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KTX 타고있는데
저도 못하구요 ㅜ.ㅜ
아 너무 시끄럽고 미칠것 같아요
1. 지나가는 직원한테
'14.2.16 9:48 PM (222.119.xxx.200)말씀 하세요. 미치겠다고.... 주의 주라구요
2. 알려줘요
'14.2.16 9:49 PM (175.200.xxx.109)목소리 넘 크다고.. 본인은 잘 몰라요.. 통화에 집중하느라..
살짝 저기여.. 목소리 너무 커요.. 이럼 대부분은 미안해 하면서 목소리 낮춰요.3. 지나가는
'14.2.16 9:52 PM (222.119.xxx.225)직원한테 말하면 직빵임
4. ...
'14.2.16 9:53 PM (59.15.xxx.61)저는 서울에서 대전 갈 동안 통화하는 여자를 봤네요.
1시간 반 동안...
그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받데리가 나갑디다...ㅎㅎ
그 여자 집 안일 다 알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5. 경찰
'14.2.16 10:00 PM (114.150.xxx.126)경찰 부르세요.
고성방가죄6. 흠
'14.2.16 10:08 PM (1.177.xxx.116)예전에 저도 한 번 그런적 있었어요.
2-30분은 족히 얘기를 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커서 제가 4-5좌석 뒤에 앉았는데도 그 분 사생활 모두 다 알아버린.-.-
나중에 어느 남자분이 목소리 낮추던지 나가서 통화하라고 한소리 하시니 전화 안끊고 계속 통화하면서.
이젠 그 말씀하신 분을 험담을 했던거죠. 통화하는 상대한테 은근 디스하는 식으로.
그 분이 좀 있다 진짜 화를 내시면서 뭐라 말하고 다른 분들도 입을 열며 뭐라고 하려는 순간
마침 누가 말을 했는지 승무원이 와서 나가서 통화하시라 하니 그제서야 전화를 끊더라구요.
기차에서 통화하는 진상의 끝판왕을 보았었어요.7. ...
'14.2.17 1:26 AM (121.158.xxx.93)저도 ktx 자주 이용하는데 진상 1위는 파키스탄 왕자 (?)-타자 마자 계속 "얄라 ~얄라~또왈라~~~~"다리 개다리처럼 벌려서 앞에 시트에 올려놓고 한 삼십분 떠들어대니 여기가 필리핀인지 동남아 어딘지 ~~무서워서 눈치도 못주고 죽은듯 잠든척 했는데 아놔~ 이번엔 화생방도 울고갈 암내가~~~~@,.@ 이번엔 저 쪽의 팔을 머리위로 올리고 통화하네요. 아~~전화보다 더 힘든 암모니아향 암내!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근데 이사람 전화를 끊더니 가방에서 맥북에어를 꺼내서 보란듯이 동영상을 이어폰도 없이 보는거예요. 하! 동남아 노동자 맞나 할정도로 과소비(?) 정말 그때는 ktx요금 확올려서 이런 사람 못타개 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 이후로 탈때마다 누가 앉나 긴장됩니다.
8. -,.-
'14.2.17 7:19 AM (125.138.xxx.176)저두 어제 부산서 대전까지 타구왔는데(어른칸)
어떤 엄마가 5세정도남아랑 8세정도 누나랑 데리고 제바로앞자리에 타더군요
아이는 자리에 앉자마자 떠들고 짜증내고,,엄마가 못하게 해도 그러고,,
조금있다 콜라캔 따다 제자리 까지 몇방울 튀고,자기 테이블엔 콜라흘린걸로 흥건하고,,
그애 누나는 김밥이다 소세지다 먹으면서 주위에 냄새피우고,,
엄마는 참견도 안하고 인터넷만 하고있고,,
정말 짜증났어요, 아이전용칸도 저 예약시 자리 많던데,,왜!9. 진짜 우리나라사람들은
'14.2.17 12:10 PM (222.119.xxx.225)대중교통에선 뭐좀 안먹으면 안되나..그 짧은시간에..
김밥 햄버거 완전 우엑이에요
서울에서 부산내려오는거 11시꺼 탔는데 새벽 한시에 햄버거 먹던 여자..진짜 대단하더군요 그것도 천천히~
자기는 소화 잘되겠지만 그 냄새 진짜 우웩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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