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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경유...어렵나요?

중국국제항공 조회수 : 4,198
작성일 : 2014-02-16 16:24:43

기한 촉박하여 비행기표를 구하다보니

경유하는 표 밖에 없는데

경유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요.

 

김포-북경-싱가폴 이런 코스인데

거의 12시간이네요.

북경에 가면 북경공항 안에서 길 잃어버릴까봐 걱정이네요.

차라리 영어권이면 낫지 ㅠㅠ

 

지금은 온라인으로 알아보는 중이라

그냥 경유라 돼 있는데 중간에 다른 항공사로 바뀌는지 어쩌는지도 모르겠고

(그럼 더 곤란한데...)

일단 중간 기착지에 내리면 안내 안 받아도

표에 적힌 대로 잘 찾아서 할 수 있나요?

 

직항으로 가도 지루한 시간인데

두 배 걸려서 가려니 그냥 다음으로 미룰까 싶기도 하고요.

경험이란게 참 중요한 거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전에 이런 경험이 있었다면 이렇게 긴장되고 겁나지는 않겠죠?

젊을 때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사십 넘은 지금 절감을 하네요.

 

IP : 221.151.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리타
    '14.2.16 4:26 PM (223.62.xxx.123)

    공항에서 경유해서 벤쿠버 갔는데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했어요
    ㅠㅠ

  • 2. 검색
    '14.2.16 4:31 PM (121.136.xxx.249)

    검색한번 해보세요
    경유했던 분이 블로그에 글 올린것이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요
    전 베트남을 방콕 경유해 갔는데 검색하다보니 설명을 써놓으신 분이 있어서 쉽게 잘 갔다왔어요

  • 3. ㅇㅇ
    '14.2.16 5:19 PM (182.214.xxx.123)

    대기시간이 대여섯 시간 되는건가요 ? 여행일정에 대기시간이 길면 일정에 영향 주고요피곤해져요 비지니스로 움직이면 그정도는 뭐 괜찮아 보이고요
    대기는 공항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것과 곧바로 승차대기장소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저라면 그냥 곧장 대기 장소가서 책보고 인터넷하며 커피 마실거같아요
    아 비행기 한번이라도 타보셨음 긴장하실 필요 전혀 없답니다 ㅎㅎ

  • 4. 대기의 여왕
    '14.2.16 7:13 PM (118.44.xxx.4)

    저 몇년전에 방콕 공항에서 밤도 꼴딱 새워본 적 있습니다. 혼자서요.
    경유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아요.
    비행기에서 내린 후 출국 방향 말고 트랜스퍼 방향으로 가시면 이래저래 해결되요.
    기다림의 지루함은 저같은 경우 엠피쓰리에 음악이나 외국어 받아가서 들으며 시간 때웠구요.
    밤엔 대기승객들 틈에 끼어 잠도 자고 그랬어요.
    좀 피곤하긴 했지만 여행에 자신감이 생기는 기회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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