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40대 처녀 두 명이 결혼을 하네요

결혼 조회수 : 15,821
작성일 : 2014-02-15 16:27:18

한 명은 42살인데 44살과 결혼했고

나머지 한 명은 44살인데 45살과 봄에 결혼하네요.

 

저 밑에 36살 처녀한테도 애 달린 이혼남 소개해주면 어떻냐는 글이 있는데

제가 위에 쓴 분 두 커플은

모두 처녀 총각들인데 축복 받은 건가요?

 

고등학교 때 저희 선생님도 42세에 43세 남자분 만나서 결혼하셨고 (두 분 모두 처녀 총각)

저희 학교 학생들이 결혼식장 꽉 채웠던 기억이 나네요.

 

세 커플 모두 결혼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남들이 볼 때 무지막지 늦은 나이 같지만

늦게라도 인연을 만난 건  참 행복한 일이네요.

IP : 211.176.xxx.11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품절
    '14.2.15 4:31 PM (121.190.xxx.181)

    잘됬네요.

  • 2. ....
    '14.2.15 4:36 PM (182.218.xxx.188)

    위와 같은 경우가 흔합니까? 그냥 모르면 가만히 있어요...무식한거 티내지 마시고
    그리고 36살이면 이혼남하고 결혼해야 됩니다...아시겠어요

  • 3. ...
    '14.2.15 4:37 PM (182.224.xxx.22)

    만날사람은 만나더라구요.40대중반에도 같은나이또래만나서 결혼하더라구요

  • 4. **
    '14.2.15 4:41 PM (119.198.xxx.175)

    위 댓글 왜저래요?
    제후배 마흔인데 지금 남자친구는 1살 더 많아요..
    이제 사회가 변하고 있어요..자연스러운 일

  • 5. ....
    '14.2.15 4:45 PM (125.25.xxx.58)

    진짜 무식한 댓글하나 있네요. 본인만 모르는ㅉㅉ2222

  • 6. ㅇㅇ
    '14.2.15 4:46 PM (117.111.xxx.208)

    흔하든 안흔하든 무식하다는 단어도 제대로 못쓰는 사람인듯. 저런사람도 비슷한 사람 만나서 결혼했겠죠 ㅎㅎ

  • 7. 헐..
    '14.2.15 4:51 PM (218.151.xxx.93)

    제 중학교 선생님은 노총각이셨는데 40넘어서 비슷한 나이의 여성만나셔셔
    결혼하셨어요 엄청 행복하게 사신다고 하는데..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는거죠

  • 8. 점 네개
    '14.2.15 4:54 PM (110.70.xxx.212)

    댁이나 무식하면 댓글 달지마소.
    몇 번을 말해. 노처녀 노총각 결혼 통계 연령차 2~3세라고.
    자기 소원을 왜 여기서 찾누

  • 9.
    '14.2.15 4:57 PM (175.118.xxx.248)

    요즘 노처녀 노총각 많아요
    36세면 얼마든지 총각하고 결혼가능해요
    애딸린 분과 결혼이 당연하다고 하시는 분
    애딸린 오빠라도 있나요?
    진짜 황당하네요.

  • 10. ...
    '14.2.15 4:58 PM (211.117.xxx.78)

    아까부터 이상한 찌질이가 들어와서 물을 흐리네요

  • 11. ..
    '14.2.15 5:01 PM (39.7.xxx.166)

    더 나이많은데도 총각이랑 결혼 잘만하던데
    182,218같은 사람은 본인 주변 수준이 다 그런가보죠
    본인자식들을 그 수준과 기준대로 결혼시키면 되겠네요
    남한테 강요말고

  • 12. ㅇㅇ
    '14.2.15 5:08 PM (112.171.xxx.151)

    저도 오늘 결혼식 다녀왔어요
    여자 45세 약사 남자 44세 대기업 차장
    여자는 수수하고 참한 인상인데 남자 너무 훈남이라 깜놀
    인연은 다 있는듯

  • 13. 그 여자분들은
    '14.2.15 5:16 PM (14.52.xxx.59)

    교사 약사네요
    36살 이혼남은 좀 심한 경우지만 제 친구 동생은 20중반에도 이혼남하고 했어요
    좋으면 하는거죠 뭐

  • 14. ,,,
    '14.2.15 5:27 PM (121.190.xxx.181)

    능력있건,없건 노처녀들 눈높아요
    함부로 결혼안하죠.차라리 혼자살고말지.

    나이든 이혼남이랑
    결혼감행하는건 대부분 어린여자. 세상물정 모르는 여자들입니다

  • 15. ㅇㅇ
    '14.2.15 5:29 PM (112.171.xxx.151)

    이혼남도 이혼남 나름이지 않나요
    신애라도 아쉬울것 없는신부감이었는데 이혼남 차인표랑 결혼했죠

  • 16. ㅎㅎ
    '14.2.15 5:45 PM (117.111.xxx.63)

    그저 웃지요. ㅎㅎ
    작년에 37살이였던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저희 사촌 언니
    38살 인물 훤하고 능력 좋은 엔지니어 직업 가진
    형부와 결혼 했네요^^
    형부가 45평짜리 아파트까지 해왔다네요

  • 17. 꽃보다생등심
    '14.2.15 5:56 PM (175.223.xxx.231)

    182.218 댓글님 이혼남이신가봐요. ^^
    배 아프셔서 저런 막말 댓글 다셨어요?
    쯧쯧... 우물안 개구리라서 딱하고 불쌍해요.

