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선수사태와 그것을 보며 기뻐하고 있을 그 분께..

구운몽 조회수 : 9,044
작성일 : 2014-02-17 02:46:45

국민들 대다수가 안현수선수를 응원하며 환호하고 속상해 하며.. 빙상연맹을 저주하고 있을때, 

기름유출이나 롯데월드화재, 안철수의원 신당창당 뉴스도 묻히는 이 마당에..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이슈도 잠잠하니 기분 좋으실 그 분은..

지금 안현수선수에 묻어갈 생각 마시고 안현수선수사태가 가지고 온 결과가

곧 한국의 미래임을 자각하시길 바랍니다.

안현수선수의 문제는

빙상연맹이라는 하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안을 들여다 보면 한국의 모든 권력 시스템과 악습, 폐단, 집단주의, 지역주의등이 모두 다 응축되어 있습니다.

- 쇼트트랙 예시라 건너 뛰셔도 됩니다.--------------------------------

지금 최대의 악의 축으로 평가받고 있는 모교수가 불모지였던 한국 쇼트트랙을

에이스 밀어주기 식으로 동계올림픽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이 과정과 작전이 굉장히 더티하고 1인자를 위해 다수가 타국선수들을 견제하고 밀어내며 

희생을 해야 하는 승부방식이라 세계 쇼트계에서는 험한론이 형성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몇개의 금메달로 인해 모든 권력은 그 한 사람에게 집중되었고..

그 분 눈에 에이스가 아닌 선수들과 부상으로 폐기처분 될 선수들은

과감히 다음줄에 서 있었던 신예들로 교체되었습니다.

선수들 개개인의 꿈과 미래는 그 사람 눈에 없었습니다.

물론 안현수선수의 천재성을 미리 알아보고 어린나이에 발탁하여 안현수선수가

그의 총애와 권력의 혜택을 받은 것도 사실이나..

권력자가 제시한 은퇴수순을 밟지 않고 개인이 원한 선택과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종용 받은 것도 사실로 여겨집니다.

다른 선배들처럼 조용히 그 교수의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괘씸하게도 교수 말도 안 듣고 버티려다 한국에서 아예 선수 호흡기를 떼 버리려고 한 것이죠.

지금의 쇼트트랙 선수층 얼마나 두텁습니까..

그 분이 순수한 의도로 신예들을 발굴하기 위해 백번 양보하여 

나이 먹은 선수들과 부상당한 선수들을 쳐냈다고 했다면

공정한 경쟁 아래 안선수와 붙었어도 전혀 손색없는 선수들로 세대교체가 되었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결과를 보십시요.

권력자 한 분의 총애로 대한민국의 대표가 되려고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줄을 대고 있을까요.

실력이 있는데도 희생하고 있는 선수들은 또 얼마나 많을까요..

--------------------------------------------------------------------

지금의 우리 한국사회가 그렇습니다.

권력이 그 분 한 분께 집중되어 온 나라가 그 분 한마디에 좌지우지 됩니다.

감히 본인 자신이 떳떳하지 못하면서 빙상계 부패를 척결하라고 지시하십니까?

부정선거 의혹과 언론장악으로 대한민국을 더욱 암울하게 만들고 있으며

파벌주의와 지역주의, 줄세우기로 자신의 권력자들을 양산하고 있으며

재벌 밀어주기식 정책등등...

공정치 못한 사회시스템으로 인해

개개인의 능력과 꿈은 철저히 무시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안선수를 통해 바라보는 카타르시스와 슬픔은 안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십시요.

당신도 현재 대한민국의 지각있는 국민들이 생각하는 부패세력 중 한 사람입니다.

언젠가 안선수 사태처럼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날이 분명 올 것이며

이제는 국민이 대.한.민.국. 이라는 이름뿐인 국가를 위해서 목숨 바칠 것 이라 기대하지 마십시요.

가장 기본적인 국가이념을 고찰하십시요.

'국가는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습니까?'

안선수 사태를 바라보며 그 분과 한국의 권력자들은 

순수하기만 했던 한국 국민들이 국가 이념에 근본적인 각성을 시작하였음을

두려워하시기 바랍니다.

IP : 182.226.xxx.5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7 2:53 AM (39.7.xxx.75)

    지겹다 지겨워
    창피하네요
    본인을 위해 귀화한 인간을 왜 찬양하는지..
    누가 가라고 협박한것도 아니구 선발안된건 본인 부상이 심했던거고
    국적 바꾸는건 보통 멘탈로 못하지
    러시아에서 잘 살라해요
    한국 겨들어오지말고..

