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요약을 하자면 공무원이 제게 소리를 지르고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다시 전화를 하니 너무도 친절한 목소리로 자신은 그런적이 없다고 무슨 말하는거냐고 하는겁니다..
세상에 제가 개인 녹음 안해놨으면 큰일 날뻔했는데 만약 이런식으로 거짓말하면 상대방은 당할 수밖에 없는건가요?
녹음 안된줄 아니까 거짓말한거겠죠..
며칠전에는 병원에서 또 거짓말을 하더라고요.. 자기는 그거 배상하겠다고 한 적없다고 ㅋㅋㅋ
올해 운수가 그런건지..... 남들과 얘기할때는 무조건 녹음기를 들고 있어야되는건지..
특히 병원이나 관공서 같은데서 깜찍하게 거짓말하면 당할 수 밖에 없는건가요..
가끔 뉴스에 보면 둘밖에 알수없는 사안에 대해서도 , 예를 들면 모텔에서 성추행하려고 헀다고 신고해도
거기서 뭔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걸 증명하여 처벌을 받는지 궁금했고, 또 여군에게 술자리에서
술따라라고 해서 징계받는거 그것도 잡아떼면 끝이잖아요 그런데도 잘못했다고 판결이 나던데
오늘같은 일을 겪고나니 저런 사건들은 어떻게 증명하는지 더 궁금해지네요...
(혹시나 해서 얘기하는건데 그 아가씨가 이 글보고 또 거짓 댓글달까봐서
오늘 일은 법원 담당자의 설명이 불충분해서 제가 그런 식으로 얘기해줘서 서류 준비가 불충분하여
허가가 안나면 어쩌냐고 지난번에도 필요한 서류 제대로 말 안해줘서
서로 좀 큰 소리 났었기에 제대로 알려달라고 하면서 얘기가 길어졌는데요.
오히려 저더러 소리질렀다고 거짓말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