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입학식..요즘 가야하나요?

고민 조회수 : 4,529
작성일 : 2014-02-15 10:10:10

첫 아이가 대학 입학식을 앞두고있어요.

3년전 고등학교 입학식에 아무생각없이 갔다가 10명남짓 참석한 사람들에 깜놀..

요즘 대학 입학식은 분위기가 어때요?

엄마,아빠,동생..다 가는 분위기인가요?

아니라면 쿨하게 참석안하려구요..

IP : 121.138.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2.15 10:14 AM (14.32.xxx.97)

    첫아이 대입이라 몰라서 물었더니 입학식하자마자 무슨 테스트 있다고
    오지 말라더라구요.
    걍 졸업식때나 가려구요.
    근데 작년에 울 작은애 고등입학식때는 강당2층(학부모석)이 꽉 찼던데요?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른걸까요?

  • 2. 작년
    '14.2.15 10:19 AM (1.215.xxx.99)

    가셔도 벌쭘할정도는 아닙니다
    식전후 행사 볼만하고 2시간 정도 하더군요
    꽃다발~이런 거 안합니다
    단과대별 안내 따로 하고 꽤 늦은 점심 먹느라피곤했네요

  • 3. 고민
    '14.2.15 10:19 AM (121.138.xxx.75)

    동네마다..다른가봐요.
    여기 강남인데..아이 학교 입학식때 어찌나 뻘쭘했던지ㅠㅠ

  • 4. 후훗
    '14.2.15 10:27 AM (220.80.xxx.89)

    입학식하니 피식 웃음이 나네요~
    큰아이때는 잘모르니 내방식대로 ㅎㅎ
    큰아이 중학교 입학식때 꽃다발 들고 갔는데 꽃다발 들고 온 사람은 저밖에 없더군요.
    뻘쭘해서 담임선생님 드리고 왔네요.
    고등학교 입학식엔 우리남편 휴가내고 늦둥이 5살짜리 딸내미 데리고 갔는데 딱 저희만 참석했더라구요. 그냥 왔구요.
    대학교 입학식엔 교문앞에 내려만 주고 왔네요.
    동네마다 학교마다 다른거 같아요..

  • 5. 가세요
    '14.2.15 10:33 AM (121.166.xxx.224)

    우리아이 대학입학식날 체해서 못갔는데
    (요즘 인서울 대학합격이 힘든 상황에
    고등학교때 PC방 다니며 놀던 아이가
    재수시절 속세의 인연(?)을 끊고 엄마인 나도 놀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해서 정시로 경희대에 합격한게
    아아이의 큰기쁨이었어요)

    아이가 괜챦다고 오지마라해놓고
    1년지나 다들 하객들이 많았는데 자기만 없어
    솔직히 슬펐다 그러더군요.

    그리고 저도 강남인데 우리아이 고등학교 입학식때엔
    사람이 바글바글했었어요.

  • 6.
    '14.2.15 10:38 AM (14.52.xxx.203)

    저희도 강남인데 고등학교 입학식날 부모님들 엄청 많이 왔는데요. 중학교때도 그렇구요.

  • 7. 저도고민
    '14.2.15 10:47 AM (220.86.xxx.131)

    특목고 졸업하고 명문대 입학하는데
    전 당연히 대학은 안가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군요.
    고등 입학식때는 특목이라 그런건진 몰라도 대부분 오셨습니다.
    할아버지,할머니까지 오신 집도 많았구요.

  • 8. ..
    '14.2.15 10:54 AM (220.76.xxx.244)

    고등학교 입학식도 바글바글 하던데요.
    울 아이 고등학교는 입학식날 성적우수자 장학급도 줬어요
    근데 식은 뭐든지 꼭 참석하고 싶어요

  • 9. 보통
    '14.2.15 11:47 AM (59.187.xxx.56)

    학군 좀 휘날리는 학교는 중등입학식에도 조부님들까지 참석하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게다가 의지에 찬 진지한 분위기...-.-

    놀랐어요.ㅎㅎ

    몇년 전 같은 해 s대 졸업식 먼저 갔다 다음달 입학식 갔었는데, 다 정말 사람 많던데요?

  • 10. ㅎㅎ
    '14.2.15 1:10 PM (14.52.xxx.59)

    서울대는 많이들 가더라구요
    조부모도 많구요
    나머지 학교는 그냥 엄마만 온집이 10-20% ??
    보통은 애도 식장에 안 들어가요 ㅎ

  • 11. 입학식
    '14.2.15 3:36 PM (110.70.xxx.207)

    입학식 꼭 가세요 사람들 많이 와서 자리 없어서 서서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669 며칠전 "없는집 자식 있는집 자식~~"글 없어.. 1 ㅇㅇ 2014/02/16 1,204
351668 요가할때 속옷상의???? 9 ... 2014/02/16 4,203
351667 혹시 백반증이신 분 계세요? 10 도움절실 2014/02/16 2,699
351666 온양, 도고 주변의 유명 스테이크집 찾아요 2 gks 2014/02/16 1,383
351665 지인분이 일본에서 과자하고 차를 사가지고 오셨는데 ㅠㅠ 31 아미 2014/02/16 5,397
351664 42세, 앞으로의 직업이 고민입니다! 18 고민 2014/02/16 8,081
351663 이번달에 해외여행은 무리겠죠? 11 ... 2014/02/16 1,995
351662 오늘 제 생일인데 도매니저도 오늘 생일이래요 3 .. 2014/02/16 971
351661 빅토르안 앞으로 남은경기에서 23 ㄷㄷ 2014/02/16 8,136
351660 남편이 같이 가자네요.. 18 돌잔치 2014/02/16 8,521
351659 아이들 영어 원서는 어디서들 구입하세요 5 은파 2014/02/16 1,845
351658 익숙함으로부터의 결별! 2 그게요 2014/02/16 1,885
351657 몸이 아픈 이유 2 ㅁㅁ 2014/02/16 2,191
351656 디스크 안 좋은 분들 운동 열심히 하세요? 4 ... 2014/02/16 2,695
351655 오랫만에 청소하고 7만원 줏었어요! 7 청소 2014/02/16 2,354
351654 우리나라 메달수와 안현수선수 개인 메달갯수. 어느쪽이 더 많을까.. 3 올림픽 2014/02/16 3,997
351653 요즘 제과제빵 학원에서 배우는데요 14 재밌어 2014/02/16 3,884
351652 식당가서 친구부부와 같이 밥을 먹었는데 ... 7 발렌타인 2014/02/16 4,748
351651 부동산 고수분들. 집 사는건 아니죠? 12 집고민 2014/02/16 5,491
351650 주인이 버리고 간 강아지.. 22 너무 생각나.. 2014/02/16 3,891
351649 머그컵 사이즈-좀 넓고 긴것, 커피잔 크기? 3 /// 2014/02/16 1,826
351648 부동산에 집 내놓을 때요. 6 질문요 2014/02/16 2,030
351647 카드 승인나고 2달 후에 취소가 안 되나요? 5 ..... 2014/02/16 2,785
351646 겨울 왕국 5살짜리도 잘 보나요 4 괜찮나요 2014/02/16 1,065
351645 아이들 종이에 그린 그림들 책으로 만들고 싶은데요 2 amelie.. 2014/02/16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