  • 2. .....
    '14.2.17 2:55 AM (39.7.xxx.75)

    국가=국민 이지..

    국가= 국회의원 인가요?

    원글이는 국가를 누구로 보기에 누구더러 뭐래는거죠?

  • 3. .....
    '14.2.17 3:00 AM (39.7.xxx.75)

    국민개개인이 자기 이익 위해 안현수처럼 떠나면 국가란 무너지는거죠
    님처럼 오롯이 개인적 이익을 위해 러시아인으로 변신한 사람 칭찬하며 , 부당한일 있고 자기 이익을 위해선 조국가 싸우더라도 국적 바꿔도..그래도 된다하는 그 국민들을 때문에국가가 존폐가 흔들리겠네요

  • 4. 점네개39.씨
    '14.2.17 3:11 AM (175.223.xxx.131)

    어디서 어줍잖은 특수 이익집단의 애국논리를? 특수 이익집단의 이익 추구를 위한 부조리함이 국익이라는 명분으로 덮힌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국익은 오히려 만인에 대한 정당한 경쟁 보장과 철저한 책임제라는 시스템 위에서 이루어 진다는 사실. 그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면 나라에 망조가 드는 것.

  • 5. ocean7
    '14.2.17 3:14 AM (50.135.xxx.248)

    윗에 무슨 개똥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나요
    국가의 존폐는 할망구의 존페에 반비례한다고 보면 됩니다
    부정선거 당선인은 빨리 아웃하라고 하세요


    개인이 국적을 바꾸는 것이야 댁에게 무슨 불이익이 있으리
    하지만 매국정권 떠받들며 주권/생존권 모두 다 흡혈귀처럼 쪽쪽 빨림당하지말고
    또한 닭떵구멍을 쥐가 살살 퍼먹으니 시원해서 멍청히 앉아있다가
    피흘리고 죽지말고
    기득권 매국 넘들이나 조심하고 단속하길.. ㅉㅉ

  • 6. ㅇㅇ
    '14.2.17 3:18 AM (211.246.xxx.143)

    변호인. 안봤어요?
    헌법 제1조1항 2항
    변호인에서 국가란 국민이다 라고 나오죠~
    네이버에 국가란 국민 치면 변호인 국가란 국민이라고 연관검색어 뜨네요
    저도 그렇게 들었구요
    누가 무식한건..

  • 7. ㅇㅇ
    '14.2.17 3:23 AM (211.246.xxx.143)

    지...175. 223 은 혼자 무슨 말하는건지 ..
    누가 특수집단의 이익을 부조리로 덮는다고 했나요?

    저도 이 선수 싫음

  • 8. :::
    '14.2.17 3:24 AM (74.101.xxx.179)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 선수 귀화는 빙상연맹을 떠나서
    우리나라 전체의 구조를 나타내는 거지요.

    그 분이 안 선수 러시아 귀화를 놓고
    하신 말씀에 저도 웃었습니다.

    정말 웃기지요....

    만일 안 선수가 올림픽 메달을 따지 못했다면
    이렇게 밖으로 나타날 수도 없는
    너무나 오래된 우리의 관행이지요.

    세상이 변해서 이제 젊은이들은 저런 걸 수용하지 않는데
    그 분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 그 속에서
    밖에다 대고 저런 말을 하니
    얼마나 웃기겠습니까?

    들었다면 소조차 웃을 소리 아니겠습니까?
    뻔뻔한 건지, 모르는 건지....

  • 9. 구운몽
    '14.2.17 3:27 AM (182.226.xxx.58)

    기본전제를 안 적었군요.

    변호인 영화 그 시절과 마찬가지로
    현재 국민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국가가 대한민국입니다.
    특정 권력집단이 장악한 비상식적 국가가 현재의 대한민국입니다.

    그러므로 국가는 국민이라는 공식이 성립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면서도 궤변을 펼치시는 그대들은
    대한민국이라는 권력집단의 어떠한 특혜라도 받고는 사십니까?

