선수들 하는것처럼 잘 할수는 없어요.
    정말 잘하는 아이들은 선수반에서 강습받는걸거예요. 그게 링크에서만 훈련하는게 아니라 지상에서도 피나게 훈련하더라구요.
    4. 제 생각에 운동효과를 많이 보고 싶으면 스피드가 좋겠는데, 아이 취향도 있는거니 아이들에게 물어보세요.

  • 2. 원글맘
    '14.2.18 10:06 AM (111.118.xxx.97)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없어서 아무래도 주 1회 수업만 받아야될꺼 같아요.
    대신 여름 방학 때에도 가능하니 그 때 주 3회 받을까 하고요.
    스케이트 용품은 스케이트장에 용품샵이 있긴 한데 가격이 후덜덜
    해서....밖에서만 살짝 구경했어요.
    바쁘신데 자세하게 답변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 선배 언니들 졸업식이라 학교 안 가서 아침 일찍
    스케이트장 갔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3. 스케이트
    '14.2.24 2:22 AM (110.35.xxx.83)

    스케이트 첫댓글 저도 덩달아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973 멸치가루로 뭘할까요? 1 나무 2014/03/24 726
362972 수학 잘하시는분들... 2 ... 2014/03/24 913
362971 믿을만한 재무상담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좀 큰 액수) ... 2014/03/24 408
362970 바이얼린 빌려달라는 학교엄마 11 2014/03/24 3,907
362969 강아지 송곳니가 흔들리는데 유치같거든요? 안빠진것같은데 병원가나.. 7 강아지 2014/03/24 2,220
362968 아이 운전도우미? 18 ㅇㅇ 2014/03/24 1,988
362967 '협력자에 금품 지급' 국정원 상부에 보고했다 外 1 세우실 2014/03/24 416
362966 형제복지원 생존자 "9살 아이에 물고문..지옥이었다&q.. 6 샬랄라 2014/03/24 1,472
362965 3인용 쇼파 추천해주세요~ 5 비타민 2014/03/24 1,600
362964 하나투어 할인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3 유럽 2014/03/24 5,005
362963 타일바닥 닦는 솔 어떤게 편할까요? 3 화장실솔 2014/03/24 1,271
362962 얼마전에 올라온건데..양념종류 3 헬미~~ 2014/03/24 962
362961 조언 감사합니다. 19 눈물의간호사.. 2014/03/24 4,141
362960 분당 정자동 원룸이나 오피스텔 두달 정도 임대할 수 있을까요??.. 2 ㅇㅇ 2014/03/24 1,611
362959 실력과 인격 둘 다 갖추기가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10 인격 2014/03/24 1,474
362958 다 지난 상처인데도 가끔 울컥하네요 16 괜찮아~~~.. 2014/03/24 3,512
362957 푸드마트(foodmart.co.kr)없어졌나요? 1 ^^ 2014/03/24 3,919
362956 300만원 정도, 명품가방 뭐 살까요? 4 2014/03/24 2,492
362955 정품운동화판매사이트에서 짝퉁이 왔어요 지젤 2014/03/24 829
362954 40대 부부 세집 상해 자유여행 쇼핑이나 볼거리 추천 부탁드립니.. 4 .. 2014/03/24 1,128
362953 이런 성향의 제 아이는 어떻게 키우는게 좋을까요... 29 아마 2014/03/24 4,433
362952 저 독립했어요..축하해주세요.. 7 rei 2014/03/24 1,801
362951 ”249억 몸으로 때운다”…일당 5억원 노역 '현실로'(종합) .. 5 세우실 2014/03/24 1,035
362950 오늘 무슨 불륜과 외도의 날인가요? 11 ㄱ ㄱ 2014/03/24 4,169
362949 잘때 팔이 저려요 ㅠㅠ 2 ㅇㅇ 2014/03/24 5,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