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작년 여름에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친정 아버지 3년전에 돌아가실때에 집을 큰오빠 소유로 돌려줬어요.
(큰오빠가 집도 없었고 이혼하고 너무 상황이 안좋았어요. 물론 포기 도장 찍었어요)
엄마 혼자 큰오빠네 조카를 키웟어요. (유치원때부터 키웠고 그녀석은 군대제대후 복학했어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작은 오빠가 사업한다고 엄마가 가지고있던 현금을 가져다 썼던거같아요.
엄마 돌아가실때 오빠들이 엄마를 병원에 입원을 안시키길래..
결국 내가 나섰고 입원비 절반을 냈어요. 작은오빠와 더불어..
염마가 돌아가실때 현금이 어느정도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조카가 관리할거라는 생각은 했어요.
액수는 잘 모르고요.
결국 엄마는 돌아가셨고.. 시간이 5,6개월 흘렀네요.
갑자기 조카녀석이 해외 봉사와서 할머니 카드에 돈 300만원을 넣어났는데 카드를 잃어버렸다.
(라섹을 할 돈이래요. 지가 벌었다고하고요..외국에 가면서 할머니 카드에 분리해서 보관했데요)
그래서 그 돈을 찾으려니..내 인감증명과 신분증 사본을 요구하네요.
것도 전화도 아니고 키톡으로요.
참..내...!
돈 욕심은 조금도 없는데요.
기분 참 더럽네요. 친정으로 받은 상처가 이제 슬슬 아무는데..또 이런 상황이 발생하네요
조카가 하는 말도 전부 믿을수가 없고..
조카데리고 이것저것 따지기도 싫고 그렀다고 인감증명 순순히 주는것도 아닌것같고 그러네요.
제게 조언좀 해주세요.
돌아가신분 카드가 몇개월동안 유효한가요...? 작년 8월에 돌아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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