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2층 집을 매매하였습니다.
지난 12. 31일 전주인이 이사한다고 안방 가구를
완전히 뺀 벽면에 시커먼 곰팡이 자국이 이었고
작은 아이방 코너벽면에도 시커먼 곰팡이 자국이 있엇습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울산 중구에 20센치정도 되는 많은 눈이 와
옥상에 쌓인 눈이 조금씩 녹으면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작은 아이방 코너벽면에 천정부터 바닥까지 벽지에 이슬처럼 송글송글
물방울이 맺혀있고
큰 아이방은 복층형식의 다락방인데 벽면코너에도
송글송글 물방울이 맺혀있고 벽면들이 젖어 손바닥으로 스치면
물기가 닦여올 정도로 습기가 많아요..
이 주택을 중개해준 부동산 업자를 대동해서
보여주니 오래된 주택에는 결로가 어느 집이나
조금식 있다고만 합니다.
그런데 결로란 외부공기와 실내공기의 차이로
아래바닥부분에서
조금씩 벽면에 습기가 차는 걸로 아는데
아예 천정 연결되는 부분과 바닥까지 물방울이 송글 맺히고
그 물방울들이 아래 바닥으로 물 흐르듯이 벽을 타고 조금씩 흐릅니다.
문제의 주택은 이층인데 이층에는 베란다 처럼 앞 부분 공간이 있어
그 부분에 쌓인 눈들이 베란다 관을 타고 1층으로 흐르는 그 관의 위치가
작은 아이방의 물방울이 맺히는 벽면과 연결되는 듯 합니다.
조금전에는 천정부분도 지름 15~17센치치 정도의
원모양의 물얼룩이 조금씩 번지고 있어요.
아예 물방울이 맺히는 벽면은
침대해드를 조금 빼니 방바닥 부분에서 천정으로 연결되는 중간부분까지 시커먼 곰팡이로
얼룩져 있고 벽지속에는 물이 흥건할 정도로 습기가 차 있습니다.
전주인에게 사진을 전송하니
자기네들이 살적에는 물샌적도 없다 하면서 하수도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업자를 불러니 손보라고 만 하고
일절 전화 한통 없습니다.
눈 오기전에는 물방울이 없었습니다.
보일러도 많이 틀지않아 외부온도와 별 차이도 없어
결로라 보기에는 이해가 가질 않아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은지요?
너무 속상해서 도움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