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bar 에 너무 자주가는 남편때문에 괴로워하던 부인입니다. 1년넘게 그 단골 바 때문에 싸우고 울고 싫다고 했지만 전혀 개선의 의지가 없어서 며칠전엔 정말 심각하게 실망했구요
남편 술을 정말 너무 좋아해요 돈쓰는것도 그렇고 근데 전 그 단골 바 때문에 에 우울증이와서 상담치료도 받고 있구요
그리하려 지난 며칠동안 제가 대화를 피하였고 기본적인 의식주만 제공했어요 어제 오랬만에 저도 친구들만나 늦게 들어왔더니 짐을 챙기더니 찾지말라며 나가더라구요 회사근처 호텔에 투숙한건 확인했구요
근데 적반하장도 정도껏이지 이런경우 남자분들 시점에서 제가 어찌해야 지혜로운건지 도움부탁드립니다
그 바에 있는 여자들은 한번 제가 가서 봤는데 그닥 바람이나고 한거 같진 않던데.....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반하장 남편
모르겠음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14-02-15 21:04:23
IP : 175.223.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뭔가
'14.2.16 1:01 PM (118.44.xxx.4)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가요?
남편이 원글님께 마음이 거의 떠난 듯해 보이는데
바 단골 문제가 아니라 더 근본적인 걸 생각해보셔야 할 거 같아요.
원글님이 기싸움에서 남편에게 밀리는 거 같은데
그걸 지금 어쩔 수는 없는 거고
저라면 저렇게 싫다 해도 못들은 척 하고 외박까지 일삼는 남편이라면
같이 살 이유가 있을까도 싶네요.
물론 두분 문제는 두분만 아는 거니 사태파악을 진지하게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2796 | 아! 정말.. 4 | 조기축구회 | 2014/06/27 | 2,044 |
392795 | MB의 노림수 1 | @@@ | 2014/06/27 | 1,749 |
392794 | 종합영양제먹고 소변 노란거는 왜그런가요 3 | 40대 | 2014/06/27 | 8,705 |
392793 | 박주영이 모나코 국적 취득했다는게 사실인가요? 29 | .。 | 2014/06/27 | 19,372 |
392792 | 박주영이랑 정성룡 빠졌다고 이렇게 달라지네요~ 15 | ... | 2014/06/27 | 13,907 |
392791 | 대구 에서잘하는 치과 | ㄴㄴ | 2014/06/27 | 1,068 |
392790 | 사랑니 꼭 빼야 하나요? 9 | 이 나이에 | 2014/06/27 | 2,912 |
392789 | 국정교과서 쓰는 선진국: 러시아, 베트남, 북한??? 1 | 텍스트북 | 2014/06/27 | 1,010 |
392788 | 박주영빠졌네요. 10 | ... | 2014/06/27 | 3,766 |
392787 | 청와대, ‘세월호 국정조사’ 자료 제출 0건 | 업저버 | 2014/06/27 | 980 |
392786 | 안경쓰는 아이들 비율이 서양에 비해 많은 이유가 뭔가여? 4 | 막국수 | 2014/06/27 | 2,759 |
392785 | 경찰서 강력계 다녀온 이야기 | 악어의꿈 | 2014/06/27 | 3,401 |
392784 | 글 지웠어요. | 당근좋아 | 2014/06/27 | 822 |
392783 | 영양사와 약사 14 | 냐냐냐냐 | 2014/06/27 | 5,243 |
392782 | 아..이시간 라면 뿌순거 먹고 싶다.... 5 | 휴... | 2014/06/27 | 1,206 |
392781 | 예전에 우스개로 나온 피자 사건이요. 7 | 헐. | 2014/06/27 | 2,572 |
392780 | 님과함께 자주 보는데 지상렬씨 진짜 괜찮은 스타일인것 같아요... | ... | 2014/06/27 | 2,382 |
392779 | 대구에 한의원 잘 하는 곳이 있나요? 1 | .. | 2014/06/27 | 1,978 |
392778 | 전 게으르다고 생각했는데 8 | ㅇㅇㅇ | 2014/06/27 | 3,143 |
392777 | 영어 회화 모임은 없나요? 1 | eepune.. | 2014/06/27 | 1,218 |
392776 | 뭔일있어도 그냥 살아야겠죠? 3 | 내인생 | 2014/06/27 | 1,634 |
392775 | 독일과 포르투갈 중 어떤 경기 보세요? 20 | 축구 | 2014/06/27 | 1,802 |
392774 | 학생들을 구하지 않은 이유 3 | ........ | 2014/06/27 | 2,586 |
392773 | 오늘이 남편의 마지막 출근이네요 9 | 흠흠... | 2014/06/27 | 4,694 |
392772 | 대나무숲 바스락거림 좋아했던 딸…별이 되어 아빠 가슴속으로 왔구.. 7 | 잊지않겠습니.. | 2014/06/27 | 2,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