    국민이 국가가 되기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참정권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장 되어야 합니다.
    국민이 국가의 특권을 공정히 누릴 수 없는데 어떻게 국가가 국민이 될 수 있습니까

  • 10. ....
    '14.2.17 3:29 AM (76.99.xxx.223)

    한국의 권력자는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진게 아니죠. 국민들이 좋다고 뽑아준거잖아요??
    그 국민들이 뭐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고 주위 가족, 친구, 친지, 동료 쯤 되겠죠.
    바꿀 능력있으면 주위사람들 먼저 바꾸세요.~~~~
    온라인에서 욕이나 하면서 정신승리하는건 참 재밋고 쉽죠. 그래서 다들 그러고 있는거고 ㅋ

  • 11. 윗님
    '14.2.17 4:09 AM (121.181.xxx.203)

    어느분말마따나 안선수처럼 불이익당하고 귀화했다면 지금의 금메달도 동메달도 나오지않앗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선수 개인적인 선택 그리고 그렇게 선택하도록 할수밖에 없는 국내 스포츠현실은 어느정도 수긍하기에 안선수를 비난하고싶지는 않지만..
    윗분 어느말 분처럼,, 국적까지 바꿔서 금메달딴다는 멘탈은 솔직히 보통 정신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이되네요....아무리 그게 자신에게 이득이 되더라도 그길로 가지않는 선수들이 대부분일거에요

  • 12. ? ?
    '14.2.17 4:22 AM (121.145.xxx.107)

    안현수가 한국 국대로 발탁이 되었는데
    내 팽개치고 러시아로 귀하 하기라도 했나요?

    이유가 뭐든 선발하지 않았죠.

    쓸데 없다고 쓰레기통에 던져 넣은 물건
    누군가 줏어다 광내고 고쳐서 반짝반짝 만들어 쓰니
    왜 쓰레기통에 가만 쳐 박혀 썪어갈 것이지
    남의손에 들어갔냐고 비난 하는 꼴이네요.

  • 13. 귀화는 아무나 하나요?
    '14.2.17 4:33 AM (121.145.xxx.107)

    할 수 있으면 하세요.
    최소한 이번 올림픽 쇼트 대표의 귀화를
    대표 선발을 전제로 받아 줄 나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이번에 선발 안된 선수들 중에서도
    하고 싶다면 하세요.

    귀화가 그리 쉽고 간단 하면요.
    올림픽에 출전해서 메달 못따도 응원해 드리죠.

  • 14. ......
    '14.2.17 4:35 AM (121.181.xxx.203)

    님 하라고 해도 안하는사람이 더많을거라고 전 생각되네요.....
    솔직히 한나라의 국민이엇던사람이 다른나라를 위해 뛰는거
    수치스럽게 느낄수있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되네요
    귀화가능여부를 떠나서요..
    머 님 멘탈이면 이해안갈수도 잇겟어요
    안현수는 귀화가능해서 딴나라도 귀화해서 금땃으니 위너다 머 이논리라면 님 얘기가 맞겟죠.

  • 15. 귀화한 자체가 뭐가 문제냐고요.
    '14.2.17 4:37 AM (121.145.xxx.107)

    미국 시민권
    러시아 국적 가지고
    대한민국 대표 하겠다면 문제지만요.

    귀화하고 그나라에서 사는대요.

    미국 시민권자가 한국 장관을 하겠다고
    설치면 문제지만요.

    만약 안현수가 훗날 한국 체육부 장관이라도
    하겠다고 한다면 반대할거에요.

  • 16. 그렇게 생각 안되는데요
    '14.2.17 4:41 AM (121.145.xxx.107)

    그렇게 생각하기엔 한국 국적이었던
    미국 시민권자 수가 너무 많아서요.

  • 17. 더구나
    '14.2.17 4:51 AM (121.145.xxx.107)

    박근혜정부는 그렇게 귀화한 사람
    장관도 시켜 주겠다고 하던데요.
    저는 그에 반대해요. 위에서도 밝혔지만요.

    새누리당에는 한국으로 귀화 한 사람이
    국회의원도 하고 있고요.

  • 18. 나라사랑
    '14.2.17 4:57 AM (74.101.xxx.179)

    원글의 핵심이 귀화가 아닌데
    무슨 말씀들을 하시는 건지
    도무지...

  • 19. 싸구려 애국심
    '14.2.17 5:56 AM (180.182.xxx.215)

    기득권층 개혁이랑 왜 동일선상에서 놓고보는지 어이가 없다는 분이 더 이해가 가지않는 사람입니다. 이 현상하나로 시스템의 불투명성이 우리 사회의 경쟁력을 얼마나 떨어트릴 수 있는지 보여 주었으니 미래를 생각하면 걱정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리고 나라를 버렸다는 표현 정말 거슬리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이민도가고 심지어 외국시민권자가 한국에서 많은 이득을 취하고 있는데...그에 비하면 안선수는 양반인것 아닌가요?
    원글님 마지막 문장이 의미심장하네요. 이젠 사람들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것 같긴해요.

