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아들아이 국제학교 10학년 마치고
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에 편입할 예정입니다.
공부도 어중간하게 하고 어떠한 특기도 재능도 없는 보통 아이입니다.
밖에서 3년을 국제학교 다녔고 공부도 잘 못하는데 고등학교 적응하기가 힘들고 나올 성적을 생각하니
안 봐도 비디오고 눈앞이 노래지네요.
1. 강남서초쪽의 남자 일반고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올 여름 들어올때 쯤 TO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럼 어찌해야 할런지요?
1순위의 학교가 자리가 없다면 집에서 가까운 일반고(남녀공학이라도)를 보내야 할지 아님
지방의 국제고등학교(서울국제는 안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를 알아봐서 보내야 할지 아님
버겁더라도 서울 특목고 편입을 생각해야 할지요?
2. 지금 들어와서 내신이나 수능으로 인서울 하기는 힘들겠죠???
그럼 아예 처음부터 재외국민전형으로 준비를 하는것이 나을려나 싶기도 하구요.
이 전형은 대학별로 문과는 국어영어등 자체시험을 (SKY제외) 보더군요.
아 제발 경험있으신 분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어떠한 말씀이라도 좋으니 답글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