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내 자리 이동

봄이 오면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4-02-15 11:26:35

현재 일하고 있는  자리는  팀의 중간 역활을 하고 있고,  일은  잘  처리하는 편이라  인정도 받고  있으나

 정직하고 바른말 하는 성격으로  현재  윗분들이  제 편은 아니라고 느껴져셔, 

진급이  나보다  늦게  들어온  여자 후배 한테  밀리지 않을까 하는  제스스로  정정긍긍  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얼마전 다른 팀장으로 부터   내밑으로 와서  일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곳은 지금일하는 곳보다  상위부서이고  약간은  파워도 있고...

 진급을 생각하고  글루  가면  더 이상  여우같은  후배한테  밀리지 않을것도 같은데요.

제가 가버리면  저 같이 곰과인 제 바로  밑의  남자 후배가  일을 다 덮어 쓸것 같은데...

맘이 불편해서  제가 거기로 가겠습니다라는 말을  못했네요...

그리고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주어진 떡도 못 집어 먹는  

 가 너무 바보 같기도 하고  고민이 많은데요  낼  모레  딸아이  수술도 있고  맘이 많이 복잡하네요...

현재의 조직에서도  저를  싫어하거나 뭐  그런건 없습니다... 근데  작년에  제가 표나게  조직에 기여한 한일이 있는데요..

저랑   여우같은 후배랑 같은  점수를 주었다고  하시는  윗분의 말씀을 들으니  현재 조직에 맘이 돌아서긴 하는데

힘들때  서로서로 도와가며  일해온  제 밑  후배들이 좋은 사람이라.. 그것또한  맘도 아쉽네요...

저  바보같지요...

IP : 119.206.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5 12:34 PM (175.223.xxx.173)

    마음이 떠났으면 몸도 가야지 후배들 위해서 남는다니요? 더이상 맘고생 하지 마세요

  • 2. 나까지나설필욘없다
    '14.2.15 1:06 PM (121.190.xxx.181)

    만약 팀을 옮기시면
    정직함은 유지하되,나서서 바른말을 삼가하기를 동시에 함으로
    윗사람에게 더욱 인정 받아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681 사람 호흡에서 나오는 매케한 냄새 5 특히 남자 2014/03/29 3,168
364680 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글이 길어요) 34 고부갈등 2014/03/29 5,431
364679 가슴은 크기보단 모양이나 쳐짐?정도가 중요하지 않은가요? 5 ㅇㅇ 2014/03/29 3,201
364678 올라왔어요......KFC 4 KFC^^ 2014/03/29 2,165
364677 수족관 돌고래의 '슬픈 진실' 8 자연에서 살.. 2014/03/29 2,495
364676 옥천 묘목 축제 가보신 분....많이 싼가요? 3 .. 2014/03/29 1,044
364675 겨울옷 세탁하셨나요? 3 막귀 2014/03/29 2,229
364674 남자친구 성격ㅣ 4 남친 2014/03/29 1,276
364673 '의문의 추돌' 버스 블랙박스 공개..38초만에 급가속 19 기자가 또 .. 2014/03/29 4,402
364672 손목 인대가 늘어난거 같은데 ㄷㄷ 2014/03/29 976
364671 KBS, 억대 연봉 최상위직 60%가 '무보직' 4 돈잔치 2014/03/29 1,338
364670 이루마 피아노연주곡집 사신 분 계신가요? 4 여중생 2014/03/29 1,621
364669 초진료가 만원?? 5 한의원 2014/03/29 1,858
364668 배짱이 있다는 말은 무슨의미일까요 1 2014/03/29 959
364667 파리 현지에 사시는 분들 계시나요? 2 오하시스 2014/03/29 1,292
364666 컴퓨터 마이크 , 가장 저렴하게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1 dma 2014/03/29 1,237
364665 25배 가격 차 마스크팩 비교..예상 깬 보습 효과 2 25배 기격.. 2014/03/29 3,993
364664 빵을 좋아하는데 밀가루는 먹지 말아야겠고. ㅜㅜ 11 2014/03/29 3,347
364663 토욜 아침 밥하기 너무 싫어요 14 2014/03/29 3,880
364662 이승환이 헌정곡 수익금을 백혈병 어린이에게 기부 4 착한일 2014/03/29 1,121
364661 봄꽃놀이 가자더니 6 ... 2014/03/29 1,647
364660 “잘가요” 사육사에게 마지막 인사 건네는 기린 11 슬픈기린 2014/03/29 3,829
364659 국정원 직원 자살 미수 日 매체 드라마로 착각? 1 light7.. 2014/03/29 1,011
364658 연하남에 대해서 설렘이 느껴지면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인가요.. 7 123 2014/03/29 5,145
364657 김진표, '아빠 어디가' 하차.."적응 어려워했다 61 일베아웃 2014/03/29 18,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