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 고집 장난 아니네요^^

추블리 조회수 : 15,248
작성일 : 2014-02-15 15:58:17

호빵맨 인형뽑기 할때요 ㅎㅎ

글쎄..

저희 애들은 한 번도 저렇게 심하게 고집 부려본 적이 없어서..

추성훈처럼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돈 버려가며

인형을 아이 손에 쥐어줬을지....

저라면 아이 뜻대로 다 해주진 않았을 거 같은데...

아빠들의 경우와 엄마들의 경우가 좀 다를 거 같긴 한데요..

사랑이처럼 말귀를 아직 못알아듣는 아기에게는

어쩔수없이 저렇게 뜻대로 다 해줄 수 밖에 없는건가요? 

IP : 218.38.xxx.17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4.2.15 3:59 PM (59.7.xxx.107)

    방송이라 그런것도 있어요
    왠만하면 울고 야단치고 그런거 뺄려구요

  • 2. ㅎㅎ
    '14.2.15 4:00 PM (223.62.xxx.83)

    엄마면 단호했겠죠

    보통 악역담당이 엄마라서

  • 3. 아무래도
    '14.2.15 4:01 PM (114.205.xxx.114)

    방송이니 재미를 위해 더 그랬겠죠.
    카메라 없는 평소같았음 끝까지 뽑아 줬으려구요.
    그냥 호빵맨 인형 하나 사주고 말았겠죠.

  • 4. ㅎㅎ
    '14.2.15 4:02 PM (14.39.xxx.228)

    집마다 분위기가 다르니까요 ~님이라면 안그렇겠지만 추성훈은 떼써도 해주고 싶은가보죠~~
    애 키워보셨다는 분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 처럼 되묻는건 또 뭔가요 ㅋㅋ
    이런 집도 있고 저런 집도 있는 거겠죠?

  • 5. 바닥에
    '14.2.15 4:02 PM (14.52.xxx.59)

    뒹굴면서 울다가 토하는 애들도 심심치않게 보여요
    사랑이 정도면 아주 준수한데 저건 고집이 아니라 떼쓰기같고
    사랑이도 고집은 있어보여요

  • 6. ㅎㅎ
    '14.2.15 4:03 PM (14.45.xxx.30)

    자기말 잘들어주는 아빠라그러겠지요
    엄마라면고집 못부리겠지요
    우리애들도 아빠랑 마트가는거 좋아했어요

  • 7.
    '14.2.15 4:09 PM (175.118.xxx.248)

    예쁘고 귀여운데 고집도 상당하죠
    그게 매력일 수는 있지만 ᆢ다 받아 주는 것도
    사랑이 복이죠

  • 8. 근데
    '14.2.15 4:12 PM (223.62.xxx.225)

    그정도 고집이야 뭐

    잘자고 잘먹고 잘놀고 잘웃고

    그것만으로도 그렇지 않은 아기에 비해 키우기 쉽죠

    잘먹는것 하나만으로도 다 상쇄되죠

  • 9. ㄷㅈ
    '14.2.15 4:17 PM (115.126.xxx.122)

    말귀 충분히 알아듣는 나이인데...
    아빠가....마냥 어리다고 다 받아주는듯

    저번에..미키마우스 매장갔을 때도..
    원하는 다 사줬을 정도니...

    모니터 하면서...엄마가 브레이크를 걸겠져..
    저렇게 크면.....아이가 더 괴로워요...
    떼만 쓰면 다 될 거라고 생각할 테니..

    그거 말고는 그닥 버릇없다고 거슬리는 거 없으면...
    잘 키운것도 같고..

  • 10. ..
    '14.2.15 4:35 PM (211.214.xxx.238)

    걍 아빠라서 떼쓴거 같아요. 사랑이 다른 때보면 엄마가 교육 엄청 잘시키는거 같은데요 몰..

  • 11. 원글님
    '14.2.15 4:35 PM (183.96.xxx.174)

    복받으셨네요. 사랑이보다 몇개월 느린 딸래미 하나 있는데요. 사랑이 고집은 귀여운 수준이에요. 그렇다고 저희부부가 오냐오냐 하는것도 아니고 아이들 혼낼때 혼내며 엄하게 키워야한단 주의인데 타고난 성격은 어쩔수없어요.
    아이 성격이 강하니까 남에게 민폐되는일 예의없는일에서는 뒤집어지든어쩌든 강하게 제지하고 그 외의 일은 허용해주는편이에요. 그래서그런지 추성훈 정도면 돈도 많은데 인형뽑기 스무번 서른번 하는게 애울려가면서 제지할 일은 아니지않나 싶더라구요. 여행도 왔고 방송분량도 확보할겸 기분내면서 즐길 수 있는정도 아닐까요.

