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튭서 연아랑 러시아선수 연상 보다가...

비교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14-02-15 15:55:42

리프니츠카야 쉰들러리스트 보다보니 아쉽네요.

프로그램 참 아름다운데 어린 선수가 표현하기에는 벅차보이고 정신없는 요상한 점프가 몰입을 방해해요.

저걸 연아가 하면 어떨까... 훨씬 메세지 전달이 잘되지 않았을까?

누가 잘하고를 떠나서 러시아측은 저 선수 나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내놓지... 아쉬워요. 

그러고 보니 어느새 우리는 피겨를 예술로 보고 즐기고 있군요.

단체로 안목이 업그레이드 되다니.... 한선수의 위력이 대단함을 느낍니다.

IP : 211.108.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5 4:17 PM (180.231.xxx.23)

    예술성이 가미가 안되니까 얼음위의 동춘서커스 보는것 같네요

  • 2. 피겨 청취의 부작용
    '14.2.15 4:17 PM (58.236.xxx.74)

    공원에서 운동하는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못생겨 보여요.
    내 눈이 이상해졌어요 ^^

  • 3. 원글
    '14.2.15 4:22 PM (211.108.xxx.182)

    프로그램 앞뒤의 표정 부분은 무표정한 그선수와 잘어울려요.
    그런데 그 깊은 슬픔 표현엔 한계가 느껴지네요.
    제목에서 느껴지는 마음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큰걸까요?

  • 4. ㅋㅋㅋ
    '14.2.15 4:28 PM (113.216.xxx.84)

    요상한 점프ㅋㅋ
    센스있는분들은 피겨몰라도 뭔가 이상하다 정도는 캐치해내더라구요
    천천히보면 더 희한해요
    분명 실패할 매커니즘인데 용케 랜딩하죠
    아직 몸이 가벼워 그래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성장기오면 바로 무너질거라한 이유가 그래서죠

  • 5. 러시아 선수는
    '14.2.15 4:37 PM (183.100.xxx.139)

    팔작팔짝 고무줄 놀이 하듯 잘 뜁니다.딱 그것 뿐이라고 아무런 감동이나 여흥 또는 아름다움이 묻어나질 않습니다 그냔 가볍게 폴짝? 거린다고 생각되었습니다.근데 연아 선수는 그냥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고 감동적 입니다 보고 있으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 6. **
    '14.2.15 4:44 PM (119.198.xxx.175)

    연아 그나이때 동영상 보면...새삼스레 더 놀랍니다.

  • 7. ...
    '14.2.15 5:29 PM (180.231.xxx.23)

    지난번 세게 선수권보다도 못한듯
    손만 휘젓고 점프 잘하면서 넘어지지만 않으면 금메달이던데..
    예술성은 배제된 느낌이예요
    연아 빼고는

  • 8. 서커스덕후
    '14.2.15 6:44 PM (223.62.xxx.67)

    동춘서커스 공연도 예술성 있는데요.
    서커스 비하하지 마세요.

  • 9. ...
    '14.2.16 12:20 AM (180.231.xxx.23)

    ㅎㅎ
    서커스덕후라는 닉넴 귀엽네요
    동춘서커스 보는것 같다는 말 개그코드처럼 쓰이는 말이라 언급한건데 언짢으셨나요.
    예술성 없다는 말이 피겨에서 요하는 예술성을 말하는거죠
    기예같은 예술과는 다른...
    비하한거 아니니 오해 마세요
    저도 서커스가 낫다고 생각해요
    서커스는 스펙타클하고 재미있기라도 하죠 솔직히 점프만하는 피겨는 졸린데

  • 10. 지나가다
    '14.2.16 4:25 AM (148.88.xxx.81)

    원글님 저랑 살짝 비슷한 생각 하셨네요. 저도 그 러시아 소녀의 두 프로그램 자체는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그 프로그램이 김연아 선수꺼였다면 좋았겠다 그런 생각 했어요.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이 전 더 끌려요. 그래서 연아 선수의 프로그램 중에서도 좋은 것 많지만 그 중에서도 세헤라자데가 프로그램 자체는 마음에 많이 들구요~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253 자다가 호흡곤란 증세, 원인이 뭘까요? 10 호흡곤란 2014/07/19 6,934
400252 수학조언부탁드려요)초5선행 해야 할 시기죠..? 8 ^^ 2014/07/19 2,440
400251 팩트티비 후원하시는 분들 펀드 안내 보셨어요? 1 팩트 2014/07/19 1,357
400250 분당 가사도우미.. 3 .. 2014/07/19 3,558
400249 포천이동갈비에는 미국산만 있나요? 2 날개 2014/07/19 2,937
400248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 대구대 사회복지학 교수. 34 그렇구나 2014/07/19 8,781
400247 휘슬러냄비 인덕션에 안되는것도 있나요? 6 인덕션 2014/07/19 13,212
400246 서울에 야외에서 바베큐가능한곳알려주세요 3 고기 2014/07/19 2,008
400245 초등2 학년 수학 어떻게 가르치시나요? 10 엄마 2014/07/19 2,284
400244 세월호 특별법에 기소권,수사권이 없으면 이꼴난다 수사권필수 2014/07/19 914
400243 타인의 사소한 말 한 마디가 큰 계기가 된 적이 있으신가요? 8 내 일 2014/07/19 3,286
400242 중등 영,수학원 김포쪽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4/07/19 909
400241 새아파트 줄눈시공하고 들어가야 하나요? 1 입주 2014/07/19 7,200
400240 아이허브 탄수화물커트제 어떤가요? 2 .. 2014/07/19 2,615
400239 마음이 달라지나요 아이가 생기.. 2014/07/19 1,080
400238 고기를 부드럽게 하려는데 사과 괜찮나요 4 고기양념 2014/07/19 1,275
400237 열무김치는 어느분 레시피가 가장 맛있을까요. 26 ㅡㅡㅡㅡ 2014/07/19 7,637
400236 분당 좀 오래된 파스타집...테이블 2개인가있는 6 ㅇㅇ 2014/07/19 2,524
400235 목걸이 카드지갑 추천 좀 해주세요. 1 목걸이 카드.. 2014/07/19 1,715
400234 떴다 장보리 큰며느리 아이는? 1 드라마삼매경.. 2014/07/19 2,883
400233 대구 정수장, 치매유발 정수약품 투입량 급증 22 4대강오염 2014/07/19 2,008
400232 오늘 최대한 늦게 간다면 몇 시까지일까요.. 2 세월호 집회.. 2014/07/19 1,416
400231 고기 안 들어간 야채만두 어디서 팔아요? 3 ^^* 2014/07/19 2,181
400230 요양급여의뢰서 있으면 대학병원 진료 바로 받기 가능한 건가요? 6 ㅇㅇㅇ 2014/07/19 1,386
400229 궁금 .... 2014/07/19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