  • 20. 빛나는무지개
    '14.2.17 6:56 AM (175.223.xxx.22)

    그렇게 한국시스템에 충성하세요!
    국가가 개인을 짓밟고 차버리는데 뭔 애국심?ㅋㅋ
    결국 sky나와도 해외유수대학 나와도 이건희 발닦고있죠.
    창업하면 이사회가 우수한인재를 알아보기나 할까요?
    아마 많아도 50대에 치킨집 닭튀기고있을걸요.
    정말 한심

  • 21. 빛나는무지개
    '14.2.17 7:03 AM (175.223.xxx.22)

    이나라에게 벤쳐기업 단독투자는 거의 없답니다.
    정부지원 투자 정부과제는 무조건 대기업과 함께여야 조금의 투자금을 받을수있죠.
    아무리 기술이 좋아 펀딩받아 초기 창업해도 10억20 억 2ㅡ3년안에 다 씁니다.
    해외에선 대기업과의 실적을 원하고 울며겨자먹기로 대기업에 불공정계약을 을이됩니다. 분명 대기업과 프로젝트로 들어간 돈은 많은데 세금계산서 매출 끊기는 첫사랑 찾기보다 어렵습니다. 1억매출을 위해 2ㅡ3억이 투입되고 갖다바치지요.
    심져 알짜기술만 쏙빼먹고 나몰라라합니다. 우리사회가 학연지연이듯 거기는 더 심해 양산은 원래 잘 알던 형님아우회사에서 합니다.
    참 노예로 입닥치고 살아야 편하겠지요?
    기술보증기금에 물어보세요? 사회 악의축이 누군지.

  • 22. ...
    '14.2.17 8:34 AM (14.91.xxx.77)

    물타기 맞네요.
    할 수만 있다면 실력있고 기득권에 밀려 빛 못 보는 모든 선수들, 똑똑한 인재들 다 귀화했으면 싶어요.
    알아주지도 않는 조국을 위해서 아까운 재능을 포기하지 말고요..

    아울러 이 정부하에서는 애국심은 개나 줘 버리라고 말하고 싶네요.

    지들은 나라를 위해서 일하나요? 오직 지 호주머니 채우는데만 급급한 것들이..걔들은 이중국적은 기본 아니던가요?

  • 23. 안선수가
    '14.2.17 8:44 AM (122.36.xxx.73)

    국가를 버린게 아니라 국가가 안선수를 버린건데 저렇게 반대로 얘기하는 사람들 뭔가요.버려지면 그냥 스케이트 집어던지고 방구석에 쳐박혀야하나요? 부모가 학대하는 자식들이 커서 그집뛰쳐나와 부모안보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것과 같습니다.학대당하는 많은 분들이 여기 글올리는거 안보여요? 그현실을 탈피못하고 뒤에서 욕만하고 있는것보단 자기길을 개척할수있는 용기가 대단한거고 격려받아야합니다.안선수가 귀화하지않고 금메달안따고 그저그렇게살았어야 된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잔인한 빙싱연맹과 그다지 다를바 없는사람들이에요.

  • 24. 안선수 욕하는 사람들
    '14.2.17 8:50 AM (125.178.xxx.170)

    머리도 별로고 공감능력도 없네요. 그래요 국가가 당신들에게 희생하라면 철저히 개인이익 포기하며 희생하며 사세요. 자식들도 꼭 그렇게 교육 하세요. ㅋ

  • 25. 이이
    '14.2.17 9:12 AM (125.134.xxx.14)

    물타기 맞네요.
    할 수만 있다면 실력있고 기득권에 밀려 빛 못 보는 모든 선수들, 똑똑한 인재들 다 귀화했으면 싶어요.
    알아주지도 않는 조국을 위해서 아까운 재능을 포기하지 말고요..

    아울러 이 정부하에서는 애국심은 개나 줘 버리라고 말하고 싶네요.

    지들은 나라를 위해서 일하나요? 오직 지 호주머니 채우는데만 급급한 것들이..걔들은 이중국적은 기본 아니던가요?
    222222

  • 26. 탱자
    '14.2.17 9:28 AM (118.43.xxx.85)

    한 마디로 "안현수현상(노력하고 재능있는 한국인이 한국을 버리고 외국에 귀화하여 그 외국을 대표하여 성공하는 경우도 한국사람들이 응원/환호하는 현상)"은 우리의 국가운영과정이 잘못되어있고, 국민들이 이를 직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것이군요.

