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하나의 약속 좋았어요!!

aaa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4-02-17 02:52:13

주말에 또하나의 약속 봤습니다.

홍대 작은 극장에서 봤는데 단체관람여서 거의 찼구요.

영화보는 내내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문제를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 회사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 가족이 엉망이 되는지... 앞으로도 희생자가 많이

나오겠죠..  돈으로 보상해서 사건이 되지 않은 사례들도 많았을 것이고..

내용을 스포하면 안되겠죠?

개념 배우들 고마웠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영화에서 배운 것들을 말하고 싶지만, 가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여기서는 우주복 같은 하얀 작업복이 누구를 보호하는 것인지,

낮은 기본급을 좋은 월급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지  등 ...모르던 많은 것에 눈을 뜨는 기회가 되리라 봅니다.

 

IP : 14.39.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14.2.17 3:10 AM (1.243.xxx.170)

    몰라서.. 입사하는 사람들 있겠지요..
    더 많은 사람들이 봐야죠.. 꼭 봐야 합니다.

  • 2. aaa
    '14.2.17 3:12 AM (14.39.xxx.135)

    삼성반도체에 대한 다큐 상영비 후원 모집하고 있습니다.
    후원 1000원 부터 가능합니다. 텀블럭 방문해주세요.
    http://tumblbug.com/ko/empire2014

  • 3.
    '14.2.17 3:12 AM (14.45.xxx.30)

    노예해방이 공장에서 일할 노동자를 구하기위해서라고 하죠
    왜 그런지 알게한 영화이죠

    그속에서 자식을 위해서 노력하는 부모의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느끼는 영화였어요

  • 4. 아직도
    '14.2.17 3:13 AM (211.194.xxx.170)

    우리 사회에는 인간동료를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행태에 대한 자각이 부족한 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영화가, 인권이라는 가치가 그렇게 우리들 삶의 밖에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일깨워줬으면 싶네요.

  • 5. ...
    '14.2.17 3:14 AM (124.80.xxx.80)

    그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하고 용감한지
    이런 영화를 많은 사람이 보고 느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6. 어제꽉찼더라구요
    '14.2.17 7:00 AM (121.188.xxx.144)

    자녀와 같이 봐도 좋을 영화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 7.
    '14.2.17 8:12 AM (115.136.xxx.24)

    상영하는 극장이 적어서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420 경찰서 형사분들은 보통 어떤분들이 되나요? 5 수사과 2014/07/17 2,625
399419 급해요...허리디스크가 갑자기 오나요? 14 아아아아 2014/07/17 3,774
399418 (공유) 나쁜 걸 나쁘다고 말할 때의 요령 1 소셜네트워크.. 2014/07/17 2,177
399417 대한민국을 벼랑으로 모는 박근혜 2 이기대 2014/07/17 1,558
399416 유럽이나 미국 애완동물 궁금한거 하나 있어요 ㅁㅁ 2014/07/17 1,167
399415 어디서 본 듯한 럭셔리 2014/07/17 1,314
399414 [잊지않겠습니다] 이런 글이 베스트로 가야하는데... 4 청명하늘 2014/07/17 1,182
399413 남자들조차도 본가보단 처갓집식구들과 여행가는걸 더 좋아하지 않나.. 64 여행 2014/07/17 12,416
399412 해물탕 국물이 많이 남았어요. 팁좀 부탁드려요. 5 재활용 2014/07/17 2,168
399411 전남편의 아이에 대한 무심함 69 멘붕녀 2014/07/17 12,981
399410 키우는 동물이 늙고, 아픈게 두려워요. 19 ..... 2014/07/17 2,491
399409 오늘 고3 진학상담 다녀왔는데요. 20 고민입니다 2014/07/17 4,173
399408 이 접시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3 접시질문 2014/07/17 1,988
399407 뿌리 염색이 잘 안나왔는데요 3 .... 2014/07/17 1,786
399406 줄넘기하다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1 ㅇㅇ 2014/07/17 1,076
399405 직장 처세 조언 좀 해주세요. 7 사장 2014/07/17 2,230
399404 "쥬단학"의 뜻이 뭔가요? 16 궁금 2014/07/17 29,576
399403 일본 여자분들의 특성? 11 ... 2014/07/17 5,068
399402 요즘 낮에 걷는건 미친짓일까요 9 .. 2014/07/16 3,267
399401 여러분은 다시 돌아간다면 하고싶은 일 있으세요? 3 라미레즈 2014/07/16 1,558
399400 (잊지않겠습니다22) 최혜정 , 유니나 선생님... 2 산이좋아 2014/07/16 1,327
399399 도와주세요. 사고 후 다리를 잃은 분께 뭘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9 wish 2014/07/16 1,711
399398 부등시(시력차이) 어떻게 해야되죠? 5 휴~~ 2014/07/16 1,525
399397 킥보드(?)타고 출퇴근 웃길까요?? 30 노망녀?? 2014/07/16 8,907
399396 도대체 이게 무엇인지요?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2 르네상스 2014/07/16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