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기엄마는 슬기한테 별얘기를 다하네요 ^^;;

세결녀 조회수 : 4,542
작성일 : 2014-02-15 23:29:26
슬기엄마가 슬기랑 통화하는데..
슬기가 "엄마 뭐하고있었어? 했더니
아저씨 속옷다리고 쉬고 있었어 " 라네요
자기는 슬기한테 아저씨 얘기 자주하면서 ..
채린이일엔 곤두서서 툭하면 고모나 슬기아빠한테 전화하는거 별로예요
채린이도 현명하지않지만 맘붙이지못하게 상황이 되는게
한편으로는 이해도 되네요
IP : 59.14.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5 11:30 PM (39.120.xxx.193)

    저 드라마엔 말 못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고
    모두가 다다다다

  • 2. 맞아요
    '14.2.15 11:39 PM (61.109.xxx.79)

    어차피 자기손으로 키우지도 못할꺼, 어떻게든 아이가 새엄마랑 정붙이고 살고
    적응하도록 도와야할텐데. 저여자가 내딸한테 어찌하나 두고보자 감시만 하는거 같애요
    그런환경에선 차라리 아이가 클때까지 엄마랑은 연끊고 사는게 더 나은거 아니가 싶기도....

  • 3. 이거
    '14.2.15 11:39 PM (211.234.xxx.29)

    집중해서 안봐서 묻는데요
    슬기엄마 원래 지금 시댁에서 슬기랑 통화조차 눈치보이고 잘 못해서 슬기가 외가에서 더 상처입고 아빠한테 가겠다고 울고불고 한 거 아니었나요. 근데 요새는 볼 때마다 통화를 하고 동화까지 녹음해주고. 그런 정성을 왜 전에는 안 쏟았을까요.

  • 4. 그러게요
    '14.2.15 11:46 PM (59.14.xxx.172)

    그렇게 자식 끔찍했으면 어떻게 재혼 생각했는지...
    아무리 처음 약속은 슬기 데리고 가는거 약속 받았다고 하지만 저렇게 깐깐하고 까다로운사람이 말로하는 약속만 덥석 믿고 재혼한것도 이해안가고요

  • 5. ..
    '14.2.15 11:52 PM (223.33.xxx.61)

    진짜 애보고 아저씨 속옷 다리고 있었다는
    말듣고 헉했는데... 딸한테 뭐 저런 소리까지
    하는지 이해불가 맞아요

  • 6. ㅇㄹ
    '14.2.15 11:53 PM (203.152.xxx.219)

    슬기엄마 원래 지금 시댁에서 슬기랑 통화조차 눈치보이고 잘 못해서 슬기가 외가에서 더 상처입고 아빠한테 가겠다고 울고불고 한 거 아니었나요

    그건 아니였어요. 슬기가 학교에서 친구들이 고아라고 놀린다고 아빠랑이라도 살겠다고 간거죠.
    엄마랑은 살수가 없으니..

  • 7. 윗님
    '14.2.15 11:56 PM (211.234.xxx.29)

    네 그게 가장 큰 이유인 건 알고 있는데요, 슬기가 분명 엄마한테였나 외할머니에게였나 왜 엄마는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전화해준다 했으면서 안한다고 거짓말쟁이 그랬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 대사가 은수 입으로도 변명하듯이 말하는 게 여러번 나왔구요. 아무튼 시댁 눈치 본다고 애 신경 못 쓴 게 맞아요.

  • 8. 슬기엄마
    '14.2.15 11:58 PM (61.109.xxx.79)

    원래 시댁에서 슬기랑 통화조차 눈치보이고 잘 못했던거 맞아요
    지금은 임신중이라 시어른들이 최대한 오르락내리락 안하고 혼자 2층에서 개인시간 쓸수있게
    배려해 주시는중이라 전화도 녹음도 맘껏 할수 있게 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086 어떤 약탕기가 좋을까요 2 꼬부랑꼬부랑.. 2014/07/07 1,076
396085 뜻밖의 하루 23 그냥이야기 2014/07/07 4,247
396084 도서관에서 공부 11 \\\ 2014/07/07 2,331
396083 요거트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3 요거트 2014/07/07 2,091
396082 혹시 인사동 해정병원 다녀 보신분 계신지요? 4 어디로 2014/07/07 6,819
396081 결혼후 이사가 첨이라 여쭤봅니다. 9 00 2014/07/07 1,671
396080 외국인에게 소개할 우리나라 속담 좋은거 뭐있을까요? 4 속담 2014/07/07 825
396079 다이어트용으로 현미 먹으려고 하는데요! 종류가 너무많더라고요@_.. 4 부부 2014/07/07 1,296
396078 집밥의 여왕 보셨어요? 18 어제 2014/07/07 16,355
396077 반바지 리스판스 4인치는 어떤 것을 뜻하나요 우아 2014/07/07 833
396076 서울에 냉채족발 맛있는 곳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2 이뿌니아짐 2014/07/07 971
396075 부동산 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2 .. 2014/07/07 1,245
396074 양파즙 사고 싶어요 6 엠버 2014/07/07 2,141
396073 양갱 추천 부탁드려요. 4 맹랑 2014/07/07 1,458
396072 뭐 저런 미친~.. 4 황당 2014/07/07 2,586
396071 인사청문회보다 날씨가 더 중요한 나라 4 쓰레기언론 2014/07/07 990
396070 요즘 이사비용..얼마정도 나오나요? 8 이사 2014/07/07 3,963
396069 세월호 관련 청문회는 꼭 생방송해야... 3 끝까지 밝혀.. 2014/07/07 732
396068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휴가 어디로 가세요? 2 강아지 2014/07/07 1,001
396067 교실 열쇠없어졌다고 에어컨끄고 창문닫은 교실에서 10 ... 2014/07/07 2,758
396066 플릇을 개인교습소에서 레슨받고 있는데요 11 개인레슨 2014/07/07 1,695
396065 제주 칼 호텔,서귀포 칼호텔 2 제주도 2014/07/07 3,059
396064 뚱뚱한데 예쁜여자. 55 ㅎㅎ 2014/07/07 29,369
396063 82님들 바쁘시지만 이가방 좀 한번만 봐주세요~~ 16 교육가기싫다.. 2014/07/07 2,306
396062 우리집 강아지... 7 장맛비 2014/07/07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