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싸이코 진상 학부모 어떡할까요

조회수 : 14,642
작성일 : 2014-02-14 16:43:42
공부방연지 두달되갑니다
한엄마가 자기애만 봐달라고..그래서 과외는안된다..소규모니 괜찮을거다 하며 자신있게 무료수업3번이나 해줬습니다.
고마워하긴커녕 독과외 미련남는데 내가 등록을 하겠단 뉘앙스길래..이걸로 사람피곤하게 10시까지 카톡하길래 담날 전화드랴 과외구하라구 정중히 말했더니 좀 꼬리내리며 엄저구 ㅇ저쩌구하며 등록.
현제 2명가지고 거의 과외하듯 수업중.
전단지 다시 붙였ㄴㄴ는데 세상에...
제가 자초지종이야기 여기 안쓸게요
결론적우로 제 전단지 통째로 때서 집에 있다고 그 아줌마 딸이 천진난만하게 말해주더군요
제 전단지보여주며 이거니?물었더니 어 이거 맞아요
게시판에서 본거지?
아뇨 집에 통째로..엄마가 보고있어요.

헐 전 돈15만원들여 추운데 돌아다니며 게제한걷데 구걸 자기애만 수업받게할 요량으로 숨기더니요.
정말 이럼 안돼는데 애가 나가는데 애도 시러질려규 하더러구요
관리실에 이야기해 전단진 다시 붙였습니다
하지만 화나네요
제공부방 일부러 나쁘게 소문낼거같규 따2지면 잡아때고 안조케나가면 더 악소문 낼거같고...그러시지말라규...사람 안늘면 난 닫을생각하구 있다 돌직구해야하나...
가르친다구 소뮨내주는것도 옛날 말인가 봅니다.
열받아서 이틀째 화가 안삭혀지내요
IP : 220.120.xxx.10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14 4:45 PM (220.120.xxx.106)

    스마트폰으러 쓰다보니 오타가 있네요...감안하구 읽어주세요

  • 2. .....
    '14.2.14 4:47 PM (121.166.xxx.219)

    헐.

  • 3. 아 진짜..
    '14.2.14 4:48 PM (220.116.xxx.64)

    이런 학부모 진짜 정상이 아니네요. 님이 돈 내고 광고물 붙인건데 맘대로 떼간거면 그거 절도 아닌가요.

  • 4. ...
    '14.2.14 4:48 PM (121.160.xxx.196)

    그 잔머리 좋은 일에 쓸 수 없었을까요?

  • 5.
    '14.2.14 4:50 PM (14.52.xxx.175)

    미안하지만 아이도 맡으시면 안되겠어요..물관리하셔야 합니다.

  • 6. ....
    '14.2.14 4:52 PM (39.116.xxx.177)

    미친 학부모네요..
    저렇게 지 엄마 이기적인 모습 보면서 자란 딸은 어떨까요?
    자식 내세우고 이기적인 인간들 넘 많아요..
    어유~~정말 꼭 되돌려받았음 좋겠어요.

  • 7.
    '14.2.14 4:53 PM (220.120.xxx.106)

    아이는 굉장히 착실하고 예의가 발라요.근데 이엄마하는 짓에 정말 애도보기가 싫어지려해요...증거있냐며 잡아떼고 그러캐 다투다 거ㅏㄴㄷ그맘두면 아주 오픈초창기에 욕하구 다닐까바..ㅠ.ㅠ동네 빨간펜 영업교사라구 하네요...작정하구 나쁜소문 내겠죠?

  • 8.
    '14.2.14 4:53 PM (203.226.xxx.17)

    정말 경악이네요.......무슨 그런 이상한 사람이ㅜㅜ
    평범한 사람은 아니네요 진짜.......

