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처의 자식인지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있나요?

베베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4-02-17 10:22:45
아래 결혼전 남편이 속인거 보다가 늘 궁금했던거라 올려봅니다.
후배가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시어머니가 재혼도 아니고 그야말로 첩이더래요.
결혼식장 친지 사진 찍는데 분위기 이상하다 했지요.
나중에 알고 후배집 완전 뒤집어지고 엄마 멀쩡한 내딸 눈치밥 먹는 자리 갔다고 혼절..
애 없었으면 정말 이혼시킬 기세였어요.
저도 절없을 시절이라 그냥 둘이만 잘살면 되지 않나했는데 십년 넘게 이 친구 보니 어머님 이해 가더군요.
맘고생도 그런 맘고생이 없고 남편 우울증에 시어머니 자격지심 히스테리~
자기는 결혼후 듣고도 이정도로 큰일인줄 몰랐다고 신분이 하락한 기분이래요.
자매같은 후배라 내일처럼 속상하죠.

그리고 비슷한 경우 또 봤는데 뭐랄까요?
무엇보다 바닥에 깔린 우울감이 있던가 피해의식이 있던가 암튼 이혼가정에 대한 편견은 없는데 이런 가정은 피하고 싶더군요.

그런데 이런거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있나요?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안나온다는거 같던데요.

IP : 203.226.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관계증명서보면
    '14.2.17 10:27 AM (110.47.xxx.111)

    자녀어머니이름과 현재 아버지처로 올라온어머니이름이 같으면 친모고 다르면 친모가 아니예요
    재혼해서 처로는 올릴수있어도 자녀들 모친으로는 올리지못하거든요

  • 2. 결혼전
    '14.2.17 10:31 AM (175.200.xxx.109)

    친자확인 유전검사 검사 필수

    요즘은 재혼 후 성이 바뀌기도 하고 불륜으로 자식 낳아 친자로 올리는 경우도 많아서
    저는 나중에 무조건 자녀들 결혼할 때 친자확인 검사를 할려구요.
    서류도 돈만 주면 위조 가능하다고 해서 못믿겠더라구요.
    떳떳하면 거부 할 이유가 없겠죠.
    예단 예물 주고 받을게 아니라 앞으론 이걸 주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
    자식은 부모의 인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40 넘어 살아보니 엣말에 부모 보고 배운다는 말이 틀리지가 않습디다.

  • 3. ...
    '14.2.17 10:51 AM (119.197.xxx.132)

    친자확인 검사라니 사돈한테 그 소리 들으면 어이가 가출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207 (컴대기) 로보캅 애들만 들여 보내도 되나요? 11 땡글이 2014/02/17 1,260
352206 펌질 좀 부탁합니다.. ~전국 4년제 대학 법정부담금 부담율 0.. 1 탱자 2014/02/17 663
352205 지금 홈쇼핑에서 하는 속옷.. 8 궁금 2014/02/17 2,522
352204 상대방이 싫어하는 말을 계속 하는 사람은 뭔가요? 저체중 2014/02/17 878
352203 혹.. ASUS 노트북 쓰는분~ 배터리 어디에서 사셨나요 1 ,, 2014/02/17 942
352202 계좌에 모르는 돈이 입금 되었어요 3 .... 2014/02/17 4,099
352201 소름끼치는 댓글들 16 ... 2014/02/17 4,576
352200 소개팅 한 여자분 댁에 저희 가족의 병력을 알려야 할까요? 18 메이콜 2014/02/17 6,140
352199 리조트 붕괴..., 10 aa 2014/02/17 3,807
352198 태양은 가득히..보시는 분 없나요??^^; 좀 이해가... 1 G 2014/02/17 1,240
352197 30대인데요. 할머니 할아버지 장례식에 친구들 불러야하나요? 10 ........ 2014/02/17 17,728
352196 오늘 왜 이러죠? 종로에 불 났대요. 9 ㄱㅇ 2014/02/17 4,610
352195 김연아 스텔라 5 그냥 2014/02/17 3,454
352194 삶의 한마디... 맞소이다 2014/02/17 639
352193 중대 컴퓨터공학과 /인하대 전기과 입학 고민입니다.. 16 대학고민 2014/02/17 5,270
352192 방사능)도쿄아이들은 대피해야한다. ㅡ도쿄의사 5 녹색 2014/02/17 2,872
352191 이번에 한국가서 옷 사면서 느낀 점인데 13 옷쇼핑 2014/02/17 5,615
352190 신종플루 확진받은 아이 학교 보내시나요? 10 이 뭔.. 2014/02/17 2,385
352189 허리뼈연골때문에 허리수술해야하는데 3 ㅇㅇ 2014/02/17 1,231
352188 20대 초반 직원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 6 사용자 2014/02/17 1,254
352187 이사할때 궁금해서요..^ 1 다시금 2014/02/17 587
352186 아이가 굳은살을 뜯어서 피가날정도예요 12 딸램 2014/02/17 3,636
352185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주연급은 별로인데 조연들 대박이네요 ㅎㅎ.. 1 와.. 2014/02/17 1,425
352184 미국 두살 남자 아이있는 가정에 보낼 만한 귀여운 선물 뭐가 있.. 10 선물 2014/02/17 925
352183 사교육..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30 돈없어 2014/02/17 4,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