  • 12. ..
    '14.2.15 4:36 PM (1.235.xxx.157)

    당연 방송이니까...그랫겠죠.
    방송아니래두 저리 사랑ㅇ스런 예쁜딸 부자아빠라면 어느정도는 사주겟죠..

  • 13. 휴..
    '14.2.15 4:53 PM (220.124.xxx.131)

    이론처럼 잘되던가요?
    우리애가 사랑이랑 똑같은 개월수인데..
    사랑이 정도면 뭐. 양호하네요.
    저도 안된다고 단호히 말하면 울죠.
    끝까지 안달래주면 포기하긴 하데요.
    근데 방송에 그런걸 내보낼 수 있나요?

  • 14. 쉽지 않은 여자
    '14.2.15 5:04 PM (115.136.xxx.32)

    이휘재 집에서 세배할 때 추성훈이 손으로 사랑이 머리 눌렀더니 심기 완전 불편한 눈빛 ㅎㅎㅎ
    고집도 세고 자존심도 엄청 강한 아가씨로 성장할 것 같아요

  • 15. jc6148
    '14.2.15 5:16 PM (175.223.xxx.187)

    야노시호면 엄하게 한소리했을것 같아요..글고 방송이니까 어느정도는 반영이 됐을듯...윗님 말씀처럼 고집도 있고 강한 아가씨가 될것같아요..뭐..그래도 예쁘네요..ㅎ

  • 16. 사랑이 정도면 애교죠.
    '14.2.15 6:23 PM (194.166.xxx.34)

    아마 방송이라서 추성훈씨가 그렇게 한 거 같아요. 분량 나와야하니까.
    실제로는 엄마가 교육 엄청 잘 시킬거 같네요.
    전형성씨 집에서 물 먹고 감사합니다 하는거 보세요. 보통 아이보다 가정교육 잘 받았어요.

  • 17. 세상에
    '14.2.15 6:46 PM (211.36.xxx.71)

    저정도가 애교인가요?
    더심한 딸들도많단말이네요?
    전 딸안키우길 다행으로 알래요..사랑이 고집 장난아니던대요
    물론 다 부모닮은거겠지만...

  • 18. 추세다 ..
    '14.2.15 7:05 PM (121.174.xxx.136)

    이휘재가 하루랑 사랑이랑 같이 지내보고 그러잖아요.
    하루는 예민한면도 조금 있지만 밝고 활달하고
    하지만 사랑이는 보통 아니라고...세다고 ㅎㅎ

  • 19. 음..
    '14.2.15 7:06 PM (118.219.xxx.60)

    그 집은 엄마가 군기 담당 같던데요. 아빠는 다 들어주고...
    그럼 됐죠, 뭐.

  • 20.
    '14.2.15 7:14 PM (121.186.xxx.147)

    사랑이 아주 잘 키우고 있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떼 쓰면 어느경우나 다는 아니지만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몇가지 면에선 집요하게 관철 시키는
    아이로 키우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해요

  • 21. 윗분
    '14.2.15 7:46 PM (223.62.xxx.133)

    딸이 심하다는게 아니라
    성별불문 더 심한 아가들이 많다는건데
    딸 안키워서 다행이라니

  • 22. 보면
    '14.2.15 8:43 PM (180.224.xxx.43)

    딸아빠들이 저렇게 많이 떼쓰는거 받아주는거 같아요.
    송종국 지아네도 그랬고 하루도 사랑이도 다 딸이네요. 아빠들이 지나치게 허용적이라 한번씩은 그것땜에 욕얻어먹었던 것도 똑같고....
    아 유일하게 성동일씨는 예외네요 ㅎㅎ 빈이에게 칼같음. ㅋㅋ

  • 23. ......
    '14.2.15 8:58 PM (58.233.xxx.6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45934&page=1&searchType=sear...

  • 24.
    '14.2.15 9:17 PM (219.250.xxx.149)

    저런게 버릇나빠지게하는거죠
    마트에서 안사준다고 뒹구는애를
    만드는거라구요
    돈많다고 갖고싶어하는거 다사주나요
    그거야말로 자식망치는지름길인데
    요새 딸바보네 하면서 다들 좀이상한거같아요
    저도 그장면보면서 나같음 짤없는데
    방송이라그런가 너무하다고 보이더군요

  • 25. 제가 그랬어요....
    '14.2.15 9:32 PM (116.36.xxx.86)

