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 좀 잘 갔다 싶은 노처녀들 하나같이 이러지 않던가요?

그렇게라도해야하나 조회수 : 17,864
작성일 : 2014-02-16 16:02:19
객관적으로 능력 훌륭한 남자랑 결혼한 노처녀들 말예요.
결혼하기 직전부터 결혼하고나서도 유난 떠는게 좀 심하지 않던가요?
제 주변만 이런건지??
겉으론 고고한척 해도 역시 속으로는 쌓이고 쌓인게 많아 그런지 분풀이 내지는 한풀이 하듯이 누구들 보란듯이 결혼 준비하고 결혼 생활하더라구요.
한마디로 보여 주려고 안달난?!
제가 아는 여자 한명도 30대 후반에 성형외과 의사랑 결혼했는데 결혼 준비 시작하면서 블로그 시작하더니
거기에 온갖것들 다 올려 대더라구요?
워낙 유명한 블로그라 여기서도 아는분들 좀 있을듯.
잠실 60평대에서 신혼 시작한다고 블로그에 사진 올려 대고 얼마나 자랑 해대던지 자기처럼 늦게 가서 왕건이를 물 수도 있다면서 은근 일찍 결혼한 여자들 공격하고
남편 자랑도 한페이지에 하나씩
같이 요리학원 다녔던 사람 한명도 결혼 하더니 자랑이 너무 심해서 멀리하고 있는데
보통 노처녀였다가 좀 잘난 남자 만난 여자들이 좀 심하더라구요.
IP : 114.30.xxx.1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hlalaster
    '14.2.16 4:06 PM (223.62.xxx.253)

    노처녀 아니었다가 결혼한 사람도 그래요.
    노처녀란 조건을 특별히 의식하셔서 그렇게 보이는 거예요.ㅎㅎ

  • 2. ㅇㄹ
    '14.2.16 4:07 PM (203.152.xxx.219)

    남녀노소 자랑병 심한 사람들이 있어요.
    꼭 결혼늦게한 여자가 그렇다고 생각하진 않음..
    아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데, 전 결혼 일찍 한 아줌맙니다;;

  • 3. ...
    '14.2.16 4:07 PM (175.117.xxx.233)

    우와 잠실 60평 ㅎㅎ 부럽네요~ 그냥 혼자만 알고 있어도 어차피 남들 다 알게 됐을 텐데 왜그리 온동네방네 떠들어서 뒷담을 듣는지ㅎ
    그동안 쌓인게 많았나보죠. 그냥 반응 안 해 주면 혼자 사그러들거에요ㅋㅋ

  • 4. .....
    '14.2.16 4:14 PM (203.236.xxx.253)

    걍 자랑 잘하는 애들은 다 그렇죠 그 의사랑 결혼한 레이싱모델 노처녀 아니지 않았나요?

  • 5. 좋은날
    '14.2.16 4:17 PM (14.45.xxx.101)

    돈잘버는 성형외과 의사랑 결혼..
    잠실 60평 신혼집이라니....
    저같으면 자랑할것같네여.. ㅎㅎ
    부러우면 지는고다..

  • 6. ...
    '14.2.16 4:17 PM (114.30.xxx.124)

    레이싱걸 아니예요.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라네요.

  • 7. .......
    '14.2.16 4:19 PM (203.236.xxx.253)

    전 여기서 자주 욕먹는 레이싱걸 얘기한건데요 자랑 진짜 쩌는 블로거잖아요

  • 8.
    '14.2.16 4:57 PM (115.136.xxx.24)

    안그러던데요 ㅋ

  • 9. 아항ㄴ
    '14.2.16 4:59 PM (114.150.xxx.126)

    노처녀라고 다 그렇지 않지만
    어떤 심리인 줄은 알겠어요.
    이혼하고 재혼한 지인도 그랬어요.
    전남편한테 보란듯이 잘산다고
    보여주고 싶은거 같었어요.

    그동안 맘고생 심해서
    보란듯이 주위에 한풀이 하려는 거니까
    그냥 냅두세요. 그러다 제풀에 지쳐서 관둬요.
    이쁘게 봐주세요.

  • 10. 개인차
    '14.2.16 5:04 PM (222.106.xxx.155)

    시집 안 간 처녀들도 잘난 남친 만나면 자랑 블로그 열심히 하잖아요
    얼마전 전 여친 6억 소송한 남자의 현 여친인 ㄹㄴ씨 처럼요

  • 11.
    '14.2.16 6:37 PM (61.254.xxx.103)

    안그러던데...

  • 12. ..
    '14.2.16 6:58 PM (1.237.xxx.227)

    30대 후반 나이에 성형외과 의사만났으면 대단한 능력자아닌가요?
    집이 부자가 아닌 이상.... 아님 의사가 돌싱이거나 나이가 많은건가?

  • 13. ...
    '14.2.17 1:05 AM (27.1.xxx.64)

    이렇게 반응해주는 분이 계시니까 그렇겠죠~^^

    그리고 그냥 그사람이 허세가 심한 성격인거예요.
    결혼을 일찍 했던, 늦게 했던 어차피 부릴 허세였다는 거죠~

  • 14. 노처녀라 그런게 아니고
    '14.2.17 1:19 AM (112.150.xxx.243)

    그 사람 성격이 원래 그런겁니다.
    너무 노처녀 노처녀 하시네요

  • 15. 릴리
    '14.2.17 1:25 AM (112.169.xxx.1)

    그냥 제 생각인데요 현실적으로 30대 후반 미혼이 의사랑 결혼할 경우 의사인 남자가 나이차 많이 나고 애도 꽤 큰 애들 둘 이상 딸린 재혼일 확률이 높더라구요. 현실적으로 그런 케이스가 많아서 말하는 것 뿐 깍아내리거나 그러는거 아니니 오해는 마셨음 해요.

