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기엄마는 슬기한테 별얘기를 다하네요 ^^;;
슬기가 "엄마 뭐하고있었어? 했더니
아저씨 속옷다리고 쉬고 있었어 " 라네요
자기는 슬기한테 아저씨 얘기 자주하면서 ..
채린이일엔 곤두서서 툭하면 고모나 슬기아빠한테 전화하는거 별로예요
채린이도 현명하지않지만 맘붙이지못하게 상황이 되는게
한편으로는 이해도 되네요
1. ...
'14.2.15 11:30 PM (39.120.xxx.193)저 드라마엔 말 못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고
모두가 다다다다2. 맞아요
'14.2.15 11:39 PM (61.109.xxx.79)어차피 자기손으로 키우지도 못할꺼, 어떻게든 아이가 새엄마랑 정붙이고 살고
적응하도록 도와야할텐데. 저여자가 내딸한테 어찌하나 두고보자 감시만 하는거 같애요
그런환경에선 차라리 아이가 클때까지 엄마랑은 연끊고 사는게 더 나은거 아니가 싶기도....3. 이거
'14.2.15 11:39 PM (211.234.xxx.29)집중해서 안봐서 묻는데요
슬기엄마 원래 지금 시댁에서 슬기랑 통화조차 눈치보이고 잘 못해서 슬기가 외가에서 더 상처입고 아빠한테 가겠다고 울고불고 한 거 아니었나요. 근데 요새는 볼 때마다 통화를 하고 동화까지 녹음해주고. 그런 정성을 왜 전에는 안 쏟았을까요.4. 그러게요
'14.2.15 11:46 PM (59.14.xxx.172)그렇게 자식 끔찍했으면 어떻게 재혼 생각했는지...
아무리 처음 약속은 슬기 데리고 가는거 약속 받았다고 하지만 저렇게 깐깐하고 까다로운사람이 말로하는 약속만 덥석 믿고 재혼한것도 이해안가고요5. ..
'14.2.15 11:52 PM (223.33.xxx.61)진짜 애보고 아저씨 속옷 다리고 있었다는
말듣고 헉했는데... 딸한테 뭐 저런 소리까지
하는지 이해불가 맞아요6. ㅇㄹ
'14.2.15 11:53 PM (203.152.xxx.219)슬기엄마 원래 지금 시댁에서 슬기랑 통화조차 눈치보이고 잘 못해서 슬기가 외가에서 더 상처입고 아빠한테 가겠다고 울고불고 한 거 아니었나요
그건 아니였어요. 슬기가 학교에서 친구들이 고아라고 놀린다고 아빠랑이라도 살겠다고 간거죠.
엄마랑은 살수가 없으니..7. 윗님
'14.2.15 11:56 PM (211.234.xxx.29)네 그게 가장 큰 이유인 건 알고 있는데요, 슬기가 분명 엄마한테였나 외할머니에게였나 왜 엄마는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전화해준다 했으면서 안한다고 거짓말쟁이 그랬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 대사가 은수 입으로도 변명하듯이 말하는 게 여러번 나왔구요. 아무튼 시댁 눈치 본다고 애 신경 못 쓴 게 맞아요.
8. 슬기엄마
'14.2.15 11:58 PM (61.109.xxx.79)원래 시댁에서 슬기랑 통화조차 눈치보이고 잘 못했던거 맞아요
지금은 임신중이라 시어른들이 최대한 오르락내리락 안하고 혼자 2층에서 개인시간 쓸수있게
배려해 주시는중이라 전화도 녹음도 맘껏 할수 있게 된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78189 | 하루하루 산다는게 4 | .. | 2014/05/10 | 1,565 |
378188 | 돌아가신 민간잠수사분도 보상금 받을수 있을까요? 4 | ***** | 2014/05/10 | 1,154 |
378187 | 바른 방송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 중입니다. 15 | 추억만이 | 2014/05/10 | 1,520 |
378186 | 지하철 합정역 불 소동 17 | ㅇㅇ | 2014/05/10 | 4,719 |
378185 | 종합소득세신고 처음인데요 4 | ... | 2014/05/10 | 1,932 |
378184 | LG다니는 분들 출장비요. 궁금해요. 10 | 궁금 | 2014/05/10 | 3,027 |
378183 | 여행 글 삭제합니다. 9 | ... | 2014/05/10 | 1,660 |
378182 | "친구들과 갑판으로 올라가" 딸 살린 아버지 .. 16 | 열정과냉정 | 2014/05/10 | 15,392 |
378181 | 촛불집회다녀왔어요 36 | 겨울나무 | 2014/05/10 | 5,325 |
378180 | 응답하라 미디어, 현재 제작중입니다. 9 | 바른 언론 .. | 2014/05/10 | 1,661 |
378179 | 펌) 불순 세력에 의한 난동, 어린 것들이 선동되고 있다 7 | ... | 2014/05/10 | 1,559 |
378178 | 알바론 - 알바인 것이 문제일까 행위가 문제일까? 46 | 루나틱 | 2014/05/10 | 1,331 |
378177 | 유가족은 그렇게 암매장꾼으로 몰렸다 4 | /// | 2014/05/10 | 1,692 |
378176 | 세월호 또 일가족 죽고 홀로 남겨진 7살아이 10 | 진홍주 | 2014/05/10 | 12,609 |
378175 | 현장 생방송 - 이상호의 GO발뉴스 시작...손수건 준비하셔야... 6 | lowsim.. | 2014/05/10 | 2,707 |
378174 | 지금 이게 가장 시급할듯한데.... 10 | 주말걱정.... | 2014/05/10 | 2,524 |
378173 | 주부인데 종합소득세고지서가 나왔네요. 16 | 하늘정원 | 2014/05/10 | 9,620 |
378172 | 구조하라니깐..이거 영어로 어떻게 해요? 4 | 이와중에 | 2014/05/10 | 1,589 |
378171 | 노통님 너무 보고 싶어요.... 14 | 노빠인데요... | 2014/05/10 | 1,861 |
378170 | 세월호 관련 구로구 진행 사항 5 | 같이 가요 | 2014/05/10 | 1,248 |
378169 | 전세가 급등 관련 도움요청드립니다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4 | ㅇㅇ | 2014/05/10 | 1,756 |
378168 | 낮에 올렸던 알바분들께 제안한 글을 한번 더 끌어올립니다. 7 | 광팔아 | 2014/05/10 | 1,126 |
378167 | 세월호 구조에 국가는 없었다 | //////.. | 2014/05/10 | 773 |
378166 | 갑동이 보는중.. 7 | 휴 | 2014/05/10 | 2,517 |
378165 | 오늘 마음이 많이 상한 일이 있네요. 5 | 오늘하루 | 2014/05/10 | 3,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