  • 9. ....
    '14.2.14 4:54 PM (39.116.xxx.177)

    정말 돈이 궁해서 하시는거 아니라면
    전 뒤집겠어요. 업무방해 이런걸로 경찰 데리고 들이닥쳐서 증거품 압수하고
    고소할 순없나요?
    동네에서 나쁜 소문이 날려면 저런 인간집이 나야죠..
    경찰 집에 들락날락하고 고생하고 아파트에 소문 쫙 나게 만들겠어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상대가 등신이여서 가만히 있는줄 알더라구요.
    저런것들은.

  • 10. ryumin
    '14.2.14 4:54 PM (112.214.xxx.187)

    애를 빡시게 돌려서 제발로 나가게 해야할듯요. 이런 학부모의 특성상 대놓고 싸우거나 정리하면 걱정하시는대로 악소문내고 그럴거예요. 그나마 공부를 너무 빡세게 시켜서 그만뒀다 소문나면 안좋은 소문은 아니니까 그렇게 하셔야 할듯요
    .

  • 11. ....
    '14.2.14 4:56 PM (39.116.xxx.177)

    나쁜 소문 무서워하지마세요!
    진실 밝혀지게 되어있구요..
    영업교사라면 더더욱 사람들이 이 인간 어떤인간인지 다 알아야겠어요.
    저런 인간한테 배우는 아이들은 뭔 죄인가요?

  • 12. 개나리1
    '14.2.14 4:56 PM (14.39.xxx.102)

    와.. 싸이코네요.

  • 13. ㅇㄹ
    '14.2.14 4:56 PM (203.152.xxx.219)


    진짜 저런 미친엄마도 있구나........ 와 정말.. ㅋㅋ
    어이가 다 없네요..

  • 14. 개나리1
    '14.2.14 5:00 PM (14.39.xxx.102)

    아이 인원이 적어서 폐강하겠다고 하세요.
    아이 둘 갖고는 수업을 할수가 없다고
    애들이 모이지 않는다고.

    폐강 확정됨 알려주신다고요.
    그럼 아이 모아다 주겠죠.

  • 15. ..
    '14.2.14 5:07 PM (218.153.xxx.129)

    윗님 말씀대로 전단지 붙여도 애들이 안모여서 폐강한다고하시고,
    학원에서 스카웃 제의와서 간다고 하세요

  • 16.
    '14.2.14 5:08 PM (220.120.xxx.106)

    폐강하거싶어도 같이수업받는 애들이 같은교회다니고 소개로온거고 같은반이라 나중에 왜 자기애만 뺏냐 그럴거 같아요
    이러지두 저러지두 못하는 상황이네여

  • 17.
    '14.2.14 5:11 PM (220.120.xxx.106)

    전 알바사서 집집마다 직투를 곧 하려고해요 돈마니들여 준비한거라 접진못하거 그들이 다 같은교회 같은반이라 제가 접었는지 반이 비는지 다 알거거든요.곧 직투하면 일일히 못떼고 다니겠죠.
    그리고 정말 그애에겐 미안하지만 좀 소홀히해서 내보낼까 자기발로...산담도 시큰둥하게 해줄까하는데...이건 어떤가요?

  • 18.
    '14.2.14 5:16 PM (211.41.xxx.161)

    오마나, 이런행동을 실제로 하는 사람이 있군요...... 최고 진상이네요

  • 19. ...
    '14.2.14 5:19 PM (39.116.xxx.177)

    이건 진상을 넘어 범죄인데..저라면 못참을것같거드요.,.
    저도 아파트 수십년 산 사람인데요..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남일에 솔직히 관심이 없어요.
    뭐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끼리야 정보공유하고 소문주고받고 하겠지만
    그런 여자랑 어울리는 여자들은 어차피 님한테 애 보내지않을 사람들이구요..
    다들 나 살기도 바쁘고 내 가정일에나 관심있지
    남에 대한 소문?? 궁금하지도 않아요.
    님 입장에서는 소문 무서울 수있지만 이것저것 다 생각하다가는
    님 속만 썩어나가고 그럴꺼예요.
    정당한 일에 강한 모습 보일 필요도 있어요.

