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이신 막내 이모부가 케이팝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셨어요.
그러자 81세이신 외삼촌이 노래 잘 하는 애들 참 많이 나온다며 이번에 떨어진 홍정희가
너무 아쉽다고 하시니까 이모부가 홍정희의 이력을 쭉 말씀하시네요. 원래 트로트 신동이었고
그러한 과거를 극복하려고 본인이 노력을 많이 했는데
유희열이 트로트 풍의 노래로 승부를 건 것은 좀 잘못된 선택인 것 같다고요.
그러자 외삼촌과 77세이신 외숙모가 박진영이 너무 심사를 감정적으로 하는 것 같다면서
자신의 취향이 아니면 신랄하게 말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시네요.
계속 홍정희가 너무 아쉽다고 하시고요.
외숙모는 케이팝스타의 광팬이라고 하시면서 처음부터 보셨다며 박지민과 이하이에 대해서
또 썰을 푸시고 외삼촌은 작년에 우승한 악동뮤지션이 참 개성적이고 잘 한다면서 몽골에
선교사로 간 부모님 때문에 몽골에서 생활을 한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KT광고에 나온 거 보니까 여자애가 그나마 이쁘게 나왔다면서 목소리가 참 개성적이라고..ㅎ
옆에 계신 70대 저희 부모님은 무슨 소리인지 영문을 모르셔서 어리벙벙하시고..ㅎ
81세이신 외삼촌이 악동뮤지션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는데 순간적으로 좀 초현실적으로 느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