    체육계처럼 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중요하게 드러나는 분야이기에 이런 부조리가 상대적으로 쉽게 노출되는 것이죠. 다른 분야는 더 할 것입니다. 한국은 그래서 구조적으로 썪은 나라죠...

  • 27. 쿠이
    '14.2.17 10:23 AM (112.169.xxx.1)

    능력 있는 사람들 외국에 뺏기지 않기 위해 국가가 더 신겨써야 하는건 맞습니다. 뺏긴게 잘못한거죠 사실은.

  • 28. 동감
    '14.2.17 12:36 PM (182.210.xxx.57)

    국민이 친일매국매판세력에 충성하는 걸 애국이라고 악용하는 건 끝났죠
    그러니 개검 국베충이 21세기에 간첩만들겠다고 중국 들어갔다 나온 걸 북한 들어간 사진이라고 증거조작 법원에 내밀어잖아요.
    얼마나 기가 막힐까요 당사자인 그 서울시 공무원은 ㅠㅠ

    이게 지금 대한민국 닥대가리의 짓입니다.

  • 29. 나무
    '14.2.17 7:20 PM (39.7.xxx.46)

    원글님 탁월한 식견에 감동입니다....
    부끄럽고 가슴 아프네요....

  • 30. ...
    '14.2.17 7:22 PM (59.15.xxx.201)

    댓글보다 기가 막혀 로그인합니다.
    귀화하는 멘탈이 보통 멘탈이 아니라고요? 참내..
    그럼 아메리칸 드림을 가지고 떠났던 그 수많은 미국 이민자들은 뭔가요?
    그 사람들도 다 보통 멘탈이 아닌(이 말 뉘앙스가 여기서 정말 부정적으로 들리는데..)거겠군요.
    안선수가 러시아 말고 미국 귀화도 고려했던 거 알고 있는지..
    미국 국적으로 금메달 땄어도 저따위로 말했을 까 싶네요.
    사대주의 쩔고..
    어휴..
    저런 상황이면 .. 그리고 그정도 재능이면 가는거 모라할수 없다 생각해요.
    재능있고 능력있는 사람들 성공 못하고 앞길 막히는게 우리나랍니다.
    안현수 선수 사태는 우리 사회의 단면이고요.
    뭘 안선수를 욕하나요?
    빙엿이 안선수에게 그간 해온 행태를 알면.. 정말이지..
    알고나 댓글 다시길..

  • 31. 그럼
    '14.2.17 8:34 PM (14.32.xxx.84)

    댓글보다 기가 막혀 로그인합니다.2222222

    귀화하는 멘탈이 보통 멘탈이 아니라고요?

    그렇다면,
    지금 해외에서 살고 있는 해외교포들도 모두,
    우리가 비난해야 하는 건가요?

    이유가 무엇이든,조국을 떠나,외국 국적 획득하고,귀화해서 살고 있으니,
    교포들도 비난해야 한다는 논리인가요?

    이런 황당한 논리가 있나..

  • 32.
    '14.2.17 9:57 PM (110.70.xxx.254)

    위 두 개 리플이 더 황당하네요

    저 맨위리플에 어디에

    어디에 교포 비난하라고 써있나요?

    보통 멘탈아닌거랑 미국이민이랑 사대 주의는 왜 나와?

    지가 지맘대로 쓰고 지가 게거품 물고 쓰러지네...

    별꼴다봄..

    ㅂㅅ인증

  • 33.
    '14.2.17 9:59 PM (110.70.xxx.254)

    국적 바꾸고 전세계인 보는 앞에 러시아 국기 흔드는게 보통 멘탈이 아니란거잖아?!

    아주 지맘대로 교포니 미국이니 사대주의니..

    뭐래..혼자 미친소리하고 혼자 게거품 물고 난리

  • 34.
    '14.2.17 10:01 PM (110.70.xxx.254)

    ㅂㅅ인증하고 있네.. 아이큐가 100도 안되나..

    왜저래 ..

