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은 쉽게안변하는 것같아요

그린tea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4-02-16 23:36:26
요새 말때문에 실수도 많이하고 남친이랑 여러번 다투고
해서.., 이제 말수도 줄이고 고분고분하고 리액션도
얌전하게.. 며칠했는데. 너무 스스로 다운이 되서
우울하게 느껴지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유머러스한게 좋고 좀 재밌게 얘기하고
이것저것 잡다한것도 수다떠는게 좋은데
그냥 이번에 고쳐야지,하고 절제하고했더니.. .
우울해지네요. 그래서 느낀게.. . 그냥 하고싶은말, 리액션
나답게 하더라도 긍정적이고 좋은말 많이 해야겠다고
깨달았어요.
그냥 나답게 사는게 가장 편하네요ㅠ
IP : 110.46.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6 11:49 PM (211.205.xxx.42)

    성격은 쉽게 안변하는게 아니라요.
    죽을때까지 안변하고 그대로 가요 ㅎㅎ
    노력해도 그때뿐이고 타고난대로 사는거죠...

  • 2. 레인아
    '14.2.16 11:54 PM (112.149.xxx.135)

    남자친구인데도 스트레스 받는데 남편일 경우 매일이 그렇다고 생각해보세요.
    대화가 맞고 즐거운 일은 사랑하는 일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원글님이 행복한 사랑을 하셔야죠

  • 3. 가장
    '14.2.17 12:19 AM (114.150.xxx.126)

    같이 있을 때
    가장 자기다워질 수 있는 사람과 만나라고 했죠.
    전 그 말이 진리라고 생각했고
    그런 사람과 있어 봐서 행복하고 편한 느낌 아니까
    그런 사람만 찾고 다른 사람들은 쳐다보지도 않았었는데
    그뒤로 계속 못 만나서 혼자 늙어가는 중...

    결론은... 그나마 그렇게 만날 수 있었던 게 큰 행운이었나?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모든 사람이 그렇게 잘 맞는 사람과 연애하고 결혼하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요즘 생각으로는 그런 딱 맞는 사랑 혹은 소울메이트하고
    결혼이란 건 별개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본인이 어떤 사람인가를 먼저 파악하는 게 젤 중요한 거 같아요.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인생을 위해 맞춰갈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그런 게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인지.

  • 4. 오죽하면
    '14.2.17 7:48 AM (112.146.xxx.4)

    성격이 운명이다라는 격언(그리스)가 있겠어요.

    해석에 따라서는 성격은 운명이다..라고 쓰면
    성격은 못바꾼다는 뜻이 되버리지만 은 ㅡ이 한 글자로
    그나마 성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고 멋대로
    받아들일 수 있죠.

    그런데요. 원글님 성격 좋을거 같은데
    이런저런 교양만 더 쌓으심 성격 안 바꾸고도
    말실수 줄일 수 있을거에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서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153 달걀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 아니죠? 4 달걀 2014/02/22 1,479
354152 김연아 서명운동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하네요. 보다 많은 지원을.. 14 수치올림픽 2014/02/22 4,153
354151 연아는 갈라쇼를 거부하여야 한다 6 자존감 2014/02/22 2,381
354150 한달의 기간? 2 무식 2014/02/22 866
354149 일반 가정에서 온수 사용(샤워 포함)은 어떻게 하시나요 ?? 7 모태솔로 2014/02/22 1,616
354148 요실금 수술이나 검사 어떤가요? 4 ... 2014/02/22 1,717
354147 이정도면 너무 많이 마른 거 아닌가요? 21 체중이란 2014/02/22 4,374
354146 [뉴스타파 2.21] - 꼼짝 못 할 위조 증거-유우성 씨의 여.. 4 lowsim.. 2014/02/22 968
354145 (급) 교복명찰 셔츠,치마까지 다 하는건가요? 11 중딩 2014/02/22 1,573
354144 예전에 혼외자가 있다면 어떨까 상상하고 상담했던 사람입니다. 39 ... 2014/02/22 4,804
354143 안현수가 신다운 선수를 경기중 도와줬다네요 4 빛나는무지개.. 2014/02/22 5,079
354142 소트니코바 1등 확정되자마자 달려나와 껴안은 사람 13 이완코프 2014/02/22 4,294
354141 눈 정화하세요 2 7분 2014/02/22 991
354140 워싱턴 포스트 기사, 이태리방송 해설자! 4 빡침깊은 2014/02/22 2,327
354139 동네 목욕탕 영업시간? 1 ....뽀 2014/02/22 28,295
354138 http://www.usatoday.com/story/spor.. 2 번역기 2014/02/22 1,469
354137 현실적인 초등학교 교사 서열 4 ㅇㅇ 2014/02/22 5,874
354136 지금 캐나다 티비에서 카타리나비트 인터뷰 1 캐나다 2014/02/22 2,642
354135 뉴욕 타임지에서도 인정하기 어렵다는 기사있네요 4 연아 화이팅.. 2014/02/22 1,837
354134 아니 근데 도대체 왜 항의 안하는거예요? 7 ㅇㅇ 2014/02/22 1,434
354133 지금 남자계주 시상식에서 안현수와 다른 러 선수들... 19 현수야 2014/02/22 12,140
354132 koreaskating@gmail.com 에 보낸 내용 4 분하다 2014/02/22 758
354131 코슷코에 빨간 봉투,에스프레소 원두 맛 어때요? 4 미국사시는분.. 2014/02/22 1,004
354130 현수야 다시 한국오자~ㅎ 8 현수 2014/02/22 2,071
354129 메달은 모두 여자가 따주네요! 2 딸이 좋아 2014/02/22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