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생일이거든요.
전 원래 가족이 생일이면 그날 하루는 최선을 다합니다.
생일 맞은 당사자가 하루종일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죠~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완벽한 행복을 주고 싶은거죠.
그런데 우리 남편은 저하고는 전혀 달라요.
생일선물은 가끔 챙기지만 생일이라도 다른건 없어요.
오히려 평소엔 잘하는데 생일에 더 못되게 구는거 같아요.
제가 생일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는걸까요?
82님들은 어떠신가요?
오늘 제 생일이거든요.
전 원래 가족이 생일이면 그날 하루는 최선을 다합니다.
생일 맞은 당사자가 하루종일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죠~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완벽한 행복을 주고 싶은거죠.
그런데 우리 남편은 저하고는 전혀 달라요.
생일선물은 가끔 챙기지만 생일이라도 다른건 없어요.
오히려 평소엔 잘하는데 생일에 더 못되게 구는거 같아요.
제가 생일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는걸까요?
82님들은 어떠신가요?
님남편이 생일에 의미부여하지 읺으면 님도 남편 수준으로 생일 챙겨주세요.
그래서 전 생일날 집에서 상 안차리고 외식합니다.
선물도 안해줍니다, 남편은 외식이 선물이라 생각하는지라,,
그냥 그 수준에 맞춰 살면 됩니다, 아.. 미역국도 생략합니다.
저도 뭐 그닥 생일에 큰 의미가 없어요. 내가 태어난 날이였구나..
엄마가 나 낳느라고 몇십년전 오늘 이 시기에 고생했겠구나..
그게 끝 ^^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완벽한 행복을 주고 싶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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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한가요? 그 만큼 자신도 돌려받길 바라는 마음에 하는거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생일이 뭐 별건가요? 평상시에 워낙 무심들하니 그 날 하루 핑계 삼아 대접받고자 하는거지. 그냥 평상시에 잘 하는 게 더 중요하죠.
그때그때 다른거 같아요. 남편과 서로 생일은 굵직할땐 크게 챙겨주고요 (십주년 오주년으로) 선물까지...
매년오는 생일은 그냥 친구들과 자리만들어 밥먹고 케잌불고... 생일당일날 아침상차려주고 (서로에게)
선물원하냐고 물어봐서 원하는게 있으면 사주고 아님 말고... 서프라이즈가 있을수가 없어요ㅠㅠ
다만 늘 챙기는거는 아침상과 케잌(조각케잌이라도) 그리고 직접쓴 카드...이 세가지는 늘 서로에게 해주네요
그리고 각자의 생일날 서로를 하인처럼 부려먹기로 미리 딜을 해놔서 ㅠㅠ 서로 부려먹네요
나이 먹어가니 어제나 생일이나 내일이나 크게 다르지가 않네요.
저는 미리 미리 광고를 하지만 그날 다들 바빠서 일찍 못와도 그런가보다 합니다.
두지 않을수도 있지만.. 생일이라도 더 못되게 구는건 잘못된것 같아요
다른날하곤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날이
맞긴 하지만 그걸 특별하다고 드러내고
싶진 않아요 특히 다른 사람 부담줘가면서.
원글님이 최선을 다하시는게 어찌보면
스스로 만족을 위한 것일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그게 기쁨이고 행복이면
되는 것. 굳이 다른 사람도 같은 방식으로
나에게 그래줘야 한다는건 아닌 거 같아요
우린 미역국 한 그릇으로 생일상 끝.
뭐 대단한 인물들 나셨다고 선물까지 준비하나 싶어서요.
생일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부모,형제,가족에게 항상 최선을 다해 사고 있어요.
하지만 내가 주는만큼 받고 싶은게 인간인지라..82님들이 주장하는 줄때 받을 생각하지말고 베풀라는게 정말 안되네요.그렇다고 태어나기가 남힌테 잘하는 스탈로 태어났는데 무심하려고 하니까 그게 더 힘드네요.
전 제 생일도 잊고 그냥 지나쳐서요. ㅎ 다 개인 성향이죠 모.
애 생일 챙겨보니깐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해주는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되는 상황일수도 있겠구나 그런생각은 가끔 들어요.
생일밥한다고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뭘 사다주고 그러는것도 어쩄든 바쁜 현대인에게는 큰일인거죠.
저도 바쁘니깐 내 생일도 사실 별로 챙기지도 않고 다른사람 생일도 크게 의미를 두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냥 네가 태어나줘서 우린 이렇게 인연이 된거구나 그런 말한마디 그것만도 감사하게 생각해요.글구 행복하게 느껴진다는라는게 원글님 생각이지 그사람이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건지 아닌지도 모르는거구요
기대하지마시고 생일별로 중요하게 생각지않는 사람들 챙길 노력으로 내생일 챙기세요.남의 생각 뜯어고칠수없고 내가 해주는 고대로 받기도 힘들어요.그냥 내가 받았으면 좋겠다 생각되는 대접을 내스스로에게 해주는것만이 내가 할수있는 방법인거죠.
