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결여에 나오는 주아 어색하지 않나요?

asif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14-02-16 23:57:41
김수현 드라마를 워낙 좋아했던 과거가 있어서
내용이 산으로 가고 등장인물 절반이 비호감인데도
오로지 인내심으로 보고 있는데요
주아 나오는 장면 왜케 어색하고 몸둘바를 모르겠는지 ...
서글서글하고 밝은 성격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연기자가 연기를 못하는건지 원래 억지로 밝은 척하는 캐릭터여야 하는건지 나올 때마다 너무 어색해서 오그라들어요...

더불어 엄지원 소리 지르는 것과 조금만 맘에 안맞으면 상대방 황당하게 버럭버럭 갑자기 소리 지르는거 보다가 깜짝깜짝 놀래고, 이다미 목소리는 무성영화 시절 영화관 변사 같은 목소리 너무 웃겨요 ...

IP : 118.221.xxx.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2.17 12:00 AM (203.236.xxx.253)

    원래 서영희 연기 잘하는데....너무 이상한 역할 맡은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그리고 그래도 그엄마 인텔리야 하는데 할매가 쓴 티가 너무 팍팍나더라구요
    요즘 누가 인텔리라는 말을 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다미는 내남자의여자김희애 코스프레하는 장작개비 같구요ㅠㅠ
    다 나름대로 한연기 한다는 배우들 데려다놓고 너무 못살려요

  • 2.
    '14.2.17 12:01 AM (175.209.xxx.22)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성격이 밝다기보다는 어째 좀 작위적인 느낌이랄까?
    마치 우울증약(먹으면 기분 방방 뜨게되는 그런 것..) 먹은 사람처럼 느껴져요 --;;;
    전혀 안웃긴데 막 크게 웃고..

    서영희 연기 꽤 잘하는걸로 알았는데 이번에는 제겐 좀 별로로 느껴지더라구요

  • 3. ㅁㅁ
    '14.2.17 12:04 AM (175.195.xxx.27)

    많이 이상해요..그래서 드라만 재밌는데 중간중간 채널 돌려요

  • 4. ...
    '14.2.17 12:10 AM (123.98.xxx.225)

    좀 조증 환자같아요. 캐릭설정도 설정이지만.. 서영희씨가 워낙 좀 연기를 붕뜨듯 늘 그래서 다른작품에서도 볼때마다 불편했어요

  • 5. 그말
    '14.2.17 12:13 AM (59.14.xxx.172)

    정말 하고싶었어요
    목소리톤하고 표정하고 너무너무 부담스러워서
    진이 다 빠져요
    엄지원 결혼하려는 남자도 전혀 매력적이지않고
    그 네명씬은 빨리 넘어갔으면싶어요

  • 6. asif
    '14.2.17 12:18 AM (118.221.xxx.56)

    다들 공감 해주셔서 고마워요. 그 네명 나오는 장면 저도 사약 먹는 심정으로 참고 봐요 ... 전 임실댁이 제일 좋아요. 정말 너무너무 재밌어요

  • 7. ㅎㅎㅎ
    '14.2.17 12:41 AM (175.209.xxx.70)

    인텔리...제 주위에 60중반 저희엄마 말고는 쓰는사람 못봤어요 요즘 젊은사람이 누가 그런 단어를 써요 ㅎㅎㅎ

  • 8. ..
    '14.2.17 12:42 A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주아 항상 넘 호들갑스럽고 요란하고 시끄럽고표정도 넘 오버스러워요.. 이지아엄마도 넘 호들갑스럽고 청승맞은 캐릭터..진짜 보기 피곤한 캐릭터들인듯요..

