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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은 쉽게안변하는 것같아요

그린tea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4-02-16 23:36:26
요새 말때문에 실수도 많이하고 남친이랑 여러번 다투고
해서.., 이제 말수도 줄이고 고분고분하고 리액션도
얌전하게.. 며칠했는데. 너무 스스로 다운이 되서
우울하게 느껴지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유머러스한게 좋고 좀 재밌게 얘기하고
이것저것 잡다한것도 수다떠는게 좋은데
그냥 이번에 고쳐야지,하고 절제하고했더니.. .
우울해지네요. 그래서 느낀게.. . 그냥 하고싶은말, 리액션
나답게 하더라도 긍정적이고 좋은말 많이 해야겠다고
깨달았어요.
그냥 나답게 사는게 가장 편하네요ㅠ
IP : 110.46.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6 11:49 PM (211.205.xxx.42)

    성격은 쉽게 안변하는게 아니라요.
    죽을때까지 안변하고 그대로 가요 ㅎㅎ
    노력해도 그때뿐이고 타고난대로 사는거죠...

  • 2. 레인아
    '14.2.16 11:54 PM (112.149.xxx.135)

    남자친구인데도 스트레스 받는데 남편일 경우 매일이 그렇다고 생각해보세요.
    대화가 맞고 즐거운 일은 사랑하는 일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원글님이 행복한 사랑을 하셔야죠

  • 3. 가장
    '14.2.17 12:19 AM (114.150.xxx.126)

    같이 있을 때
    가장 자기다워질 수 있는 사람과 만나라고 했죠.
    전 그 말이 진리라고 생각했고
    그런 사람과 있어 봐서 행복하고 편한 느낌 아니까
    그런 사람만 찾고 다른 사람들은 쳐다보지도 않았었는데
    그뒤로 계속 못 만나서 혼자 늙어가는 중...

    결론은... 그나마 그렇게 만날 수 있었던 게 큰 행운이었나?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모든 사람이 그렇게 잘 맞는 사람과 연애하고 결혼하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요즘 생각으로는 그런 딱 맞는 사랑 혹은 소울메이트하고
    결혼이란 건 별개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본인이 어떤 사람인가를 먼저 파악하는 게 젤 중요한 거 같아요.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인생을 위해 맞춰갈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그런 게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인지.

  • 4. 오죽하면
    '14.2.17 7:48 AM (112.146.xxx.4)

    성격이 운명이다라는 격언(그리스)가 있겠어요.

    해석에 따라서는 성격은 운명이다..라고 쓰면
    성격은 못바꾼다는 뜻이 되버리지만 은 ㅡ이 한 글자로
    그나마 성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고 멋대로
    받아들일 수 있죠.

    그런데요. 원글님 성격 좋을거 같은데
    이런저런 교양만 더 쌓으심 성격 안 바꾸고도
    말실수 줄일 수 있을거에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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