  • 18. 182.218
    '14.2.15 6:09 PM (180.70.xxx.50)

    정말 꼬여있네요.
    불쌍하다 인생

  • 19. .......
    '14.2.15 6:46 PM (211.57.xxx.130)

    내 주변에도
    37녀 33남
    37녀 38남
    38녀 39남
    많기만한데
    다 초혼이고.
    그냥 요새 만혼이 추세구나 해요.

  • 20. ..
    '14.2.15 6:51 PM (222.237.xxx.50)

    ㅋㅋ
    어머!
    저도 그럼 결혼 잘못했네요
    이혼남이랑 안해서2222

    37에 38 총각이랑 했는디
    아이고 죄송해라~

  • 21. 흠 맞음
    '14.2.15 7:58 PM (223.62.xxx.27)

    서른여섯이면 연하랑도 하던데...
    이혼남이 더 어리고 애가 없다면 모를까..
    그래도 처녀 입장에선 불안하죠.
    남자잘못으로 이혼하는게 대다수라서.

  • 22. ...
    '14.2.15 8:18 PM (211.226.xxx.90)

    제 주위에서도 40대 처녀 총각 여러 커플 결혼했어요.
    제 주위에 한정해서 보자면, 공통점이 있더군요.
    모두 직업들은 공사, 공무원, 전문직 등으로 안정적이었는데 외모가 심하게 아니었어요.
    눈이 높아 남아있다가 결국엔 눈 낮춰서 간 경우죠.

  • 23. 윗댓글 처럼 꼭 그렇지도 않아요
    '14.2.16 10:11 AM (121.182.xxx.36)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해요

    제 주변에 .. 지난 2년동안 결혼한 친척등 주변 커플 보면 .. 모두 선이나 소개팅으로 만나서 6개월에서 1년이내에 결혼했구요.. 모두 초혼 이구요

    여자 37.. 남자 40. 둘다 외모 경제력 모두 평범

    여자 42 남자 44. 남자조건이 아주 좋은데 . 여자는 아주 평범. 사촌인데 숙모가 반대하고 싶었는데. 남자가 나이가 많다보니 그냥 결혼시킴,,, 남자는 조건 좋은 여자들 선 많이 봤는데 .. 결혼은 만만한 (?) 애교 많고 성격좋은 여자와 했어요

    여자 36 남자 40 .. 남자는 조건 좋고. 외모 좋아서 비슷한 수준의 조건 좋은 여자와 선 많이 봤는데
    여자는 . 집안은 아주 좋구요 . 학벌 좋고 ,, 하지만 외모는 아주 평범 .. 직장다니다 쉬는 와중에 선보고 .. 결혼후에는 남자일을 도와주고 있어요

    여자 38 남자 40 ,, 둘다 외모 조건 비슷비슷해요 .

    이외에도 보통 2-3살이나 4살정도 차이 커플들이 많아요

    요즘 40 넘었다고 초혼녀가 이혼남과 결혼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 뭐 연애해서 둘이 좋아서 하느거면 상관없지만 .. 초혼끼리 하는 경우가 많고 .. 여자 나이 많다고 남자조건이 안좋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 서로 비슷한 수준끼리 많이 하더라구요

  • 24. 182.님
    '14.2.16 10:22 AM (218.55.xxx.206)

    35살에 36살 공기업다니는 성실한 청년 만나서 15년째 잘 살고 있어요. 석달연애하고. 이혼남이랑 결혼 안해서 어쩌나요.
    물론 혼기 놓쳐서 여전히 백마탄 왕자 기다리는건 어리석은 거지만 그렇다고 자기자신을 너무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네요..단. 어떤 상대이든 나이를 먹을 수록 마음을 열고 만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어릴땐 내 취향이 어닌 사람은 처다도 안봤다면 나이먹고 사람에 대한 눈이 열리고 나니 첫인상이 내 취향이 아닌 사람에도 가능성을 열고 만나게 되고 ㄱ그러다 보니 제짝도 만나고 하는 것 같아요

  • 25.
    '14.2.16 10:27 AM (218.55.xxx.206)

    남편 외모..키 심하게 아닌거 아니고 그냥 평범해요. 오히려 중상정도. ㅋㅋ
    전 키는 157로 작은데 얼굴은 봐줄만 한 정도.
    나이 먹을 수록 결혼에서 중요한건 외모 보다 성격인것 같던데..
    사람 만나는데 어디 정형화된 법칙이라는게 있나요..내맘 나도 모르는게 인간이고 그 맘이 어디로 튈줄 모르는데

  • 26. ....
    '14.2.16 11:18 AM (121.181.xxx.223)

    40살 애둘 돌싱 제 친구 동갑 총각 멀쩡남과 연애하고 곧 결혼해요~ 애를 전남편이 키우고 있어서 애키우는 문제가 없어서 가능한것 같긴 하지만요.

