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3개월에 일주일 한번 왕복 3시간 운전 수업 들으러 가능할까요?

조언부탁합니다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14-02-15 09:03:32

제가 3월부터 수업을 들으러 왕복 3시간 운전을 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다녀야해요

 

수업은 하루 5시간이에요...

 

그런데 제가 임신 3개월 들어가고 있는데요... 위에 아이들 돌보고 있다보니 몸이 팍팍 축나네요...

 

갑상선 이상도 왔다고 하고, 입 안이 계속 헐고 그러네요

 

신랑한테 딱 일주일에 하루만 애들 봐달라, 요거(실습 겸 수업) 하면 내가 하던 거 다 끝나~

 

하고 부탁하니 신랑은 좋다고 하는데,,, 사실 제가 너무 힘든거에요...

 

에효 큰애 임신해서도 수업도 듣고 다녔었는데,, 이제 겁나서요..

 

 

수업료도 입금해야하고 고민이 되는데, 이렇게 장시간 운전하고 수업 듣고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물론 워킹맘들께서는 더 힘든 하루하루시겠지만,, 저는 안하던 입덧 하면서 하루 하루 버티려니,, 아직 닥치지도 않은 일이

 

너무 겁나네요....

 

이번에 연기하면 출산 후에, 다니게 될텐데, 모유수유 하게 되거나 하면 또 일년 이년 훌쩍 지나갈테고,, 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12.166.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15 9:31 AM (203.152.xxx.219)

    이건 사람마다 다른 일이라서 조언하기가 힘들어요.
    위에 아이들이라고 하는걸 보니 아마 이번이 셋째거나 넷째거나 그러신것 같은데..
    원글님이 더 잘 아실듯..
    나이나 건강 이런거 다 종합해서 결정하셔야죠..
    근데 다른것보다 입덧 심해서 아무것도 못먹고 이러면...
    길가다 쓰러질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임신 중반기엔 아주 멀쩡하게 잘 다녔는데 임신초기 입덧 한참 심할때는 아무것도 못먹고
    출근하다가 지하도에서 쓰러진적도 ㅠㅠ

  • 2. 요즘
    '14.2.15 9:34 AM (175.192.xxx.241)

    조산하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임신하면 너무 지례
    염려증이 커지는것같아요
    원글님께 드리는말씀이 아니라 임신해서 뭐 못해요
    뭐 안돼요 하는분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저는 아기 낳을때까지 왕복 3시간 거리 사업장을 매일 오갔고
    양수 먼저 터져서 아기 낳으러도 1시간 거리 병원을 직접 운전해서 갔어요
    물론 사람차이도 있고 원글님 건강상태는 원글님이 아실터
    누가 대신해줄수없으니 본인이 결정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3. 매일도 아니고
    '14.2.15 9:56 AM (175.200.xxx.109)

    일주일에 한번이면 해 볼 것 같아요.
    이틀전부터 푹 쉬어서 컨디션 최상으로 유지하구요.
    다녀와서 푹 쉬고..
    교육 받기 전날엔 일찍 주무세요.

  • 4. 한마디
    '14.2.15 10:16 AM (118.222.xxx.139)

    만삭까지 일주 두번 왕복4시간거리 왔다갔다...
    앤 2주 빨리 낳았어요.
    지금 중딩

  • 5. 아기가 먼저.
    '14.2.15 10:28 AM (175.223.xxx.242)

    가장 위험한 시기에 운전이라니?
    평생 할 운전인데 그러지마세요.
    혹시나 안 좋은 상황되면
    몸도 마음도 돈도들어서 후회하게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088 시진핑은 어떤 능력의 소유자인지 3 2014/07/04 1,803
395087 몸이 늙는 것 보다 마음이 늙어간다는 것이. 3 마음 2014/07/04 2,011
395086 임병장 얼굴 모른 채 수색..군 대응 논란 일파만파 1 손석희뉴스 2014/07/04 1,492
395085 동물농장 재방송을 봤는데요 1 ㅇㄷ 2014/07/04 1,323
395084 초등학교 엄마모임 조언부탁드립니다. 12 .. 2014/07/04 10,786
395083 과체중이신 분들 걱정안되시나요? 3 보라미 2014/07/04 2,275
395082 급 포도밭을 하나 팔았는데요 (부동산 관련하시는분 좀 봐주세요).. 7 급급급 2014/07/04 1,930
395081 말느린 초2 남아와 같이 볼 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2 풍맘 2014/07/04 1,252
395080 스위스여행궁금해요 3 아줌마 2014/07/04 1,607
395079 500만원정도 하는 중고차 안사는게 차라리 나은가요? 13 중고차 2014/07/04 4,843
395078 얼마전부터 계속 물러요 화장실 2014/07/04 1,162
395077 목동 근방 소아 청소년과나 아동 상담 심리 상담센터 추천 바랍니.. 알사 2014/07/04 1,582
395076 300여명 아이들 생명보다 VIP가 중요 어이상실 4 세월호 2014/07/04 1,508
395075 우리 맞벌이 하자는 남자 찌질해 보이나요? 41 .. 2014/07/04 6,743
395074 사고당일 구조헬기..해수부장관 의전용으로 빼돌리고 거짓말 3 진실은 2014/07/04 1,297
39507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04am] "관피아 말고 국피.. lowsim.. 2014/07/04 1,104
395072 우리나라 남자들은 참 인터넷을 잘 이용하는것 같아요 4 대한민국 남.. 2014/07/04 1,991
395071 얼굴 흉터 어쩌나요.. 1 아아아 2014/07/04 1,934
395070 내가 전업주부임이 한스럽게 느껴질때 34 전업 2014/07/04 12,561
395069 고추장물이 뭐예요? 6 오아 2014/07/04 3,559
395068 저도 피부 하얀 여자로 살고 싶어요 7 까만여자 2014/07/04 5,551
395067 알뜰한 전업에 대치되는 말이 머가있나요? 12 ... 2014/07/04 2,601
395066 20대초로 다시 돌아간다면 뭘 젤 하고 싶으신가요? 13 20 2014/07/04 2,562
395065 펑합니다. 42 .. 2014/07/04 5,864
395064 동영상 찾아요 2 행인 2014/07/04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