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은 왜이렇게 거짓말을 잘하죠?? 녹음 안해놓으면 당하는건가요??

러블리야 조회수 : 2,130
작성일 : 2014-02-14 18:24:01
오늘 창원법원 ㅌㅇ 지원에 전화를 했었는데.......
대충 요약을 하자면 공무원이 제게 소리를 지르고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다시 전화를 하니 너무도 친절한 목소리로 자신은 그런적이 없다고 무슨 말하는거냐고 하는겁니다..
세상에 제가 개인 녹음 안해놨으면 큰일 날뻔했는데 만약 이런식으로 거짓말하면   상대방은 당할 수밖에 없는건가요?
녹음 안된줄 아니까 거짓말한거겠죠.. 
며칠전에는 병원에서 또 거짓말을 하더라고요.. 자기는 그거 배상하겠다고 한 적없다고 ㅋㅋㅋ
올해 운수가 그런건지..... 남들과 얘기할때는 무조건 녹음기를 들고 있어야되는건지..

특히 병원이나 관공서 같은데서 깜찍하게 거짓말하면 당할 수 밖에 없는건가요..
가끔 뉴스에 보면 둘밖에 알수없는 사안에 대해서도 , 예를 들면 모텔에서 성추행하려고 헀다고 신고해도
거기서 뭔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걸 증명하여 처벌을 받는지 궁금했고,  또 여군에게 술자리에서
술따라라고 해서 징계받는거 그것도 잡아떼면 끝이잖아요 그런데도 잘못했다고 판결이 나던데 
오늘같은 일을 겪고나니 저런 사건들은 어떻게 증명하는지 더 궁금해지네요...


(혹시나 해서 얘기하는건데 그 아가씨가 이 글보고 또 거짓 댓글달까봐서 
오늘 일은  법원 담당자의  설명이 불충분해서 제가 그런 식으로 얘기해줘서 서류 준비가 불충분하여
허가가 안나면 어쩌냐고  지난번에도 필요한 서류 제대로 말 안해줘서
서로 좀 큰 소리 났었기에 제대로  알려달라고 하면서 얘기가 길어졌는데요.
오히려 저더러 소리질렀다고 거짓말하더군요 ) 
IP : 1.237.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2.14 6:26 PM (220.124.xxx.8)

    요즘 느껴요
    한입으로 두말하는사람들.
    녹음의 생활화

  • 2. ㅇㄹ
    '14.2.14 6:27 PM (203.152.xxx.219)

    요즘 그래서 상담전화할때는 상담원과의 통화시에는 자동으로 녹음됩니다 라는 음성녹음 나오잖아요.
    공공장소나 길거리 등에는 cctv더 늘리고요.
    전 이거 잘하는거라고 봅니다.
    사적인 장소 이외에 공적인 대화나 공적인 장소는 cctv나 녹음 무조건 해야 합니다.
    개인이 할순 없고 공공기관이나 국가에서 해줘야 하는 일이죠.

  • 3. ...
    '14.2.14 6:28 PM (211.36.xxx.227)

    그런일이 잦으시면 통화하면 무조건 녹음되는 어플있으니 까시고 볼펜형 녹음기 하나 사세요.
    주머니에 넣고 있다 손 넣어서 딸각 누르면 되요.

  • 4. 러블리야
    '14.2.14 6:33 PM (1.237.xxx.227)

    대체 모텔에서 둘 사이에 있었던 성추행은 어떻게 증명하고 처벌하는걸까요?
    어떻게 증명했을까 싶은 그런류의 사건들 많던데....

  • 5. 불친절 한거보다
    '14.2.14 6:57 PM (183.100.xxx.240)

    이중적인 행동에 거짓말을 처벌해야 할 일 같아요.
    옆에 동료직원도 있었을텐데 거짓말을 하는건 한통속들.
    아무튼 녹음하는 사람도 있는걸 알면 조심은 하겠어요.

  • 6. .....
    '14.2.14 9:45 PM (184.148.xxx.172)

    나라의 수장이 거짓말을 밥먹듯하는 나라에서 뭐 당연한 결과겠지만
    당하고 살아야 하는 입장에서는 받아 들이기 힘드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750 송윤아 김하늘 사건 아세요? 39 디스 2014/03/26 612,684
363749 40대초반 대기업에서 나오면 뭐하나요? 11 ㅇㅇㅇ 2014/03/26 4,514
363748 자살여군에게 같이 자자고 한 놈이 교회가자고 했다네요! 4 자살여군 2014/03/26 1,764
363747 어디마트가 트레이닝복 저렴하게 팔까요 1 2014/03/26 962
363746 초6 아이..중국어 어떤방식으로 입문하는게 좋을까요.. 5 초6 2014/03/26 1,350
363745 얼굴 전체에 자잘한 좁쌀 같은 것이 났는데요..ㅠㅠ 7 얼굴이..ㅠ.. 2014/03/26 3,459
363744 집전화 기본료 저렴한 곳 좀 알려주세요 6 .. 2014/03/26 1,549
363743 남 성격 파악 잘하는 방법 있을까요?? 3 남 성격 2014/03/26 1,654
363742 이승환 새앨범 너무 좋아요ㅠㅠ 15 ... 2014/03/26 2,203
363741 중학생 동아리모집은 중2가 마지막인가요? dma 2014/03/26 590
363740 11살..꾸준히 영화(원어) 감상 하는것으로도 영어공부에 도움이.. 2 영어고민 2014/03/26 1,073
363739 신의 선물 샛별이 범인 잡아도 소용없는 거 아닌가요? 2 .. 2014/03/26 1,843
363738 만7세 좀 지난 여아 가슴멍울 이 생겼다가 작아졌는데요 5 또고민 2014/03/26 8,107
363737 중학교학부모상담~~~ 역쉬.... 빈손으로 가도 되겠죠?? 1 !! 2014/03/26 1,595
363736 가계약금 보낸지 30분, 반환은 불가능한가요? 3 부동산 2014/03/26 1,750
363735 연말정산할때 부양자 공제에서요~ 궁금 2014/03/26 869
363734 중학생 결석시, 진단서 꼭 제출해야 하나요? 15 ... 2014/03/26 14,747
363733 실크벽지에 곰팡이 어떻게 닦아야 할까요? 1 미즈박 2014/03/26 1,810
363732 강아지들 똑똑한 애들 어느정돈지 12 궁금 2014/03/26 2,047
363731 등에 칼꽂는게 보통사람이 가능한거에요? 38 .. 2014/03/26 10,909
363730 어제 밀회 내용 보다가 6 000 2014/03/26 2,632
363729 냉장고 보관 반찬 들이요 2 봄냉이 2014/03/26 1,115
363728 "회식 자리에서 다리 더듬고, 가슴 만지고..".. 5 샬랄라 2014/03/26 2,272
363727 이보영 눈썹 거슬리는 분 안 계신가봐요;;; 7 참다참다.... 2014/03/26 6,019
363726 빈집이 있으니 참.. 4 주택가 2014/03/26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