    무슨 논리.. 논리 같은 소리하네

  • 35.
    '14.2.17 10:02 PM (110.70.xxx.254)

    아메리칸 드림이래.. 진짜 웃긴다

  • 36. ...
    '14.2.17 10:51 PM (59.15.xxx.201)

    위에 100.70.xxx.254
    어디서 욕지거리에요? 사이버상에서 욕하는거 불법인거 모르나보죠?
    비판과 욕설은 좀 구분하시고..
    위에 댓글 다 불법입니다.
    지우고 조용히 사라지세요.
    도배하지 말고.
    일베충이 기어나왔나.

  • 37. ...
    '14.2.18 12:53 AM (1.235.xxx.97)

    비정규직만 뽑아쓰다 숙련공이 사라져서 기업마다 위기감을 갖고 있는 현실과 비슷해요. 쇼트트랙에서 두터운 선수층만 믿고 어린선수 혹사시켜 부상당하면 나몰라라하다보니 노련하게 경기 주도할 만한 숙련된 선수가 없는 현실이죠 결국 한국쇼트트랙계가 한국사회와 뭐가 다른가요 애국심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문제입니다

  • 38. 경쟁력
    '14.2.18 2:03 AM (115.136.xxx.32)

    이 현상하나로 시스템의 불투명성이 우리 사회의 경쟁력을 얼마나 떨어트릴 수 있는지 보여 주었으니 미래를 생각하면 걱정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22222222222

    개인 하나하나는 너무도 훌륭하고 잠재성 충만한 인재들인데 시스템 컨트롤 키를 쥐고 있는 윗대가리들이 나라를 좀먹고 있죠. 그 결과 올림픽 남자쇼트트랙 노메달, 페널티 기록 작렬하고, 버린 안현수는 다른 나라 가서 금메달, 동메달 따고 동료선수 은메달까지 서포트하고..게임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689 강서권에 영등포 목동 화곡 등 손세차 좋은 곳 좀 알려주세요. 3 ㅇ ㅇ 2014/04/04 1,819
366688 소소하게 힐링하는 방법 뭐 있으신가요.. 21 요즘 2014/04/04 5,276
366687 정봉주의 전국구 10회 기초 무공천은..새정치 전멸? 8 전국구 2014/04/04 681
366686 싱가폴 국제학교 ISS, 도움주세요. 2 singa 2014/04/04 2,542
366685 집에서 만든 꽃등심초밥 ....대박이네여 5 2014/04/04 3,095
366684 보험문의 8 둥둥 2014/04/04 455
366683 이혼 가정과의 결혼 문제.. 11 질문좀.. 2014/04/04 3,778
366682 줄넘기판(엠보드) 층간소음 심할까요? 3 줄넘기판 2014/04/04 4,803
366681 인강에서 수능시험엔 어법문제 1개 나온다고 하는데요 2 .. 2014/04/04 1,121
366680 읽을 책,추천 소장책,독서 블로그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책좀 읽자 2014/04/04 1,882
366679 [중앙] 패자부활 없는 사회가 '희망의 끈' 놓게 했나 4 세우실 2014/04/04 767
366678 불혹을 넘긴 나이, 친구와의 절교(본문 삭제함) 32 자유인 2014/04/04 7,633
366677 카드 영업사원께 카드발급하면 똑같나요? 3 아시는분 2014/04/04 1,404
366676 안철수, 박원순도 위험하다 해도 침묵 32 철새되어 2014/04/04 1,980
366675 당사자간의 대화 몰래 녹음하는것이 불법인가요? 변호사는 괜찮다하.. 10 soll 2014/04/04 8,829
366674 애데리고 재혼하면 출산은 신중해야할 것 같아요.. 37 나루 2014/04/04 16,482
366673 싹이 잘 자라는 식물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4/04/04 895
366672 출산후 조리원에 있는 친구 방문시... 7 조리원 2014/04/04 3,013
366671 없는 집 아이는 음대로 갈 수 있을까요? 19 음대 2014/04/04 5,421
366670 밑에 처가 관련 글 올리신 분 글.. 너무 맞는 말 아닌가요? .. 58 ^^ 2014/04/04 10,573
366669 스스로를 가장 강력하게 일으키는 동력은 뭐세요? 5 물음 2014/04/04 1,146
366668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로 내시경시술 받으신 분... 걱정 2014/04/04 710
366667 제가 많이 내성적이고 과묵하긴 한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때... 1 내성적 2014/04/04 1,166
366666 원칙주의자라면 어떤 직업이 어울릴까요 4 궁금이 2014/04/04 1,762
366665 해피투게더 보다가 김강우때문에 껏어요 32 ... 2014/04/04 16,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