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림 계속 하는 직원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전해야 할까요?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는 사무실이라 업무에 방해도 되고 계속 신경도 쓰이고 비위도 상하고.... 그런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대놓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나은지, 쪽지나 익명 메일을 이용하는 게 나을지..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
'14.2.14 10:06 PM (112.163.xxx.74)틱아닌가요 ?위안좋아 그런게 아니라...틱이면 주변인ㄷ
2. ???
'14.2.14 10:07 PM (175.209.xxx.70)위에 문제있는 사람중에 그게 조절 안되는 사람이 있나봐요
3. ㅇㅇ
'14.2.14 10:13 PM (218.38.xxx.235)저는 임신 한 후....위장의 위치가 어떻게 된건지....암튼 트림을 안하면 토할 것 같더라구요.
위장의 개스가 나와야 편해지는....
물론 합의가 된 가족들 앞에서만 그렇게 하고...타인 앞에서는 조심합니다만.
그냥 한번 걱정하는 목소리로, 그러나 돌직구로 물어보세요.
그리고 가끔 너무 걱정되어 깜짝 놀란다고... (내가 그 트림소리 때문에 놀라고 짜증나는거 꼭 상기해라~)4. 겨울
'14.2.14 10:14 PM (210.105.xxx.205)등 두들겨준다
5. 에티켓
'14.2.14 10:19 PM (1.228.xxx.85)틱인지는 모르겠어요. 사무실에 앉아있을 때에만 유독 심하거든요.
모두에게 거슬리는데도 누구 한명도 제대로 이야기를 못 꺼내는 상황이에요. ㅠㅠ6. 놀라면서
'14.2.14 10:25 PM (115.140.xxx.74)그러나 진심 걱정하는투로
왜그래? 위가 안좋은거아냐?
시간날때 병원가봐7. ㅇㅇ
'14.2.14 10:38 PM (39.119.xxx.125)아마도 틱일거예요
소화기 문제 때문에 그렇게 지속적으로 주기적으로
하긴 힘들거같구요
그리고 틱이라면 그건 이해하고 참아줘야죠
스스로 조절이 안되는 질병인데요8. 우유좋아
'14.2.14 10:48 PM (119.64.xxx.114)'갈수록 트림하는게 심해지는거보니 속이 많이 않좋은것 같아요.
옆에듣기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계속 안좋아지는거 보니까 자꾸 걱정되고 신경이 쓰이는데요.
속병앓아본 사람눈에도 좀 심각해보이니까 수일내로 꼭 병원진료 받아봐요'........ 하고 마주칠때마다 병원 다녀왔느냐고 물어보는겁니다.9. ...
'14.2.14 10:51 PM (220.78.xxx.36)트림이 조절 가능 한건가요?
저 전에 다니던 직장에 저런 여자가 있엇거든요 정말 계속 끄억 끄억..
남자직원들 과장니 부장님 다 계신데 그냥 끄억 끄억..
진짜 드럽고 비위 상하고..
전 이상하게 트림을 안하는 체질인지..태어나서 트림이란걸 5번도 안해봈어요 그것도 그냥 끅? 하는 정도
전 그 여직원이 하도 트림 해대서 트림은 조절이 안되는 건줄 알았어요;10. ddd
'14.2.14 11:02 PM (121.130.xxx.145)어후 ~~ 원글님 진짜 힘드시겠어요.
전 남편이 그렇게 트림인지 뭔지 물만 마셔도 꺼억~~!!!!
진짜 집이 떠날갈 듯 소리를 냅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특히 집에 있다보니 더 괴롭네요.
그렇다고 제가 예민한 사람도 아니고 코골이 엄청 심한데도
그러려니 하고 같이 자거든요.
근데 그 트림 소리는 정말이지...
일부러 저러나 싶게 아주 포효를 합니다.
다 비켜~!! 이 구역의 왕은 나야 !!
정말이지 분노가 치밀정도예요.
원글님 보살이십니다.11. /////
'14.2.14 11:24 PM (125.182.xxx.63)그사람 혹시 배 불뚝 튀어나오고 뚱뚱하거나 얼굴 색 이상하지 않나요?
소화불량. 식사시간 불규칙.
그 인간 분명히 믹스커피중독에, 저녁 야식으로 마구 위에 쓸어넣으면서 소화안되니깐 소화제 맨날먹고, 콜라 입에 달고 살거에요.
그런 인간이 내 남편 이었습니다. 지금 희안하게 트림소리가 없어졌어요. 완전히 공룡포효하던 소리였어요. 크어어어어 크아아아악. 한번하면 대체 끔찍할정도였어요.
며칠간 배가 아파서 야식과 커피를 못마시고 있어요. 그와함께 트림소리가 사라졌어요. 커피 완전히 끊으니깐 머리카락들도 더 무성해졌네요.12. ddd
'14.2.15 1:03 AM (121.130.xxx.145)배 불뚝 튀어나오고 뚱뚱. 얼굴 색 이상.
소화불량. 식사시간 불규칙.
믹스커피중독, 저녁 야식으로 마구 위에 쓸어넣으면서 소화안되니깐 소화제 맨날먹고, 콜라 입에 달고 살거에요.
===>>> 헉!! 딱 제 남편이네요.
그래서 그렇게 포효를 하며 꺼억 꺼억 댔군요. 그 인간이13. 청정
'14.2.15 1:41 AM (175.117.xxx.51)제 남편이 트림을 방이 떠나가는 소리로 하고 재채기를 제 귀가 찢어져라 기본 대여섯번 연속으로 합니다.살면서 재채기 소리 이렇게 요란하고 희한한 소리내며 하는 사람 첨 봤어요.트림 나올 수 있고 재채기 할 수 있어요.그러나 소리는 얼마든지 조절 가능해요...입을 다물고 재채기는 손이나 소매로 막고 입을 덜 벌리면 소리 작아요.좀 조심해주라 깜놀한가 아무리 부탁해도 그렇게 해야 시원한데 웬 간섭이냐고 계속 그럽니다.그렇게 배려없는 인간 제일 싫어요.재채기 하는거 예고도 없이 옆에서 하면 귓청이 떨어질 것 같아요.재채기 할 때 보면 남편이 괴물같고 정떨어져요.넘넘 싫어요.
14. 청정
'14.2.15 1:43 AM (175.117.xxx.51)이히 이히 이히 .....이 소리를 대여섯번 아주 크고 날카롭게 냅니다.아....넘 싫네요.
15. 저희 오빤
'14.2.15 8:08 AM (121.143.xxx.17)배도 안나오고 방구도 부북 안뀌는데 소화가 안되면 꼭 하품을 하고 트림을 연거푸 해요.
16. 식도염
'14.2.15 9:07 AM (203.226.xxx.77)입니다.조절안됩니다.소화가 안되니 얼굴도 붉
17. ,,,
'14.2.15 5:06 PM (203.229.xxx.62)어려서 부터 습관이 경우도 있어요.
아무도 안 나서는데 원글님이 얘기 하실수 있어요.?
얘기한다 한들 고쳐지지는 않을거예요.
처음 시작할때 부모가 말려야 하는거 같아요.18. 우엑
'14.2.15 10:23 PM (118.36.xxx.171)정말 비위 상하겠네요.
근데 그거 그 사람이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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