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처의 자식인지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있나요?

베베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4-02-17 10:22:45
아래 결혼전 남편이 속인거 보다가 늘 궁금했던거라 올려봅니다.
후배가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시어머니가 재혼도 아니고 그야말로 첩이더래요.
결혼식장 친지 사진 찍는데 분위기 이상하다 했지요.
나중에 알고 후배집 완전 뒤집어지고 엄마 멀쩡한 내딸 눈치밥 먹는 자리 갔다고 혼절..
애 없었으면 정말 이혼시킬 기세였어요.
저도 절없을 시절이라 그냥 둘이만 잘살면 되지 않나했는데 십년 넘게 이 친구 보니 어머님 이해 가더군요.
맘고생도 그런 맘고생이 없고 남편 우울증에 시어머니 자격지심 히스테리~
자기는 결혼후 듣고도 이정도로 큰일인줄 몰랐다고 신분이 하락한 기분이래요.
자매같은 후배라 내일처럼 속상하죠.

그리고 비슷한 경우 또 봤는데 뭐랄까요?
무엇보다 바닥에 깔린 우울감이 있던가 피해의식이 있던가 암튼 이혼가정에 대한 편견은 없는데 이런 가정은 피하고 싶더군요.

그런데 이런거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있나요?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안나온다는거 같던데요.

IP : 203.226.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관계증명서보면
    '14.2.17 10:27 AM (110.47.xxx.111)

    자녀어머니이름과 현재 아버지처로 올라온어머니이름이 같으면 친모고 다르면 친모가 아니예요
    재혼해서 처로는 올릴수있어도 자녀들 모친으로는 올리지못하거든요

  • 2. 결혼전
    '14.2.17 10:31 AM (175.200.xxx.109)

    친자확인 유전검사 검사 필수

    요즘은 재혼 후 성이 바뀌기도 하고 불륜으로 자식 낳아 친자로 올리는 경우도 많아서
    저는 나중에 무조건 자녀들 결혼할 때 친자확인 검사를 할려구요.
    서류도 돈만 주면 위조 가능하다고 해서 못믿겠더라구요.
    떳떳하면 거부 할 이유가 없겠죠.
    예단 예물 주고 받을게 아니라 앞으론 이걸 주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
    자식은 부모의 인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40 넘어 살아보니 엣말에 부모 보고 배운다는 말이 틀리지가 않습디다.

  • 3. ...
    '14.2.17 10:51 AM (119.197.xxx.132)

    친자확인 검사라니 사돈한테 그 소리 들으면 어이가 가출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660 판을 깨는 기본- 분란 조장을 이용한 피로감 7 82깽판 2014/03/01 1,069
356659 좀전에 친정엄마가 애 안봐준다고 3 붕어낚시 2014/03/01 2,290
356658 사먹는 볶음밥엔 14 볶음밥 2014/03/01 4,395
356657 예민하고 까칠한 제 성격이 제게 스트레스를 줘요. 8 제 성격 2014/03/01 2,556
356656 반려견하고 20년 이상 아파트에서 8 바람 2014/03/01 2,063
356655 헉..이렇게 운이 좋은 사람은 뭔가요? 8 세상에 2014/03/01 6,066
356654 커피얘기 (유럽) 27 다양성 2014/03/01 5,169
356653 위로좀 해주세요. 퇴근길에 코너링하다 중앙분리대에 박았네요.ㅠ... 5 2014/03/01 1,563
356652 태극기 게양 4 삼일절이라.. 2014/03/01 486
356651 (무릎) 수술 경험 있는 분 요~~~~~(괴기 포함) 15 헤즐넛향 2014/03/01 2,414
356650 스타벅스 비치 우유 관련 왜 또 애기엄마 얘기가 나오죠? 9 허허 2014/03/01 3,772
356649 딸기 씻는 법 좀 알려주세요 15 3333 2014/03/01 6,585
356648 일본 기업은 왜 피겨후원을 그리 많이 할까요? 5 아사다앗아라.. 2014/03/01 1,831
356647 돌아가신분이랑 산사람 생일상 같이 차리는거 13 좋은날 2014/03/01 11,147
356646 지금 kbs1에서 작은아씨들 하네요 2 아아 2014/03/01 1,652
356645 사랑이란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인생과 사랑.. 2014/03/01 1,270
356644 친정엄마의 무시... 7 그때그이 2014/03/01 3,489
356643 형제들 원래 이리 싸우나요? 5 2014/03/01 1,460
356642 파리 세포라매장에서 화장품을 샀는데 2번결제되었네요.어쩌죠.. 4 아지아지 2014/03/01 1,743
356641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와요 5 부모자식 2014/03/01 1,521
356640 남이 쓰던 침대 받아도 될까요? 8 2014/03/01 6,804
356639 족욕 이요 딸기체리망고.. 2014/03/01 545
356638 80년대 중후반에 들국화 공연 보러 다니신 분 24 ... 2014/03/01 1,724
356637 폭스바겐 티구안 4년 타고 한국 가지고가요. 4 벅카이 2014/03/01 2,775
356636 아르바이트로 7시간 일하면 점심은 안주나요 5 알바 2014/03/01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