    제가 사랑이처럼 그렇게 떼쓰고 자란 딸이예요....
    그런데 애들도 누울자리보고 발 뻗는다고 아빠는 징징대면 들어주니까 고집피우고
    엄마는 안먹히니까 금방 포기하고 그랬다네요... 쩝...
    그렇다고 저 버릇없지 않았구요..
    예의바르고 어른 말 잘 듣는 학창생활 보냈고 지금도 어르신들 말씀 잘 듣는 40대예요.... 쿨럭

  • 26. ....
    '14.2.15 10:04 PM (1.247.xxx.201)

    방송이니까 좀 개입됬을꺼라고 봐요.
    중간에 편집되고 다시 시작하잖아요.
    엄마라면 단호했을꺼 같아요. 아직 아기니까 엄마 아빠가 잘 조율해서 키우겠죠.
    그래도 추성훈이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인사는 잘 시키는것 같아요. 그것만 해도 어딘가요.

  • 27.
    '14.2.16 2:12 AM (211.209.xxx.115)

    사람이미지로 평가되네요
    타블로가 저정도 개월수 아이 데리고 나왔음 여러분 그러지 않았겠죠? 사랑이 성격은 타고난것도 있지만 추성훈이 자주 들어주니 생긴성격도 강하던데 좀 걱정됐어요
    물론 엄마가 잘하겠지만~~^^

  • 28. 근데
    '14.2.16 2:16 AM (194.166.xxx.34)

    고집 부렸나요? 그냥 운거 아닌가요?
    당연히 그 나이 아이한테서 볼 수 있는 반응이죠. 방송이라 오히려 아빠가 쩔쩔 맨거고.
    부모가 예의 범절 잘 가르치던데요.

  • 29. 사람이
    '14.2.16 5:14 AM (175.197.xxx.75)

    살면서 제 고집도 없이 사는 게 자랑은 아님.

    고집 좀 있어도 남이랑 소통하고 타협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게 중요하지요.

    고집없는 사람이 사람같소? 매력없솨~

    개성이라는 그 특정인다운 그 뭔가가 있어야지.

    우리 사회는 넘 남의 눈치보는 거를 애들에게 강요하면서 키우는 듯.

    부모도 어린 자식이 철들기 위해 경험하는 것들을 성인 기준으로 재단하고 비난하는

    그러니 아이들이 커서도 개성있는 인간다움보다는 주변 눈치나 보고 본인의 안위만 위해 사는 듯한...

    그런 인강형들이 득실대는 듯.

  • 30. 아 진짜
    '14.2.16 5:32 AM (223.62.xxx.166)

    전에는 지아가지고 난리치더니
    이젠 아기한테도 난리네
    딸이 아빠한테 사랑받는 꼴을 못보니 그심리 궁금하네
    솔직히 사랑이보다 훨씬 떼쓰고울고 하는 아기들 천진데
    저걸 그리 못마땅해서
    인간들이 참나 징글징글

  • 31. 다른방송도 아니고
    '14.2.16 7:17 AM (222.119.xxx.225)

    남의 아기 행동을 다 재단을 해야하는지..
    나같으면 돈 진짜 많이줘도 애 데리고 하는 예능은 안하겠어요
    외모평가하지 않나 30개월 애기 성격 판단하지 않나..

  • 32. ㅇㅇ
    '14.2.16 7:27 AM (175.223.xxx.32)

    저 정도 고집없으면 어떡합니까..ㅡㅡ;;..집중하고 호빵맨보고있는데 데리고 와버리니 이게 뭔가 싶었겠죠..사랑이가 무조건적으로 떼쓰는 애가 아니라는걸 지금껏 방송에서 많이 봐왔는데 그 모습만 보고 딸을 못키우겠다는 말까지 나오고..

  • 33. ...
    '14.2.16 7:53 AM (49.1.xxx.191)

    하이고, 살면서 아기들 저정도 고집은 양반이네요. 저 정도도 못봐주면 성동일아들 성빈같은 점잖은 아이만 나와야 볼만한가봐요. 애가 다 아롱이다롱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차라리 여자애가 더 자기주장강하고 고집부릴수있는건 부릴수있게 해주면서 키워야한다고 생각해요. 크면서 사회적으로 어차피 억압받고 주눅들게 만드는데요 뭘.

    두돌아기가 눈앞에 호빵맨인형이 있는데, 뽑기가 얼마나 어려운 복불복이고 집게가 얼마나 미끄러워서 잘 안집히는지, 차라리 저거 뽑는거보다 가게가서 사는게 더 수월하고 저렴한지 이해하나요? 애 치고 오래기다렸고 아빠가 유리벽너머 호빵맨을 가져다주기만 바랬는데 기다려도안되니 폭발한거죠.

