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놀아달라는 강아지..ㅜㅜ

ㄷㄷ 조회수 : 3,943
작성일 : 2014-02-16 13:51:44

저희강아지 2살 반 정도된 말티 여자아이에요

오늘 오전에 아침 먹은 뒤 공원 산책 갔다오고.. 목욕하고..

오리오돌뼈 간식 하나 신나게 먹고.. 그랬는데

저 지금 일해야 하는데 책상 옆에서 계속 저 향해 뭐라뭐라 앙! 캉! 짖어대네요

넓적하고 둥그렇게 생긴 뻥튀기 좋아해서 조금 잘라 줬는데

던지기 놀이 1분 하다가 또 와서 뭐라뭐라..

왜? 하고 쳐다보고 옆에 가면 장난감 가져와서 던지자 해요..

던지기 좀 하다 보면 자기도 지쳐서 더 이상 안 물고 오고..

그래놓고 또 저 일하려고 하면 와서 뭐라뭐라하고..

단호하게 눈 보면서 언니 일해야 돼. 하고 얘기하면 엎드려 있긴 한데

눈 마주치면 애절하게 쳐다봐서..

저야 제 생활이 있지만 저희 강아지한텐 저밖에 놀 사람 없는데

모른 척 하려니 맘이 불편하고..ㅠ

두마리 키울 형편은 안되고..

놀아달라고 강아지가 보챌 때 어찌하시나요?

IP : 61.73.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
    '14.2.16 1:59 PM (27.35.xxx.16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49036&s_no=14...

  • 2. ..
    '14.2.16 2:11 PM (223.62.xxx.53)

    에너지가 넘치는 강아지인가봐요.
    저희 강아지도 가끔 그러는데 힘이 남아돌때요^^
    산책을 좀 무리하게 오래 걷게 한날은 힘든지 아주
    배를 보이고 자는데 오래자요.
    그럴땐 귀찮은지 누워만 있어요.
    안놀아주면 우울해 하는것같아 신경쓰여요.

  • 3. ㄷㄷ
    '14.2.16 2:17 PM (61.73.xxx.74)

    넹 저도 저 프로그램 봤어요~
    맘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더 신경쓰여요
    사실 전 저희강아지랑 24시간 붙어있다시피해요
    프리랜서고 재택근무라 늘 같이있거든요
    약속이나 볼일 있을 땐 다른 가족들이랑 있으니까 거의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은 없어요
    그래도 제가 일은 해야하는데 내내 놀아주길 원하니까 맘도 쓰이고
    일 안하고 내내 놀아줄 수도 없고 그러네요..

  • 4. ㅎㅎ
    '14.2.16 2:40 PM (14.45.xxx.30)

    울 말티즈는 한시간반정도만 산책해도 늘어지게 자던데요
    그녀석 힘이 넘치나봅니다

  • 5. ㅁㅇㄹ
    '14.2.16 4:05 PM (39.114.xxx.73)

    그 떡실신 된다는 도넛 방석 하나 사서 드려 보세요.
    구엽네 고녀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525 침대커버 어떤종류로 구비하시나요? 2 ... 2014/07/26 1,772
402524 6세. 낮엔 멀쩡한데 잘때만 기침하다가 토해요.ㅜㅜ 7 초행길 2014/07/26 23,575
402523 남편이 노래방을 두번이나 혼자갔어요.. 8 심쿵 2014/07/26 5,718
402522 mp3 중고 구입하고 싶어요 5 mp3 2014/07/26 1,052
402521 고등 과외비 원래이리 비싼가요? 10 ... 2014/07/26 5,456
402520 적우팬들은 어버이연합을 보는것같아요. 7 적우 2014/07/26 3,117
402519 웹툰중에 복학왕 .. 정말 지방대학교는 저런가요? 5 ........ 2014/07/26 3,020
402518 아이패드 iOS 7.1.2 4 초보 2014/07/26 1,180
402517 캐나다 6학년에서 중학교 올라가는 여자조카 돌아가는 선물로 뭐가.. 3 파란하늘 2014/07/26 1,085
402516 젊은사람들 일자리 편한거 찾는게 잘못된건가요? 8 질문 2014/07/26 3,406
402515 박수경씨 외모 찬양글 정말 한심합니다. 11 이 와중에 2014/07/26 3,510
402514 노란리본 6 언제까지 2014/07/26 964
402513 세월호102일) 아직 바다에 계신 실종자님들...돌아와주세요! 26 bluebe.. 2014/07/26 1,066
402512 천주교 세례성사때 대모 6 성당초보 2014/07/26 4,012
402511 휴... 자주 엎지르고 넘어지는 아이... 21 ㅇㅇ 2014/07/26 2,844
402510 시댁식구랑 남편생일상메뉴 봐주세요 12 생일상 2014/07/26 4,065
402509 파상풍 주사 얼마하나요? 5 주사 2014/07/26 3,789
402508 철없는 동생에 대한 넋두리. 15 ... 2014/07/26 6,836
402507 전어가 다나오고..가을같네요 으추워 2014/07/26 1,182
402506 염색 얼마만에 하세요? ..... 2014/07/26 1,060
402505 네덜란드의 국격. 6 yawol 2014/07/26 3,069
402504 역시 음식은 집에서직접하는게 최고인듯요. 6 집밥 2014/07/26 3,611
402503 아파트 상가에 대해서 여쭐께요 1 abc 2014/07/26 1,725
402502 더운 여름밤에 시끄러운 3 개소리 2014/07/26 1,384
402501 장보리) 아우 저... 15 ... 2014/07/26 4,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