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둘레 85센치이상이면 무조건비만이라는데
마르지도 찌지도 않은 몸인데 말랐다는 소리를 좀 더 자주듣고요.
근데 복부비만이 너무 심해요....
밥양도 좀 많구 배고픈거 못참고 군것질 늘 하구요.
근데 활동양은 많은 편이에요.
직장다니고 손 가는 애들도 있구요.
암튼 살이 배로만 가니 체형이 이상해지다 못해 무릎 허리도 아프고 평생 임신해서 사는거 같아요.
복부비만으로 찾아보니 키 몸무게 체형상관없이 여자는 85이상이면 비만이고 건강의 적신호라는데
저는 재보니 87센치가 나옵니다 .
인치로하면 33인치넘는거 같네요.
내일부터 다이어트하려고 계획세워놯어요.
살을빼서 47정도 유지하면 배만 들어가긴해서요.
지금 팥물끓이고 검정콩차 만들려고 볶고 있어요.
운동은 애들이 어려서 못하고 탄수화물 안먹어볼거구요.
1. ...........
'14.2.16 5:48 PM (42.82.xxx.29)33인치인데 55를 입는다는게 상상이 안가요.
티 55 인경우 배에서 낑겨서 못볼정도가 될텐데요.
잘 못 재신거 아니예요? 티셔츠 55정도라 볼때 제 기억으로는 허리 둘레 28이상 되면 뱃살땜에 도저히 입을수가 없었거든요2. 헐렁한 55사이즈만
'14.2.16 5:54 PM (121.162.xxx.53)입으시나요? 허리둘레 75만되도 두툼해요. 162 키에..
3. 올챙이씨
'14.2.16 6:00 PM (125.177.xxx.191)당연 타이트한건 못입구요. 팔다리는 말라서 니트에 치마나 원피스입고 스키니 입고 니트입고 그런식이고
보정속옷도 가끔입구요.
또 이배가 아이러니한게 힘을주면 들어가요
바지같은건 골반에 걸처입는거 좋아하구요.
배둘레 87인건맞아요 ㅠ
남편이 저에게 지적 안하는편인데 배 어떡하냐고 늘 그래요.
근데 애들 낳고 모유가 너무 안나와서 출산 다이어트 포기하고 두유 돼지족 고운물 떡 이런걸 무지먹어서 그때 부터 배가 이렇게 된 원인도 있는거 같아요4. 올챙이씨
'14.2.16 6:05 PM (125.177.xxx.191)제가 다이어트 한다고하면 주위에서 마른사람이 저런다고 머라해서 배를 공개했더니 경악을 금치못하면서 도와주겟다고 하더라고요. ㅠ
답글도 보니 제가 다시한번 심하다고 느끼네요 ㅠ
허벌라이프 잠깐해봤는데 효과 좀 볼땐 바람빠진 풍선마냥 쭈글쭈글거리며 좀 들어갔지만 그런거말고 식습관부터 고쳐보려구요5. 만약
'14.2.16 6:08 PM (175.223.xxx.180)배가 빵빵하게 불러온 것이라면,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물렁물렁하다면 모를까 단순히 비만이 아닐 수도 있어요
6.
'14.2.16 6:48 PM (118.219.xxx.109)제가 아는 분도 말랐는데 배만 빵빵했거든요.
자궁근종이었다더라구요.
근종이 너무 커서 배가 나온 줄 알았다고.
55 사이즈에 33인치일 수 없어요.
몸 순환기에 무슨 문제 있으신 듯.
빨리 병원 가 보세요.7. 오프라
'14.2.16 6:51 PM (1.177.xxx.29)밀가루 음식 안 드셔야 해요 제가 어릴 때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주식으로 먹었는데
그때 복부비만이 제일 심각했어요 지금은 라면을 한달에 한두번 정도 먹으니 뱃살이 많이 줄어들었어요8. 일단
'14.2.16 11:19 PM (99.226.xxx.84)내과,산부인과 가셔서 검진하세요. 아마 몸에 이상 있을겁니다.
제 경우에도 배만 나왔었는데(말랐어요) 자궁근종이 커져서 결국 적출했어요.
물론 특별한 경우이구요,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쌍이는게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거든요. 염증이 많이 생긴데요.
무조건 헬스센타 등록하시고 관리 받으세요.(운동)
일단 몸부터 체크해보시구요. 뱃살은 맘만 먹으면 금방 빠져요.9. .......
'14.2.17 6:13 AM (74.101.xxx.26) - 삭제된댓글저도 윗님들 말씀처럼 건강 이상 아닌지부터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