  • 9. 술잔치
    '14.2.17 12:49 AM (115.136.xxx.32)

    주연이고 조연이고 뻑하면 앉아서 술마시는 장면..
    심심풀이 삼아 한 번 세어봤더니 5번인가 6번인가 나오더군요. 한 회에...
    김수현이 술마시며 대본 쓰는 모양이에요

  • 10. 근데
    '14.2.17 1:01 AM (211.178.xxx.40)

    그 인물의 이름은 주아가 아니고 주하랍니다. 박주하... ^^;;;

  • 11. 진짜 이건 아니야
    '14.2.17 1:27 AM (175.194.xxx.227)

    김수현 샘은 실력이 좋으신 건 인정하지만 아집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익히 알려졌지만.
    보조작가도 있다고 들었는데 정작 중요한 일은 안 시키신다고 하네요. 거의 본인이 쓰겠죠.
    얼마든지 유동적으로 스토리를 변경할 수 있는데 꿋꿋이 그 재수 4인방이 나오는 씬을 쓰는 이유가 뭔지.
    엄지원 같은 배우를 왜 그렇게 무매력의 존재감 없는 인물로 뭉개놨는지 모르겠고, 서영희, 조한선은
    조울증 환자를 보는 기분이예요. 이찬은 말하자면 입 아프고...;;;; 솔직히 김작가 쉬시면 좋겠어요.

  • 12. 저도
    '14.2.17 5:42 AM (58.225.xxx.25)

    서영희가 분명 연기 잘 하는 배운데 너무 오바해요.
    초반엔 초반이니까 아직 감을 못잡았나보다 했는데 지금까지 쭉 계속 오바하네요.
    힘 좀 뺐으면..
    그동안 제가 본 서영희의 연기력이 헛 것이었나 헷갈리려고 합니다.

  • 13. 어디
    '14.2.17 6:45 AM (121.147.xxx.125)

    서영희뿐이겠습니까?

    채린이도 그 집안도 아주 희안한 캐릭터죠.

    전 재산을 기부하는 그런 집안에서 딸 하나를 그렇게 독립적이지 못하게

    사과 하나 못깎고 뜨거운 국그릇하나 참을성 없어서 못들고

    그렇게 상등신으로 키우진않지요.

    건강하고 정신 똑바로 개념박힌 기부천사 집안 딸을

    이혼시키려고 김수현이 억지 부리는 거죠.

    물론 그런 개념기부천사집안 딸이란 캐릭터 자체부터가 말도 안되는 거였지만 말이죠.

    무조건 세번결혼하게 만들어야하니

    이지아 그렇게 빨리 재혼 시킨 것도 웃기고

    김수현의 억지춘향이 드라마속 캐릭터들의 다 저승으로 보내고 있는 중이니

    재밌을리가 없죠.

  • 14. 채린이
    '14.2.17 9:11 AM (218.147.xxx.159)

    아버지가 기부천사고,엄마는 채린이 데리고 인형놀이 했다고 어제 대사에서 나오잖아요.
    대학가기 전까지 엄마가 목욕시켜줬다고.
    채린이 스타일 설정이 그렇게 억지스럽진 않아요.
    자기는 독하게 구두쇠노릇해서 전재산 기부하고,딸은 부잣집에 시집가서 평생 돈걱정 하지말라고 사돈집 재산이랑 신용상태 철저하게 조사해서 보냈다잖아요.
    전재산 기부하는 집은 무조건 개념있는 집일거라는 환상을 버리세요.

  • 15. aa
    '14.2.17 9:46 AM (222.99.xxx.51)

    위에 채린이도 억지캐릭터라하신분말에는 동의 안되네요. 그건 님이 가진 편견 같아보여요
    기부천사면 모든 다른면에서도 미끈하게 잘해야하나요..그건 그냥 채린아버지의 가치관인거고 가족들에게 어찌하느냐는 다른차원인거죠
    채린이같은 인물은 흔하진않아도 충분히 있을수있는 캐릭터같고 드라마에서는 참 매력적이예요. 적어도 채널돌리게 하진않으니까요

  • 16. 서영희가
    '14.2.17 10:22 AM (223.62.xxx.25)

    연기를 잘하나요??,,한번도 그리 느낀적이 없고 을 주하 스탈로 연기햇음 얼굴도 연기도 오바

  • 17. 저도
    '14.2.17 10:38 AM (222.112.xxx.190)

    서영희 연기 잘하는거 같지 않은데. 어디서든 그냥 항상 그 이미지인거같아요
    솔직히 예쁘지도 않고 특별한 매력도 없고 아줌마스러운 분위기. 별로에요 ㅠ

  • 18. ..
    '14.2.17 1:20 PM (211.224.xxx.57)

    인텔리란 단어... 예전 중고등 국어 교과서에 근대소설에서나 봤던 기억이 있어요.