  • 20. ㅇㄹ
    '14.2.14 5:24 PM (203.152.xxx.219)

    저희 아이(지금은고3 되는데)도 오랫동안 그런 소규모 그룹과외를 해서 잘 아는데요.
    그냥 내보내세요. 그런경우 있더군요.
    저희 아이 예전 공부방 선생님도 굉장히 뭐랄까.. 공과 사는 명확한 분이신데요. 자존심 강하시고요.
    물론 잘 가르치기도 하신 분입니다.
    숙제 잘 안해오거나, 뭐 자꾸 다른 아이들에게 안좋은 영향끼치거나,
    공부방에서 물의를 일으키거나 하면 이번달 남은 과외비 환불해줄테니 내일부턴 나오지 마라 한답니다.

    원글님도 아이가 상처받을까 이런것만 생각하지말고, 그 아이를 위해서도
    이건 너희 어머님이 내 영업을 방해한것이다 말씀하시고, 아이 어머니에게도 연락해서
    아이에게 얘기 들었다 더이상 아이를 맡을수가 없다고 말씀하시고 끊으세요.

    구청이나 교육청등에 과외 신고는 다 하신거죠? 이걸 물어보는 이유는 혹시나 그쪽 학부모가 앙심을 품고
    신고를 할수도 있으니.. 이런경우는 원글님이 문제될 부분이 없어야 더 당당하게 말씀하실수 있기때문에
    드리는 말입니다.

  • 21. 진28
    '14.2.14 5:28 PM (210.117.xxx.61)

    무척 곤란한 상황이네요 교회같은 반 이라니까 그중 가장 말발이 되는 학부모에게 슬쩍 흘리세요

    그런 행동 하는 분이라면 다른 사람들도 눈치는 조금 채고 있을 겁니다

    절대 나쁜 소리는 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돈 들여서 전단지 붙였는데 과외해달라고 매달리던

    학부모가 통쨰로 떼갔는데 그걸 그 아이가 말해줘서 알았노라고 흘리세요 누구라고 특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정도까지만 하세요 그리고 아이는 빡씨게 돌리세요 일단 과제를 무진장 내주세요

    성적이 오르면 원글님 덕이고 애가 못이기고 나가면 그걸로 된 것입니다. 애는 미워하지 마시고;;;

    뒷일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상대를 잘 정해서 흘려야됩니다~^^

    학부모들이란 원래 자기 자식이 가장 소중한 법입니다. 공부방 오래 하고 있는 사람이 썼어요

  • 22. 모르긴해도
    '14.2.14 5:50 PM (218.38.xxx.157)

    원글님이 아직 모르고 있었을따름이지
    주변의 다른사람들은 그 사이코 학부모의 행적에 대해서
    알만큼 알고 있을겁니다.

  • 23. 아..
    '14.2.14 6:21 PM (211.192.xxx.132)

    업무방해죄, 절도죄네요. 고발하겠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어쩜 저런 싸이코짓을 할 수 있죠? 애 키우는 여자가...

  • 24. 이건 단지
    '14.2.14 6:45 PM (211.202.xxx.240)

    진상이란 말로는 부족하고
    사악한 사람이네요.
    사악

  • 25. 정말
    '14.2.14 8:26 PM (175.223.xxx.50)

    별별 진상이 다 있네요.

  • 26. 아파트에
    '14.2.14 9:16 PM (121.200.xxx.12)

    씨씨티비 없나요?
    고소하세요 그게 젤 깜끔할 거 같아요

  • 27. 우선
    '14.2.15 2:03 AM (114.207.xxx.200)

    그 아이가 자기엄마행위를 얘기하는걸 녹음한뒤에...
    안그럼 역공당해도 할말이없습니다.

