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연장하기 6개월전, 집주인에게 연락드려도 될까요?

세입자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4-02-15 11:01:00

이제 전세 기간이 반년정도 남았어요.

그런데 요즘 전세값이 폭등에 폭등을 한지라

저희가 들어왔던 가격보다 얼마를 더 올려받을지 감이 전혀 안오네요.

 

그래서 집주인께 미리 연락드리려서

계획이 어찌되시는지 여쭤보고

저희가 생각하는 금액보다 너무 높이 생각하고 계시다면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다른곳을 알아보던지..아니면 돈을 융통할수 있는방법을 찾아본다던지)

 

그렇게 미리 연락드리는건 실례가 될까요?

 

집주인분은 처음 계약할때도 시세보다 천만원정도 내려서 계약해주시고

집 불편한거는 잘 고쳐주시고 하셨던 분이세요.

 

저희가 집보러왔을때 여러집들 중에 저희 인상이 제일 좋았다면서 혹시라도 계약하게되면

저희랑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을 정도로

저희 인상을 좋게 보셨고 저희도 그런맘에 집을 원래 주인분 계셨을때보다 10배정도 깨끗하게 하고 살고있어요^^;;

 

근데 너무 미리 앞서서 연락드리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인지

아니면 준비시간을 갖기위해 그정도 시간두고 연락드려도 되는것인지

여쭙고 싶어요.

IP : 115.136.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다려
    '14.2.15 11:02 AM (175.200.xxx.109)

    너무 이른것 같아요.
    집주인도 아무 생각도 못하고 잇는데 이런 전화 미리 받음 고민될 것 같고..
    지금은 너무 이르니 최소 3개월 전에 하세요.

  • 2. ...
    '14.2.15 11:03 AM (121.133.xxx.178)

    너무 이른것 같은데요. 일단 시세 따라가는 거는 당연할 거고 지금 시점엔 그때 상황을 알수 없으니 집주인 입장에서는 난감할것 같아요.

  • 3. ...
    '14.2.15 11:08 AM (49.1.xxx.22)

    너무 이른것같구요. 이런건 집주인보다는 차라리 부동산하고 의논하세요. 계약한 부동산은 가시면 안되구요(계약가지고 원글님 가지고 놀수있으니) 다른부동산에다가 6개월후 전세시세가 어떻게 될거같냐고 슬쩍 떠보며 다니세요.

    참고로 전 전에살던 집이 2년동안 7천이상 올라서 그돈 매꾸기에 조금 부족하고, 집도 새아파트로 가고싶어서 이사결정했더니 잔금받는날 주인 왈, 자기는 전세사는 사람한테는 사는동안은 전세금 안올려받는다고...-_- ... 이런 생불이 존재하실줄이야. 고쳐달라는것도 잘고쳐주셨는데 ㅠ,ㅠ

  • 4. 세입자
    '14.2.15 11:15 AM (115.136.xxx.4)

    아...3개월정도가 적당한 거군요.
    듣고 보니 맞는 말씀인듯하네요. 어차피 지금은 학기 시작중이라(학군이 괜찮아요) 지금이 최고가긴 한것 같아요.
    사실 제가 아이데리고 외국으로 갈까 말까 걱정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혹시 많이 올려달라고 하시면 외국에 가는걸로 아예맘을 정하고 나갈준비를 할까 했던거에요.
    전세사니 참 서럽네요 ㅠㅠ

  • 5. 그러면
    '14.2.15 11:20 AM (175.200.xxx.109)

    이경우 저경우 다 열어놓고 계획을 세우시는 수 밖에 없어요.^^
    주인도 맘이 변할수가 있어서 너무 일찍 알아보는 건 사실 백프로 믿고 있기에도 불안하구요.

  • 6.
    '14.2.15 11:51 AM (59.187.xxx.56)

    중언부언이지만, 너무 일러요.

    요즘처럼 전세폭등기엔 하루가 다르게 전세금이 오르고 전세물건도 없는데, 그렇게나 일찍 미리 얘기해 줄 집주인은 거의 없을 듯 싶습니다.