  • 19. ...
    '14.2.17 1:52 PM (49.1.xxx.110)

    서영희, 김복남살인사건에서 보고 연기잘하구나 싶었어요. 학대받는여자역활 잘했어요. 영화 뒷부분에서 실망스러운건 연출때문이지 배우때문은 아니었구요.

    근데 여기선 작가가 저렇게 연기하라고 지시하는지 정말 프로작 복용한 환자같아요. 작위적으로 환하고 밝은척, 갑자기 되도아닌 상황에서 웃는거보면 푼수인가 바보인가 싶기도 하고.

    캐릭터를 벗어나면 매력이 없는 배우인가봅니다. 연기잘하는 배우인데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729 초보엄마-길냥이 18 멍멍 2014/04/04 1,245
366728 아기 봐주시는 분 4 고민 2014/04/04 838
366727 전주에 사시는 분께 고견 부탁드려요~ 7 나그네 2014/04/04 1,382
366726 이번주말 영화 어떤게좋을까요? 혼자 가서 보려구요.. 9 추천요망 2014/04/04 1,182
366725 자동차과태료 한두건으로 통장압류까지 하나요?? 13 .. 2014/04/04 7,012
366724 홈쇼핑에서 대게 파는거 실한가요?? 3 게사랑 2014/04/04 1,723
366723 결혼 후 친정아빠와의 관계 고민.. 4 불통 2014/04/04 2,374
366722 증인소환장을 받았습니다. 도와주세요. 9 황당한 시민.. 2014/04/04 5,040
366721 초3아들. 오늘 먹은 음식 기억 못하는 거 일반적이지 않죠? 23 흑. 2014/04/04 3,495
366720 엄마의 막말 5 녈구름 2014/04/04 1,310
366719 필리핀의 자유부인들.... 인간이하의 사람들이네요. ........ 2014/04/04 3,736
366718 여중생 반지갑 어떤 브랜드로 사주셨나요? 4 지갑 2014/04/04 2,197
366717 늦된 초2학생 외국생활 1년하면 한국적응 어려울까요? 4 초2 2014/04/04 915
366716 펑할게요 9 우울 2014/04/04 2,455
366715 자기 소개서 쓰기, 이렇게 쓰면 똑 떨어질까요? 1 아줌마 구직.. 2014/04/04 1,415
366714 아들이 감동이래요.. 너무나 사소한데.. 24 고마워~~ 2014/04/04 7,482
366713 버버리 가방 3 면세점.. 2014/04/04 2,757
366712 40세남편이 들만한 반지갑 추천좀 해주세요 2 남편선물 2014/04/04 783
366711 혹시 북어전 아세요? 마른황태 불렸다가 밀가루반죽입혀서 부쳐먹는.. 8 궁금해요 2014/04/04 2,563
366710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책 추천바랍니다. 10 도서 2014/04/04 1,581
366709 경주 보문단지쪽 맛집 추천해주세요~~^^ 6 00 2014/04/04 3,611
366708 부동산에서 추천하는 법무사 6 하이쿠 2014/04/04 2,125
366707 국군병원 行…"상추, 6개월 장기입원" 7 연예인 2014/04/04 2,131
366706 혹시 보이지 않는 벌레에 물렸던적이 있는 분 계시나요? 10 심산유곡 2014/04/04 4,766
366705 빵에서 벌레가 나왔어요 3 우웩~ 2014/04/04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