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어느 대학을 다니는지 몰라요

.. 조회수 : 4,584
작성일 : 2014-02-15 21:16:20
재수를 하고 대학을 갔는데요
오빠내외도 그렇고 조카도 말을 안해주니 모릅니다
할머니가 믈어도 조카도 물론이고
아들내외가 안가르켜주니 모르구요
그렇다고 저희도 재차 물어 볼수도 없구요
올해 2학년 올라가는데
이런 경우 있나요?
IP : 39.113.xxx.8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5 9:18 PM (122.34.xxx.200)

    말못할 사정이 있을정도의 대학인가보네요,
    기대치에 못미쳐 갔다던가 말못하는 분은 오죽하겠어요.
    그만 물어보세요.
    졸업후에 근사한 직장잡으면 말하겠지요..

  • 2. ㅡㅡ
    '14.2.15 9:19 PM (39.7.xxx.23)

    그런 경우가 있냐 없냐가 뭐 중요한가요?
    창피하니까 말 하기 싫은가보죠
    되게 흉보고 싶어하는거 같네요

  • 3. ..
    '14.2.15 9:26 PM (39.113.xxx.86)

    ㅡㅡ님
    재차 물어 보지않았다고 했어요
    흉이라뇨?
    이렇게 댓글 달지 마세요
    고약하기는

  • 4. ..
    '14.2.15 9:30 PM (220.76.xxx.244)

    저도 몰라요
    울 엄마는 한번 들었는데 기억을 못해요.
    처음 듣는 대학이라서...
    말못하는 그 사정 얼마나 속상할지...
    오빠 새언니괜찮은 대학 나왔어요.
    그냥 안타까워요

  • 5. ..
    '14.2.15 9:32 PM (39.113.xxx.86)

    가족이니까 물어 보는거구요
    두번도 못물어봤구요
    요즘 대학발표로 여기저기서 소식을 듣다보니
    주변에 이런경우가 있나 물어보는건데

  • 6. 그런 경우 왕왕
    '14.2.15 9:36 PM (116.36.xxx.34)

    있더라구요. 말못할 사정이 어딨어요..
    괜한 자기 체면인거지.
    못갔으면 못간데로.
    어른이나 아이의 그런태도가 우리나라 학벌위주로 끌고 가는거예요
    물론 기대치 이하라서 실망크겠지만
    고모.삼촌등 한테도 말못할 정도면 뭐하러 그런학교를 다니나요?
    평소에 서로 얼마나 비교하고 말들을 했나싶어요
    말못하는 사정...
    그냥 공부를 못한거죠. 그걸 평소에 포장했을테고
    아무리 대입이 요행수가 크더라도 평소랑 얼추 비슷하거든요
    그런 부모나 애들 . 나중에 뭘로 한방 터뜨려 주려고 그러는건지
    그냥 관심 끄세요. 서로 속편하게
    그런데. 그런 경우 종종 있으니 너무 놀라지도 말고요
    그오빠내외가 님이나 어머니를 그다지 가족으로 생각 안하네요

  • 7.
    '14.2.15 9:37 PM (121.181.xxx.203)

    알아야될 필요는없을것같아요..
    저도...제 사촌들 어디다니는지 몰라요..그냥 알려주면 아는데
    굳이 안물어봅니다...

  • 8. 아무리그렇다고
    '14.2.15 10:06 PM (61.109.xxx.79)

    부모한테도 자기자식 어느대학 다니는지 말안해주는건 무슨 경운가요?
    살다살다 귀달리고 첨듣는 소리네요

  • 9.  
    '14.2.15 10:09 PM (118.219.xxx.109)

    할머니 할아버지는 꼭 알고 있어야 하나요?
    애초에 묻지 마세요.
    대입시 시기엔 전화하는 것도 폐라더군요.

  • 10. ..
    '14.2.15 10:17 PM (220.76.xxx.244)

    뭘 가족으로 생각 안 한다고까지..
    평소에 공부에 관심없었다고 해서 늘 고민이었던거 알고 있었어요.
    포장한 적 없구요.
    학벌비교가 아니라 부모가 그리 애썼는데도
    잘 안되니 속상한거지요..
    뭘 나중에 한방 터뜨린다 이런 소설까지 쓰시는지..
    아무리 이름없는 대학이라도 아이들은 가고 싶어해요.
    그런 대학 다닐필요없다고 말씀하시는 분 너무하네요

  • 11. 윗님!!
    '14.2.15 10:20 PM (116.36.xxx.34)

    할아버지. 할머니가 뭐 엄청난 비밀을 물어라도 봤나요?
    자기모교친구들만해도 다아는걸
    막말로 알려고만 하면 이모고모가 그걸 모르겠어요?
    자기 조부.아니죠.그아이의 부모한테는 부모인데. 부모한테도
    말하지 못할정도의 창피한 학교 가서 뭐하게요!!
    그런인간 뭐에 써먹게요
    꼭 알필요 없지만 남 다아는거 그렇게 비밀로할필요 있어요?

  • 12. .별나네요
    '14.2.15 10:22 PM (117.111.xxx.44)

    남도 아닌 할머니나 고모한테도 말안하면 ..?대학 못간건 아닌가요?

  • 13. ..
    '14.2.15 10:24 PM (115.79.xxx.235)

    못간거 같아요

  • 14. 그래도
    '14.2.15 10:39 PM (117.111.xxx.109) - 삭제된댓글

    어디갔는지는 알아야지 2학년 올라가는데도 안가르쳐주는건 우스워요. 그렇게 부끄러운 학교면 다니지도 말던지
    다니다보면 다 길이 있고 취업도 할수있을텐데 무슨 극비사항이라고...