    만약 집주인이 여러채 임대하고 있는 임대사업자라든가 하면, 혹시 전세연장 가능 여부 정도는 알 수 있겠네요.
    만기 두어달 전쯤 시세에 맞게 재계약하고 싶다 하면서 문의한다면요.
    그것만 알 수 있어도 요즘같은 분위기엔 양반이라는...ㅜㅜ

    단, 혹시라도 그 동안 서로 감정 상했던 일이 없어야 겠죠.
    제 친구는 전세 주고, 전세 살고 있는데, 세입자가 소소하게 수리를 요구하면서 수시로 전화를 한다고 재계약 절대 안 하겠다 하더군요.
    심지어 형광등 전구 나간것까지...-.-;

  • 7. ,,,
    '14.2.15 3:43 PM (203.229.xxx.62)

    원글님이 이사 나 갈 경우와 올려 주고 그집에 계속 사실 경우를 대비해서
    계획을 세우세요. 보통 2개월전에 주인이 통보 하지 않나요?
    3개월전쯤 부동산에 전세 가 알아 보셔요.
    지금 현재 부동산에 가셔서 전세가도 알아 보시고요. 6개월후면 현재 전세가와 원글님이 내신 전세가의
    차액은 최소 준비 하셔야 될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420 닥아웃)쓰레기는 쓰레기일 뿐 ㅠㅠ 1 친일매국놈 2014/06/18 878
389419 세종대교수 맞고소 준비 36 기가 막혀 2014/06/18 4,209
389418 33세 미혼 ,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4 독신 2014/06/18 5,666
389417 워드스케치 뇌새김 단어? 써보신분 1 ...영어 2014/06/18 3,474
389416 버릴 옷으로 활용하는 팁 공유해요 6 그네하야 2014/06/18 2,613
389415 요즘 수학의 정석은 14권이나 되나요? 2 ... 2014/06/18 1,950
389414 서울대 근처 고시원 좀 추천해 주세요ㅠㅠㅠㅠㅠㅠ 2 ... 2014/06/18 1,775
389413 체성분 검사받았는데 신체나이 27세로 나왔어요. (실제 38살).. 6 ^^ 2014/06/18 2,452
389412 동영상 - 의료민영화.영리화의 진실! (초간단 정리) 5 참맛 2014/06/18 858
389411 친구처럼 지내던 운동강사에게 실망했는데 남은수업 어떻게 하는게 .. 10 관계 2014/06/18 3,150
389410 정말 이해할수가없는게 1 내일 2014/06/18 1,170
389409 전주시민 여러분 옷 어디서 사세요? 3 전주 2014/06/18 1,417
389408 박대통령.. 문창극임명동의안 귀국후 재가검토.....속보 10 Drim 2014/06/18 2,299
389407 가스오븐 손잡이의 까만 기름때 어떻게 지울까요? 4 .. 2014/06/18 1,728
389406 국립극장근처 숙박과 먹을꺼리요~ 2 질문 2014/06/18 1,081
389405 세월호/최초 94분의 녹취록 10 /// 2014/06/18 1,965
389404 러시아전 응원하다가 스님 아궁이 불 '깜박'..사찰 요사채 전소.. 동동 2014/06/18 1,980
389403 연근 속 동그란 구멍벽들이 검은색인데요 먹어도 되나요? 1 연근 2014/06/18 6,068
389402 집에서 할수있는 엄마표 영어회화추천해주세요 1 ........ 2014/06/18 1,611
389401 새치커버 + 멋내기 염색하러 갈 건데요 ... 2014/06/18 1,332
389400 보험을 갈아타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7 마귀할멈 2014/06/18 1,129
389399 팥빙수용 냉동딸기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3 초보자 2014/06/18 1,213
389398 40평 아파트 거실에 벽걸이/스탠드 에어컨 추천해주세요~ 5 에어컨 2014/06/18 6,222
389397 아~~이놈의 팔랑귀... 14 로즈 2014/06/18 3,088
389396 새누리 지지율 30%대 폭락, '문창극 역풍'에 패닉 9 참맛 2014/06/18 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