이제 나이를먹어가니 누가 내생일 챙겨주는것도 부담스럽네요
올해부터 그냥 형제끼리도 생일서로안챙기기로했네요 부모님생신은 열심히 챙기고요 그리고 내생일때는 백화점가서 평소가지고 싶었던거
카드로 쭉~그었죠
생일안챙겨요
친구들한테 문자보내고 그런것도
안한지오래고
남편이랑은 외식한번하고
미역국은내손으로 끓여먹을때있고
것도안할때있고
뭘챙긴다는게 다 귀찮아요
생일은 부부간에만 챙기는것 같아요.
부모까지 나서서 그러는게 부담스럽구요..그냥.. 부부끼리 외식하는 정도로 그칩니다.
결혼하니..시집식구생일챙기기도 귀찮아..내생일은 그냥 넘어가네요..
오히려 생일축하한다고시집에서불러..
신랑한테 내생일에 그냥 집에서 쉬는게 도와주는거라고했어요..
좀 유난스러운거군요...이제야 알았네요.
저희는 가족 개개인 생일마다 가족끼리 여행 가거나, 친구.지인모여 파티하고,또 가족끼리따로 파티하고 그랬거든요.
결혼한지 20년이 넘었는데도.부모님이랑 형제들이 선물 보내줍니다.
멀리 살아서 만나지는 못하고요.
엄마는 항상 큰 돈 보내주시고.오빠는 여행상품권 이런식으로요.
아~ 물론 저도 같이 챙기구요~
우리 가족이 별나게 구는것이었군요~
서로의 인연을 감사하는 날쯤으로만 여겨요
어릴땐 생일이 큰 날인줄 알았는데 아이 키우면서,네가 태어나서 우리가 인연이 되었구나.
이런 작은 감동을 간직하는 날 정도?
저는 생일 요란하게 하는 양가 부모님들에 질려서,
그냥 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다같이 모인 가족의 얼굴 자체가 선물이에요.
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기억하고 챙겨주려고 하는 마음이 감사하구요.
모처럼 근사하게 외식 정도 하면 더 바랄게 없는 생일입니다.
생일 당사자보다 그 사람 엄마가 고생했죠 뭐....
왠만하면 미역국으로 땡,저녁에 평소보다 좀 비싼 디저트 먹고 끝내요
제 생일은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로..;; 가끔 엄마아버지 선물 드리고요
커플간에 유난스럽게 생일 챙기는것도 이해안가고 부부간에도 그냥 각자 부모님께 고마워하며
케이크나 한입 먹든가 하는 날로 지내는걸로 할겁니다
매년 돌아오는 생일 ㅎㅎㅎ
그냥 남편이랑 서로 생일때 갖고 싶은거 말하면 사주거나 결제만 해줍니다.
자란 분위기가 참 중요하죠 그래서.. 제 친정이 생일 거하게 하는거 극도로 꺼리는 분위기여서
챙김을 받아본 사람이고, 남편은 그렇게 살가운 챙김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라 그런거 같아요.
스타일이 형성되기 전, 어릴 때요.
저도 생일 각별히 챙기는 거 이해 안 되었고, 그런 내자신이 쿨하다 생각했는데
아이들 생기고나니.........네 존재 자체가 얼마나 우리에게 기쁜 존재인지
그걸 특별히 일깨워주는 날, 이란 생각은 들어요. 중요한 날이죠.
이세상에 와줘서 고마워, 당신을 있게 한 어머님께 고마워,
이렇게 말한마디라도 해주면 여자들이 얼마나 고맙겠어요, 명품백이 필요한게 아니고.
자기 생일도 잊어버려서 남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도 뭘 축하하냐는 말로 되물은 1인 입니다. 남들이 선물을 주더군요. 왜 주냐고 하니 오는 네 생일 아니냐고 합니다. 그래서 제 생일인 것을 알았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아침에 입 다물고 계셨다가 저녁에 선물 주셔서 알았습니다. 생일 아침에 미역국이 나와도 그냥 끓였는가 보다 하지 제 생일이라 끓인 것은 전혀 몰랐거든요. 그 정도 입니다.
우린 부부가 둘다...참 서로 잘만났다고 그래요.
둘다 이벤트 이런거 귀찮아하고 잘 안챵겨요. 생일날 케이크는 사는데 선물은 뭐 그냥 서로 신용카드 주면서 원하는거 사라..그래요.
평소에 잘 하지, 뭔 날만 되면 생색내려고 의미없는 형식들에 치우친 행위들 하는 게 쓸데없는 짓이라 생각됨.
전 살아있는 365 일 내내..제 생일 이라고 생각해요..ㅋㅋㅋ 그래서 생일날 미역국만 먹어요....가족 생일엔 케익만 사구요..저도 잘 안챙겨요..
저나 남편은 별로..
일년에 한번씩 오는 날인데..별다른가? 이런 생각이라서 미역국에 스테이크 정도 해서 먹는 정도에요
아이때나 생일이 특별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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