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물을 키우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집에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4-02-16 11:03:37
화분을 들여놨다 하면 다 죽게 하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현재는 집에 아무것도 안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우리집에도 화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다시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키우기 쉽고 생명력 좋은거 추천 부탁드려요

1.현관
-현관 정면 벽에 세워둘거예요. 여긴 해가 안 들어요. 현관에 두면 좋은 기운 주는 걸로 알려주세요

2.거실
-해가 잘 듭니다.

3. 안방.
-침대 헤드쪽으로 놓을건데 여기도 해 잘 들고 통풍 잘 되요
작은거여도 좋고 특별히 심심 안정과 숙면에 좋은 식물이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모두 벌레 안 생기는걸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39.7.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
    '14.2.16 11:06 AM (39.7.xxx.75)

    심심->심신 이요^^

  • 2. 알로카시아
    '14.2.16 11:06 AM (180.224.xxx.106)

    참 좋아요.
    저희집은 동향이라 아침에 잠깐 해들고
    층이 높아 밝긴하지만, 그래도 그늘인데
    한달에 두어번 물만 충분히 주면 잘자라더라고요.
    꽃도 피어요. ^^

    알로카시아 한표..

  • 3. ....
    '14.2.16 11:32 AM (211.202.xxx.2)

    스파티필름, 오로라, 안시리움, 고무나무, 스킨답서스.
    겉흙이 말랐을 때 물 주면 되고 물 주는 거 잊어버려서 잎 시들시들할 때 물 줘도 다시 쌩쌩해져요.
    스킨답서스 현관에 걸어둬도 좋을 것 같은데요.

    선인장이나 다육식물도 괜찮을 것 같아요.
    허브류는 심신 안정에는 좋은데 키우기 힘들 수 있을 것 같고.
    아, 이파리가 작고 얇은 식물들은 물 조절에 신경을 많이 써야 되더라고요.

    잠자는 방에는 흙 담은 식물 화분 놓는 게 안 좋다는 사람들이 있던데요.
    떨어진 이파리 썩는 거 보면서 그 말이 맞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 4. ,,,
    '14.2.16 11:44 AM (203.229.xxx.62)

    현관은 해가 안 비쳐서 생기있고 보기 좋게 기르기 힘들어요.
    출입 하는데 걸리적 거리고요.
    안방도 물 주는것도 그렇고 화분 놓는 자리가 여유 있지 않으면 생활 하는데 불편해요.
    베란다나 거실에서 기르세요.
    여름엔 베란다에서 기르는게 햇빛, 공기 환기면에서 좋아요.
    나무 종류나 산세베리아 같은 선인장 종류에서 시작 하세요.
    노하우가 생기기전까지 죽이면서 계속 사들이면서 길러요.
    식물마다 물 줘야 하는 주기도 다르고 햇빛과도 상관이 있어요
    처음엔 죽으면 다른 화분 새로 사고 하면서 길러요.
    정성과 사랑을 쏟는 만큼 화초가 잘 자라요.
    식물 기르는 책도 사다 보시고 분갈이도 해 주시고 하루에 한 두번씩은
    화분 옆에 앉아서 , 꽃이 예쁘다든지 대화도 하구요.
    한 30년 이상 기르다 체력도 달리고 식물 기르다 시름 시름하면 신경쓰는 것도
    버거워서 (, 다시 회복 시키려면 사람 병간호 하는것처럼 자주 들여다 보고 신경써야 해요)
    30개 이상 기르던 화분 다 없애고 두개만 남겼어요.

  • 5. ,,,
    '14.2.16 11:48 AM (203.229.xxx.62)

    화원에 가보시고 마음에 드는걸로 고르시고
    주인에게 초보가 기르기 쉬운걸로 추천해 달라고 하세요.
    현관, 안방, 거실에 놓을 위치 얘기하고 추천 받으세요.
    구입 하실때 물 주는 주기, 했빛이 필요한지 그늘 식물인지,
    주의 사항도 물어 보세요.
    조금 기르다보면 자신감이 붙어요.

  • 6. ...
    '14.2.16 12:11 PM (203.226.xxx.47)

    전 일단 해안들고 환기잘안되는곳은 비추합니다.
    마이너스의 손이라면 더더욱.
    해잘드는 베란다라면 추천하지요.

    살긴 살아도 해잘드는곳과는 천지차이더군요.

    제경험상 실내에서 그냥 내버려둬도 잘크는 생명력강한건
    넋줄 고사리, 스킨답서스, 호야...였어요.