  • 27. 맞아요.
    '14.2.16 1:07 PM (121.161.xxx.57)

    언제든지 연하의 조건 좋은 남자랑 결혼할 수 있으니 그냥 편하게 있다가 원하는 조건 골라서 결혼하세요.
    마흔 다섯인들 왜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 28. 위에 182.218
    '14.2.16 1:55 PM (58.127.xxx.142)

    물흐리려고 작정하고 온 사람 같음.
    글 맥락하고는 전혀 상관없이 다짜고짜 무식한티 라는 말 하는거 보니 그런듯.
    심리전담반이니? 아줌마들한테는 그게 잘 먹힐것 같아서 그러냐?

  • 29. 저런댓글?!!
    '14.2.16 2:11 PM (222.255.xxx.249)

    사촌..40에 39세남자랑 결혼해서 작년에 딸낳고 잘살고 있어요~~~요즘 만혼이 많은데..

  • 30. ...
    '14.2.16 2:30 PM (121.158.xxx.167)

    위에 쩜 셋님...님이 소개팅 해줄것도 아니고 결혼 비용 대줄것도 아니면 그런소리 하지 마세요. 36 노처녀는 이혼남과 결혼해야 된다고 어디 헌법에라도 나와있나요? 남자 같은데 참...님 사고도 편협하네요.

  • 31. 지난주 40세
    '14.2.16 2:34 PM (218.49.xxx.195)

    제친구... 32살 연하남과 결혼했어요^^
    둘다 초혼이구 사내연애했네요~~

  • 32. 별꼴
    '14.2.16 4:36 PM (183.90.xxx.108)

    182.218왜 저런대요.
    좋아하는 남성분이, 36살 먹은 여성분과 결혼했나바용.
    아니면 싫어하는 36살 여성분이 정말 멋지고 돈 많고 메너좋은 총각과 결혼했거나...
    그렇지 않고서야 어쩜 저런 댓글을...흠...

    참고로, 42살 우리동네 산부인과 여의사...38살 피부과 의사랑 결혼했어요...고등학교 선후배사이로~~^^둘다 처녀총각이네용

  • 33. 살포시 기대를...
    '15.8.7 5:37 PM (112.169.xxx.33)

    백마탄 왕자를 기다린 적 없습니다. 단,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 나와 비슷한 환경인 사람을 만나고픈거죠. 댓글보며 너무 큰 기대나 희망은 아니지만 실망, 포기 따위는 절대 하지 않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503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가..야한게임을 보네요... 1 어쩌지요 2014/02/18 1,663
352502 상대방이 대화중 악의없이 한 말..웃어넘기시나요? 5 ... 2014/02/18 2,004
352501 건성인데 비누로 몸을 닦으면 너무 가려워요ㅠㅠ 14 샤워할 때 2014/02/18 2,558
352500 삶의 지혜와 통찰을 기를 책 추천 좀.. 6 행복을믿자 2014/02/18 1,888
352499 뉴스 보시나요? 8 힘내라.. .. 2014/02/18 2,740
352498 삼성 리빙케어 ci종신보험에 관해 여쭤요 5 내비 2014/02/18 2,242
352497 82를 하면서 보게 되는 공통점 9 혐혐 2014/02/18 2,290
352496 결혼하신분들.. 진행이 잘 되던가요??? 7 gb 2014/02/18 1,944
352495 더이상 살아갈 기력도 안나요 3 어찌살아야 2014/02/18 1,820
352494 사망자 급 늘고있네요 9명 7 ㅎㅇ 2014/02/18 3,167
352493 오늘이 대구 지하철 참사 11주기이네요 9 하아.. 2014/02/18 2,294
352492 엄마가 미워요 13 ... 2014/02/18 2,304
352491 지금 부산외대 부모 인터뷰 59 아짜증나 2014/02/18 20,571
352490 스마트뱅킹,, 휴대폰 두 대 사용 가능 한가요? 1 2014/02/18 1,272
352489 멸치육수내서 냉동시키면 오래가나요? 4 2014/02/18 1,310
352488 계약금 3천만원..그냥 불안해서요.. 3 아파트매매 2014/02/18 2,000
352487 서울시, 제2롯데월드 철골공사 중단 명령 18 감독 철저히.. 2014/02/18 5,055
352486 공통언어를 잘 못하면 16 .. 2014/02/18 3,994
352485 벌써 6명 사망확인이네요 26 어째 ㅠㅠ 2014/02/18 3,905
352484 [기사] 강원서 대학생 43명 탄 버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外 .. 7 ... 2014/02/18 3,192
352483 출산후 얼마나지나면 정상적외출가능한가요? 11 2014/02/18 6,864
352482 마포 강변한신코아오피스텔 아는 분~ 1 어렵군요 2014/02/18 4,082
352481 은둔하는 언니 걱정된다는 분 보세요. === 2014/02/18 2,838
352480 7급이랑 약대랑 고민되네요 10 투하츠 2014/02/18 4,581
352479 매몰된 학생들이 무사하길 기도합시다 28 다들 같은 .. 2014/02/18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