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려고 노력중에 있어요.
158에 56킬로그램이었고 1달 53까지 3킬로 뺐어요.
29세인데 30세 전에 비키니 한 번 입어보는게 소원이라서요 ㅠㅠ
지금까지는 저녁을 반 줄이고 군것질 안하고 아침 점심은 직장에서 급식을 적당히 먹고
그 외 과일이나 과자 커피는 아메리카노 외에는 일절 안먹는 식으로 관리하고
실내 사이클 1시간 20분(보통 600칼로리 소모) , 스트레칭으로 했어요.
그런데
이걸 한 달 했더니 굶지도 않고 지속 가능한 소식으로 건강하게 뺀 것 같긴 한데
직장 다니면서는 이걸 유지를 못하겠어요 도저히.
아줌마 시간 많고 게을러서 살찐다는 소리는 누가 하는건지 ㅠㅠ
지금은 덜 바쁜 시기라서 운동도 하고 식단조절도 하는데
좀 있다 더 바빠지면 개인적으로 공부할 것도 있어서
운동을 못하겠는거에요.
실제로 지금 운동만 하면 샤워하고 바로 쓰러져 자서 잉여체력이 없어요.
정말 연예인들이 저 몸매인건 저 몸매를 유지하는게 생활이라서 그렇구나 싶어요.
그런데 그러자니 ㅠ 인터넷 쇼핑을 하면 전부다 살인적인 44 55사이즈에서만 예쁜걸 팔고...
더 이상은 푸대자루같은 상의를 입고싶지가 않아요.
무슨 탱크탑에 배꼽티를 입겠다는건 아니지만 저도 롱티, 가디건 벗어나서 허리 보이는 티도 입고싶고...
그래서 말인데...
운동을 줄이고 건강식품으로 한 끼 대체하려고 해요.
그 중에서도 허벌라이프 혹시 드셔보신분 효과 있으시던가요?
저녁을 그걸로 대체만 하면 된다는 광고지를 보긴 했던데
인체에 엄청 해롭진 않은건지..
그런데 동네에는 찾아 가려고 하니까 허벌라이프로 검색을 해도 무슨 허브다이어트라고 간판이 달려있는
그런 상호만 검색이 되네요.
그건 왜 그런건지...;; 그게 그거인가요 아님 짝퉁?
혹시 동네의 00 허브다이어트 가게 혹시 가 보신 분들(여긴 시골인데도 엄청 많네요. 다른데도 아마 있겠죠?)
그 곳은 어떤 분위기인지
한 번가면 옴팡 뒤집어써서 몇백씩 써야하는 분위기인지
겁이 나서 못가겠어서 미리 여쭤보고 가려고요..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