  • 16. dd
    '14.2.17 2:06 AM (175.114.xxx.195)

    블로거들 많이 그러던데요?
    자랑 쩔게 하다가 좀 사정이 안좋아지면 포스팅 안하고 잠잠..

  • 17. 그게요
    '14.2.17 8:59 AM (125.186.xxx.218)

    주변 사람들한테 보여줄려고 그럴수도 있죠. 주변사람들이나 전에 만났던 남자들한테 복수(?)하려고..
    니들땜에 힘들었는데... 내가 결국 이렇게 보상받아서 잘산다.. 머 이런거 보여주려고?

  • 18. 아니면
    '14.2.17 9:00 AM (125.186.xxx.218)

    남편한테 애교로 보일려고 일부러 그럴수도 있죠. 남편한테 더 사랑받을려고. 남편 자랑 블로그에도 쓰고.. 약간 귀여운 여우짓하는? ㅎ

  • 19. 개인성향이죠..
    '14.2.17 2:57 PM (175.223.xxx.41)

    원글님의 뜻 이해합니다.
    그리고 개인성향도 좀 반영되는듯해요..

    원래 자랑좋아하고 유치한성격..

    저런 성격은 그냥그런남자한테 시집갔어도
    "우리 정말 서로 너무 사랑한다. 나는 속물적이지 않다. 나의 순수한마음이 보이느냐" 라면.. 자랑할 사람입니다. ㅎ

    뭘해도 자랑 ㅋㅋㅋ

    근데 잠실에 60평 남편직업도 의사이면 잘가긴했네요^^

    문제는..

    시집잘간지 모르겠는데 자꾸 어필하는 인간들이죠. 답없죠..
    맞장구하기도;; 안하기도;; 피곤해지는..

  • 20. 결혼
    '14.2.17 3:02 PM (180.227.xxx.22)

    결혼준비하면서 블로그 시작하는 사람 많아요.
    근데 사실 블로그는 약간 불특정 다수가 보는 거라서요.
    꼭 자랑으로 볼필요는 없을듯해요

    윗분들 다 말씀하신 대로 노처녀만 그러는 거 아니구요
    워낙 sns세상에 자기 밥먹은 거 하나하나 다 올리는 사람들 있잖아요~

    글고 저도 (블로그는 안하지만) 결혼준비하면서 이래저래 정보를 얻다보니
    그런 블로그도 고맙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977 쓸데없는 걸로 남편과 다투고 난 후... 15 2014/03/17 3,193
360976 마흔 중반. 자격증 어떤것이 좋을까요?(성취감) 7 직장다니지만.. 2014/03/17 3,180
360975 `후원금 0` 최민희의 값진 도전 1 알리고 싶어.. 2014/03/17 394
360974 브래드피트 왜이렇게 잘생겼었죠? 20 수면부족 2014/03/17 4,503
360973 초보 엄마를 위해 동요 어플 하나 추천해드릴려고해요 홀홀홀 2014/03/17 551
360972 아이엠스쿨 어플 사용하시는분~~~~ 2 춘곤증 2014/03/17 418
360971 기피(?)인절미 맛있는집 어디일까요? 8 떡보 2014/03/17 1,990
360970 제주 리조트 여기저기 가보신분 5 제주 2014/03/17 1,406
360969 70대인 분들이 크게 무리없이 놀러갈 해외여행지가 어디일까요? 6 추천 2014/03/17 1,313
360968 "KBS·MBC·종편, 새누리와 한마음으로 신당 비난&.. 1 샬랄라 2014/03/17 298
360967 사람이 안먹고 화장실도 안가고 몇시간을 잘수 있을까요? 4 ..... 2014/03/17 650
360966 잘라서 소금에 절이는건가요? 1 배추겉절이 2014/03/17 448
360965 세결여에서 슬기,,, 연기 너무 잘 하는 것 같아요,,, 7 슬퍼,,, 2014/03/17 1,559
360964 초2 - 구몬영어 스마트펜 활용해서 시키면 어떨까요? 3 웃자맘 2014/03/17 2,417
360963 전 전생에 각설이였을까요? 왜 이런 옷이 끌릴까요? ㅠㅠ 55 아줌마 2014/03/17 5,190
360962 방사능.서울시무료방사능검사 이지요요구르트가지신분 녹색 2014/03/17 817
360961 사립대 조교수는 계약직인가요? 6 선남. 2014/03/17 21,949
360960 읽어둘만한 글이네용. 휴~우..... 2014/03/17 412
360959 얼리버드 VS 땡처리 ? 3 바람 2014/03/17 1,490
360958 이름에 옥짜 들어가면 안좋다는말 사실일까요? 9 이름 2014/03/17 2,194
360957 15개월 아기가 먹을만한 국과 반찬이 뭐가 있을까요? 6 궁금 2014/03/17 5,737
360956 묻지마 폭행을 영어로 뭐라고 옮기면 될까요? 3 .... 2014/03/17 2,103
360955 크로스백 골라주세요.ㅠ.ㅠ 14 떠나고싶다 2014/03/17 3,490
360954 일본사람들은 목욕 엄청 좋아하나요? 추성훈보면 늘 목욕하는 신이.. 19 dd 2014/03/17 5,087
360953 국정원 윗선 직접수사 여부 김 사장 '입'에 달렸다 1 세우실 2014/03/17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