  • 15. ..
    '14.2.16 12:49 AM (180.230.xxx.83)

    그러게요 말 못하는게
    못갔나보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그래도 가족인데 말을 못하진
    않을텐데.. 안쓰럽네요

  • 16. ,,,
    '14.2.16 7:33 AM (203.229.xxx.62)

    몇년전에 대학 입학 여부 물어 보면 사형이라는 말 82에서 읽었던 적이 있어요.
    오죽하면 말을 못할까 측은한 마음으로 봐 주세요.
    좋은 대학 갔으면 안 물어 봐도 자기들이 먼저 얘기 하겠지요.
    어머니, 고모 통해 일가 친척에게 알려 지는게 싫어서일수도 있어요.
    오빠나 언니가 명문 대학 나온 사람들이라면요.

  • 17. ..
    '14.2.16 8:19 AM (39.113.xxx.86)

    서울에서 대학 다닌다는것만 아는거죠
    할머니가 손주들 따뜻하게 품어주시는 분이고
    조용하신분이에요
    다들 조심스레 물어보니 말을 안해주니
    모두 그냥 입다물고 있는거죠

  • 18. 이해가는데요
    '14.2.16 2:05 PM (125.177.xxx.190)

    남들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학교일수도 있고
    남들이 잘 못들어본 학교일수도 있잖아요.
    본인이나 엄마아빠가 남들한테 그냥 말하기 싫거나
    듣는사람이 그 학교 어디있느데냐?하고 물어보는 경우 생길까봐 자존심상해 그러는거 아닐까요?
    저도 그래서 분위기봐서 곤란한거 같은 분위기다 싶으면 안물어봐요.
    날선 댓글님들 역지사지해보자구요.

  • 19. ......
    '14.2.16 7:27 PM (175.205.xxx.66)

    말하기 꺼려하는 것 같음 제발 관심 좀 꺼요!!
    이런데다 글 올릴 만큼 왜 이렇게 지대한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네요ㅡㅡ 제가 조카라면 정말 징글징글하다고 생각할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이 정작 본인 자식이 기대에 못 미치는 학교가면 잠수타더군요.

  • 20. 175윗님
    '14.2.16 10:32 PM (223.62.xxx.29)

    똑바로읽고 댓글 달아요
    한번 물어 봤다고 했죠
    지대한 관심이기보다 가족간에 당연히 물어보는거죠
    화풀이하려고 게시판들락거리지 말아요
    익ㄱㅔ니까 조심스레 물어 본거고
    함부로 댓글달지 말아요
    징그러우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257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지도부 동수구성하기로 3 ... 2014/03/05 711
357256 조카가 넘 짠해요 50 ........ 2014/03/05 16,896
357255 내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2 강물 2014/03/05 993
357254 해지시킨 카드에서 계속 몇십만원씩 결제되고있으면 이게 카드사 문.. 10 카드사잘못없.. 2014/03/05 2,653
357253 아이패드에서 ebs vod 동영상은 못보나요? ebs초등 2014/03/05 765
357252 시어머님께 어찌 대해드려야할지 어렵습니다. 2 이상한며느리.. 2014/03/05 1,445
357251 오늘 반찬은 닭도리탕이에요. 다들 뭐드세요? 3 vna 2014/03/05 912
357250 해마다 반장을 해왔던 아이...오늘은 무슨일 15 여우누이 2014/03/05 4,635
357249 중고프린트기 사도될까요 2 어디서 2014/03/05 702
357248 외국인 두명 통역 안내, 하루 얼마정도 받으면 될까요? 3 의견환영 2014/03/05 1,299
357247 스맛폰이 1 82cook.. 2014/03/05 360
357246 중학생때 엄청 졸려하나요? 4 <&l.. 2014/03/05 956
357245 미술학원에서 저희애한테 심부름을 시켰는데요, 25 그래도 2014/03/05 4,225
357244 얼굴전체에 오돌도돌한 빨간 반점이 생겼어요 3 어흑 2014/03/05 1,690
357243 돌잔치 때문에 시어머니 화나셨다는데 어떡하죠..? 50 . 2014/03/05 15,796
357242 노암 촘스키 교수도 동참한 노란봉투 운동 1 dbrud 2014/03/05 893
357241 중 1 문제집을 사야 할까요? 자습서를 사야 할까요? 4 중학교 2014/03/05 1,263
357240 등갈비 어찌해요 2 김치넣은 2014/03/05 822
357239 홍콩제 명품 이미테이션 사보신분 계세요? 5 아른아른 2014/03/05 2,880
357238 우체국 퍼즐 적금요~ 2 적금 2014/03/05 1,110
357237 김태흠...상대방을 쥐약 먹은것처럼 몰아붙여 1 손전등 2014/03/05 532
357236 서울 마포 종로 서대문 교정치과 좀 소개해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14/03/05 1,519
357235 홍차 잘 아시는 분 로네펠트 질문입니다. 17 짱이은주 2014/03/05 2,286
357234 ‘이홍렬 사태’, YTN 노사 갈등 깊어져 2 세우실 2014/03/05 1,824
357233 신의선물...미스테리물들은 복선이 엄청 깔린다는데 찾으셨나요? 5 야채 2014/03/05 3,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