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맛이 짜지 않고 달더라
작성일 : 2014-02-15 14:26:59
1756554
아는 언니가 지인으로 부터 된장간장을 얻어 먹었는데
그렇게 맛이 있다고 해요
간장이 짜지가 않고 단맛이 난다는데..
저도 올해 된장 담궈 볼려고 하는데요
기본 방법 외에 소소한 팁 있을까요?
IP : 39.113.xxx.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15 2:38 PM
(39.113.xxx.86)
전통적인 기본 레시피에 충실한 분도 계시지요
숯을 발갛게 달구어 넣는거 생략하는 분도
많은거 처럼요
저도 아파트라 담그는걸 많이 망설였는데요
올해는 그냥 시도 해볼 려구요
2. 그냥 사서드심이
'14.2.15 2:56 PM
(125.142.xxx.216)
달콤한 간장은 일본 식자재 파는 곳에서 있어요.
다만 일반적인 용도로 된장을 담그시려면 짜디짠 된장이 그래도 더 유용한 법이라.
3. ..
'14.2.15 2:57 PM
(39.113.xxx.86)
네 안그래도 맛있는 된장 파는 곳 누가
가르켜 주길래 사러 가는데
극구 말리는 사람 왈
조미료 부어 마구 휘젓는걸 봤다면서..T.T
그래서 담을려구요
4. remy
'14.2.15 3:00 PM
(121.187.xxx.63)
한식간장이 지금 젊은 사람들의 입맛엔 잘 안맞아요.
구수한 맛은 있지만 단맛은 없지요.
그런데 간장을 담은 뒤 조금씩 덜어
한때 82에서 유행하던 맛간장을 만들어 놓으면
어느 양조간장 못지 않게 맛있어요..
과일, 채소, 버섯, 다시마등을 넣고 다리면 되요..
근데 짜지 않고 달다는 것은 단맛이 강하니까 짠맛이 덜 느껴지는 거예요..
간장은 기본적으로 짜요.
짜지 않고 달기만 하면 간장이 맛이 가죠..
짠맛을 줄이기 위해 단맛을 넣고
기대하지 않았던 간장의 단맛은 짠맛을 덜 느끼게 해줘요...
요즘 입맛이 강한 것을 좋아해서
순한 재래식으로 담은 전통장은 맛없다고 해요..
5. ..
'14.2.15 3:20 PM
(39.113.xxx.86)
덧부어 놓는거 기억하겠습니다
오년된 간장 궁금하네요
어떤 맛일지 ..
6. 읭?
'14.2.15 7:04 PM
(183.100.xxx.240)
조미료 넣어서가 아니고
전통 국간장도 감칠맛이 나요.
엄마가 담그니까 비법은 모르지만
씨간장이라고 맛있는 씨간장을 조금 섞어서
해를 봐가면서 묵히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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