  • 7. ....
    '14.2.16 12:18 PM (211.111.xxx.110)

    해 안드는 곳이면 스킨답서스요 잎도 풍성하고 물만 잘 주면 안죽어요 줄기 몇가지 잘라내서 수경으로 키워도 잘 번식하고요
    빛 한점 안드는 북향 살때 통풍도 안되는 냉장고 위에다 두고 키웠는데 잘만 살아요
    해 잘들고 통풍 잘되는곳이면 율마 참 이뻐요

  • 8. 유익한 정보
    '14.2.16 3:31 PM (58.225.xxx.57)

    http://media.daum.net/life/living/photo/newsview?newsId=20130109155929794

  • 9. 흐..
    '14.2.16 7:45 PM (121.152.xxx.95)

    윗님 링크에 가봤다가 기함했네요
    터무니없는 가격과 설명에 말이죠..
    참 돈에 눈먼 샵인듯.

  • 10. 흐..
    '14.2.16 7:50 PM (121.152.xxx.95)

    공기정화효과를 기대하려면 한트럭은 가져다놔야하죠.
    식물에 애정을 갖고 조금만 키워보면 금방 알게됩니다.
    해 안드는 현관, 욕실등은 절대 생장이 불가능한 곳이라는것을요.
    돈에 구애받지 않는 형편에, 식물은 인테리어포인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놓으셔도 되겠네요.
    죽으면 사고 또 사고 하면 되니까요.

  • 11. 초록사랑
    '14.2.17 2:43 PM (58.225.xxx.57)

    http://media.daum.net/life/living/photo/newsview?newsId=20130109155929794

    다시 보니 가격은 정말 터무니 없네요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었던 거 찾아서 올린건데 수고에 무색하게 ^ ^
    가격은 보지 마시고 정보만 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034 남편이 어학연수할때 사귀던 옛여친(외국인입니다)과 연락을 주고받.. 4 ... 2014/03/17 2,152
361033 전세금 관련해서 물어봐요 1 d 2014/03/17 447
361032 대학 1학년아들입니다 6 내일신검 2014/03/17 1,437
361031 다들 사셨어요? 과목마다 다 필요한가요? 7 중학교 문제.. 2014/03/17 1,101
361030 중2딸아이 스마트폰을 2g 피처폰으로 바꾸려는데요 6 속상 2014/03/17 1,215
361029 황토색 나는 상의에는 어떤색 립스틱 발라야 할까요? 5 나는나 2014/03/17 637
361028 유시민님이 세결여 애청?자 인것아세요?ㅎ 7 책으로 트다.. 2014/03/17 2,310
361027 대구 동부정류장에서 대구 세덱(상동)까지 택시비 ?? 2 뚜벅이족 2014/03/17 1,196
361026 반전세 3 2014/03/17 970
361025 의사들이 진 걸까요? 1 2014/03/17 850
361024 구민체육회관에서 요가나 필라테스 하시는분? 6 질문요 2014/03/17 1,881
361023 [완료]오늘 대한극장에서 만신 시사회 같이 보실분~! 불굴 2014/03/17 296
361022 불고기용인줄알고 사왔는데, 찌개용이에요. 불고기 만들면 안되나요.. 4 ㅇㅇ 2014/03/17 611
361021 비스듬이 앉아서 사타구니 위에 노트북 놓고쓰는데 몸에 안좋을까요.. 8 궁금이 2014/03/17 1,697
361020 집근처 다니려는데요 자전거 많이 위험한가요? 1 순백 2014/03/17 463
361019 친정엄마가 너무 인색합니다.. 10 .. 2014/03/17 3,763
361018 종아리보톡스 병원 좀 1 종아리 2014/03/17 1,264
361017 어렵고, 힘든 직장생활... 2 ㅅㅇ 2014/03/17 969
361016 명절에 남편 혼자 시외가 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25 셀프효도 2014/03/17 3,835
361015 어릴 적 로망이던 피아노를 샀어요 ㅎㅎ 7 자랑질 2014/03/17 1,486
361014 출산선물 3 파란하늘보기.. 2014/03/17 568
361013 그냥 이유 없이 싫을 수도 있어요. 쌓이고 쌓이다보면. 2 ... 2014/03/17 1,049
361012 언젠가부터 강제적인 개인 정보 동의 짜증나요. 2 큰 벌 줘야.. 2014/03/17 565
361011 유일하게 보던 수백향 끝나고나니 뭐할까 싶네요. 20 하나 봤는데.. 2014/03/17 1,230
361010 나만의 사치 뭐 있으세요? 109 사치 2014/03/17 20,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