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인데요, 영어공부 시작하려구요~ 과외선생님 구하는방법좀여

용기내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4-02-16 16:45:39

제가 의지박약이라 뭘시작해도 끝을 못봐요잘..

늦었지만(35살)영어공부좀 시작해보려구하는데 제성격상 독학은 어렵고,

숙제 내주고 일주일에 한번씩 공부 봐주는 과외샘을 구해볼려고하는데

루트가 없어서 고민이예요..

능숙한 프리토킹이 목표인데 (현재 영어수준은 정말 초급ㅜㅜ)

경험해보신분들이나 도움주실분들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 할수 있겠죠?^^ 용기좀 북돋아주세요^^

IP : 114.206.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테파니11
    '14.2.16 6:56 PM (183.98.xxx.252)

    절대 안 늦으셨어요~
    전 영어독학 했는데요. 제 경험에 비추어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1. 시간투자 : 하루 4~6시간
    하루에 한두시간 하는걸로 수년안에 능숙한 프리토킹은 안되세요.
    할 수도 있겠으나, 아마 환갑 넘어서 가능하실꺼에요.
    영어는 한번 할 때 거의 하루 종일 한다 생각하고 해야 계단식으로 팍팍 늘어요.투자할 때 즐기면서(이게 어렵죠..) 그렇기 때문에, 영어라는게 싫으면 절대! 할 수 가 없죠..
    하루 4-6시간 생각보다 내기 쉬워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2시간, 일과중 2시간, 저녁 2시간이면 됩니다.

    2. 교재
    남이 쓴 책을 그대로 외우는 건 의미 없어요. 외우더라도 자기 상황에 맞게 문장을 바꿔서 응용해서 외워야 합니다.

    3. 하루종일 자기 생활,활동을 영어로 표현할 줄 아면 그게 영어회화입니다. ( 주제토론은 또 다른문제지만)
    멀리서 찾지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다? 이건 영어로 모지 ? 밥을 먹다. TV 를 보다, 마트에 가다.
    이런 간단한 표현부터 하시고, 상대방한테 물어본다 생각하시고 의문문 만들어보시구요.

    4. 일기쓰기
    아무것도 모르는게 일기 쓰는거 정말 어렵죠.
    시중나와있는 영어일기 책 아무거나 사서 참조하면서 하루 5문장씩만 적어보세요.
    영어회화는 곧 자기 생각, 생활일 뿐입니다.
    성인이 되서 영어를 배우는것은(물론,중고등 배웟지만.) 한국말->영어로 전환이 어쩔 수 없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즉 바로 영어로 툭 튀어나올 수는 없죠. 그래서 영어일기를 쓰면서 자기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이게 곧 회화로 연결되요.

    그 외 혹시 궁금한 거 있음 쪽지주세요~

  • 2. 윗님
    '14.2.16 7:50 PM (61.79.xxx.76)

    그래서 지금 얼마나 영어가 현실화되셨는지요?
    혹시 학생 공부와는 어떻게 연결시키면 될까요?

  • 3. oo
    '14.2.16 8:17 PM (14.39.xxx.211)

    저 기업체 출강 강사인데요 늦지않으셨어요. 전 40대분들도 수업하는데요 뭘... 조바심 내시면 절대 안되구요 일주일에 한ㄷ 번이라도 꾸준히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제 학생중 한분은 정말 꾸준히 본인이 현실적으로 목표를 잡으시고 꾸준히 해오시는데 강사인 제가 보아도 대단하세요... 객거ㅏㄴ적으로 본인실력이 어떠신지 엌던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하는지는 일단 전문가 도움을 받으시고 꾸준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043 이제 중년인데..저한테 어떤 스타일이 잘어울리는지 아직도 몰라요.. 4 ... 2014/02/16 2,103
351042 너무나도 과하게 화가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13 모르겠어요 2014/02/16 4,147
351041 양재 코스트코 지금 가면 사람 많을까요? 겨울 2014/02/16 521
351040 학원가방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1 깔끔한 집 2014/02/16 1,374
351039 여러분은 안 외로우신가요? 15 세아이맘 2014/02/16 3,537
351038 앞에서 갈 지 자로 운전하며 위협하는 차 1 황당 2014/02/16 780
351037 출장요리사일을 배우고싶은데요 2 나무 2014/02/16 1,021
351036 여자의 결혼 준비금이 과거도 14 튀긴 얼음 2014/02/16 2,935
351035 13살 아이가 독감 a형 걸렸는데 타미플루 처방을 내려주셨는데 9 ,, 2014/02/16 3,738
351034 사십중반에 자신의 일에 갈피를 못잡고 한심스러워요 2 사십 2014/02/16 1,178
351033 태양광 동주맘 2014/02/16 472
351032 부동산세제에대해 잘아시는분 6 급질문 2014/02/16 836
351031 대학원 조교는 나이제한이 2 오일 2014/02/16 1,873
351030 브랜드추천부탁해요. 초1입학하는 아이 3 예비초딩맘 2014/02/16 724
351029 종아리 맛사지기요~ 7 아기 2014/02/16 1,908
351028 마늘장아찌가 물렀는데 요리에활용할수 없을까요? 1 순백 2014/02/16 770
351027 롯지 8인치 vs 10인치 5 무쇠팬 2014/02/16 8,164
351026 70년대 생활상을 담은 전시회 1 관람 2014/02/16 907
351025 배둘레 85센치이상이면 무조건비만이라는데 9 올챙이씨 2014/02/16 3,473
351024 김진표 8 111 2014/02/16 4,036
351023 왜 준우는 인기 많고 준서는 인기 없을까요? 15 ... 2014/02/16 14,091
351022 제사때문에김치새로담아야할까요? 6 제사 2014/02/16 1,384
351021 구토가 과식 때문 이라고 했네요 2 표준국어대사.. 2014/02/16 1,692
351020 1년에 4천만원 저축을 ㅎㄷㄷ 2014/02/16 3,909
351019 연아 Cf 나오는거 넘 짜증나요 20 연아 CF 2014/02/16 9,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