    그리고 저 정도 인내를 가지고 기다렸는데도 좌절해서 감정표현이 안되거나 떼도 안쓰면 그게 문제가 있는거에요. 너무 점잖고 표현안하는 아기가 더 위험해요.

    어휴, 후도 안티카페생기더니...

  • 34.
    '14.2.16 10:32 AM (219.250.xxx.149)

    무조건적으로 다들어주고
    애들기살린다고 난리인게 우리나라예요
    다른나라가보세요
    식당에서 뛰고 울고불고 하는애들있나
    사랑이도 이제 말귀알아듣잖아요
    앞으로 딱한번만 더해보고 안되면
    간다 이런식으로 규율을 정해놓고
    지켜나가야지
    애가 울면 또해보고 또하고
    그게뭐예요
    원래 저정도개월수부터 훈육들어가는거예요
    애들 땡강받아주는걸 지조있는사람
    키우는걸로 알다니 참 할말없네요

  • 35. 아빠가
    '14.2.16 12:07 PM (121.161.xxx.57)

    딸 군기반장인 집은 거의 없어요.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는 편이죠. 저도 제가 엄하게 하고 남편은 애가 밤 12시에 뭐 먹고 싶다고 하면 자기가 아파서 열이 펄펄 나도 편의점에 사러 나가요. 아마 우리 남편이라도 애가 뽑을때까지 계속 돈 넣어줬을것 같아요.

  • 36. ....
    '14.2.16 1:47 PM (211.202.xxx.2)

    저도 상황 보니 아이 반응이 이해 가던데요.
    아빠도 아이도 힘든 상황이었을 거예요.

  • 37. 사랑이 인내심 있던개요.
    '14.2.16 4:32 PM (183.90.xxx.108)

    티비상으로는 몇분으로 짧았지만 추성훈이 열댓번 시도했자나요.20분은 걸렸을걸요.
    20분 걸려도 안나오니까 아이가 뭘 알겠어요.
    그정도 조용히 옆에서 쳐다본것도 대견하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271 오늘따라 정신과 치료이야기가 많길래..넋두리 좀 할께요 18 조이스 2014/02/17 3,660
351270 안현수 국적 포기 러시아 귀화, 고위 공직 아들들 병역면제 국적.. 3 dbrud 2014/02/17 2,799
351269 한 놈만 깐다 2 여긴 2014/02/17 643
351268 10000시간의 법칙 6 돌직구 2014/02/17 2,954
351267 잡월드 청소년 체험관은.. 1 하이디 2014/02/17 1,280
351266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세요? 3 조아 2014/02/17 643
351265 박지원 "검찰, 국정원 믿었다가 이 꼴 난 것".. 1 샬랄라 2014/02/17 648
351264 보험 담당FP 방문 2 .. 2014/02/17 842
351263 운전 누구나 다 할 수 있는거 맞나요? 8 ㅇㅇㅇ 2014/02/17 2,654
351262 산지 1년도 안된 소파가 찢어졌어요. 2 ... 2014/02/17 1,842
351261 계약만료 전인데 집주인이 나가라고 할 경우.. 14 어떡해요 2014/02/17 7,526
351260 양태라는 생선 아세요? 2 사월 2014/02/17 2,779
351259 친척집에서 연근 강정이 반찬을 나왔었어요 3 명절에 2014/02/17 2,071
351258 저의 여동생이 캐나다시민권자인데... 한국국적 회복하려고 합니다.. 7 급합니다. 2014/02/17 4,196
351257 82쿡이랑 비슷한 싸이트는 어디인가요? 3 82쿡 2014/02/17 1,285
351256 영어 사전 어떤거 사주셨어요? 1 중학생 2014/02/17 702
351255 친정엄마 돌아가신뒤에 조카가 인감증명을 요구하네요. 6 ... 2014/02/17 3,984
351254 주민번호 대신 아이핀을 확대한다고? 1 세우실 2014/02/17 828
351253 공신패드나 바르미자세지지대 쓰시는 분 계신가요? 보석비 2014/02/17 2,296
351252 안경공학과 편입 어떨까요 4 그린티 2014/02/17 3,315
351251 74년생인데 옷차림 질문이요^^ 6 ^^ 2014/02/17 2,337
351250 부산여행 잘하고 왔네요 2 사바하 2014/02/17 1,445
351249 봄방학 싫으네요 ㅠ 3 로지향 2014/02/17 1,522
351248 빌려간지 십년이 가까워가는데 달라는 소리를 안하면 ㅇㅇ 2014/02/17 1,463
351247 오프라인에서 반바지 구입 가능한 곳 있을까요? 2 도와주세요 2014/02/17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