  • 28. 음 소시오패스아닐까요
    '14.2.15 2:14 AM (115.93.xxx.59)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는데 잘못인줄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자기 이기적인 목적으로 태연히 저런 행동을 할수있다는 게 꼭 소시오패스같아요
    큰 범죄는 아니라지만
    보통사람들은 생각도 못하는 일 아닌가요

  • 29. 돌돌엄마
    '14.2.15 2:59 AM (112.153.xxx.60)

    아파트 게시판에 붙인 거 떼어간 거면 씨씨티비에 찍혔겠네요.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씨씨티비 확보부터...;
    별 미친여자 다있네요. ㅡㅡ; 그걸 또 와서 얘기하는 딸뇬은 뭐야 ㅋㅋ

  • 30.
    '14.2.15 7:57 AM (211.36.xxx.71)

    개진상이네요..이해불가...
    저 아는언니는 @우리 논술차릴려고 준비중
    점을보러갔대요..거기서 관재수들었다고 시작하지말라고..
    학생이나 부모로인해 구설오르고 마찰빚을 운대라고 아예
    못하게했대요...원글님도 이런걸로 속끓이는거보니 생각나서
    몇자적네요 ㅠ

  • 31. 역시
    '14.2.15 11:01 AM (219.98.xxx.176)

    진상 학부모 교인인가 보네요.
    참.......

    뭐하러 매주 교회가서 기도하는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418 조직에선 일잘하는 사람만 힘들어진다 2 2014/04/03 1,303
366417 "너희들이 이만큼 사는게 다 누구 덕인 줄 알아?!&q.. 8 인기트윗 2014/04/03 1,662
366416 오래 지나도 생각나는 영화 뭐가 있으세요? 82 오래전 2014/04/03 4,538
366415 일원동 개포한신이.. 1 2014/04/03 1,609
366414 아람단복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7 물려받자 2014/04/03 2,360
366413 47세 여자..재취업가능할까요...?? 5 ... 2014/04/03 4,204
366412 미란다커 운동화 어때요? 1 운동화 2014/04/03 1,217
366411 기혼자 데이트 알선 사이트 국내 상륙 1 판깔아주냐?.. 2014/04/03 2,311
366410 골절 엑스레이 촬영비(1.8만원) 실비청구하면 얼마나 받을까요?.. 3 ^^ 2014/04/03 2,521
366409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대걸레 같은거 괜찮나요? 게을러 2014/04/03 732
366408 분류하고 편 가르기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 8 편가르기 2014/04/03 1,859
366407 아웃백이나 빕스 주방에서 일해 보신분 7 아르바이트 2014/04/03 4,684
366406 ㅇ창이 안열립니다.도와주세요. 1 인터넷고수님.. 2014/04/03 340
366405 애들 USALL이란 브랜드 입히는 분 품질이 어떻던가요 6 쥬니어옷 2014/04/03 1,340
366404 18879년 헨리조지는... 4 예나 지금이.. 2014/04/03 736
366403 킌싸이즈와 킹 싸이즈.. 5 침대구입 2014/04/03 1,221
366402 아파트 살 시기 인가요?? (영통 래*안 아파트 여쭙니다) 18 혹시 2014/04/03 6,010
366401 지금 황사에요 미세먼지에요?? 2 @@ 2014/04/03 1,004
366400 친정,시댁들의 악연에 치여죽을거같아요. 6 자유롭구싶어.. 2014/04/03 3,223
366399 영자로 시작하는 번호판 자동차 2014/04/03 365
366398 국정원 주도 증거조작 드러났는데도 침묵하는 대통령 2 남재준 2014/04/03 609
366397 둘째를 갖고 싶어요.ㅠㅠ 6 그냥 2014/04/03 1,363
366396 문화센터에서 요가나 춤 배워보신분? 1 살과의 이별.. 2014/04/03 973
366395 여중생 요즘 어떻게 입으면 제일 이쁜가요? 4 ... 2014/04/03 1,248
366394 죄라면 봄비가 죄 7 주저앉은녀 2014/04/03 1,892